보통 호박전 하면 애호박전이지만
경상도에서 호박전 하면 늙은 호박전을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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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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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요
인생 손해보셨네
진짜 이거 개존맛 이거면 막걸리 항아리채로 마신다
맛은 애호박보다 본문 호박전이 맛남
어릴대 할머니집 갔을때 늙은호박 숟가락으로 긁고 있으시면 올게 왔구나 했는데
크... 저거 달달하니 맛잇졍
달달한게 맛있음
호박 지지미
저거 존맛임...근데 비쌍
이거 별다른 간없이 먹어도 살짝 달달한게 맛있음
내가 경상도에서만 20년을 살았는데 진심 실물로 본적없음
ㄹㅇ? 나보다 오래 살았는데 저걸 못봤다고??
내가 경상도에서만 30년을 살았는데 진심 실물로 본적 많음
이게 호박전이지
니들이 생각하는 호박전은 뭔데
이거요
???????????????
진심 처음봄
인생 손해보셨네
진짜 이거 개존맛 이거면 막걸리 항아리채로 마신다
저걸 처음본다고??
나는 호박전하면 본문 호박전말고 몰라
저
사실 따지자면 그건 부침개라고 해
난 댓글 호박전 말고 본문 호박전을 30년 넘게 살며 본적이 없다 ㄷ
근데 ㅈㄴ 웃기네. 댓글 호박전 본 적 없다는 댓글에 비추랑 비아냥 댓글 달리고 본문 호박전 본 적 없다는 댓글엔 추천 달리네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요즘은 시골서나 먹더라
ㅈㄴ 비싸서 만들어먹어야됨
어릴대 할머니집 갔을때 늙은호박 숟가락으로 긁고 있으시면 올게 왔구나 했는데
맛있겠다...
맛은 애호박보다 본문 호박전이 맛남
저건 늙은호박을 갈아서 만든거고 애호박은 별개인데 저것도 꽤나 맛있던걸로암
둘다 다른맛이라 둘다 좋음 전은 좋지
애호박이고 늙은호박이고 호박전은 맛있딘
애호박전은 식감이 좋고 늙은호박전은 맛이 좋은거 같음 애호박전은 맛이 강한편은 아니라서
간을 딱히 안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담백달달한 맛이라 좋아
심플한데 맛있어 보인다
개꿀맛일 거 같은데
본 적은 없지만 맛있겠다.
사실 저건 부침개가 맞아.
정구지찌짐(부추부침개)/호박찌짐(호박부침개)
당연 저거잖아. 그럼 뭘 호박전이라 생각하는거임.ㄷㄷ
어?!?
이거 경상도에서만 먹음?????
서울사람들은 안먹음???
서울에서 호박전이라고 하면 애호박전임
애호박 채 썰어서 부침개를 하던가
동그랗게 썰어서 계란에 풀어가지고 부치던가
난 저개 진짜 싫었음 전이라 기름내도 쩌는데 저 이상한 식감이랑 달긴 단데 맛이 토할거같은 단맛이 나서 안그래도 맛이 이상한데 기름기까지 있어서
기름 들어간 음식중에서 유일하게 싫어했던 음식
이거 진짜 달달하면서 밥대신 걍 꿀떡굴덕 넘어감. 내가 하도 좋아하니 겨울되면 어머님이 늙은호박 구해놓고 내가 내려오기만 기다리심. 우리지역에서는 호박전이 아니라 호박찌짐이 라고 불렀었지
동그란 주키니 호박전 말고 채썰어서 부추넣고 고추넣고 해서 먹는 호박전이 더 맛남
존맛..
두 호박전 다 알고 하나는 애호박전 / 하나는 그냥 호박전으로 알고 맛있게 먹었는데..
초딩때 안 걸로 기억함
집에 엄마가 늙은 호박 사왔다하면 호박죽이나 본문의 호박전을 기대했었음
존맛 ㅠㅠ
이거 다른지역은 안먹음?? 진쟈 맛있어요 ㄹㅇㄹㅇ
달달한 호박전이지 개존맛?
개존맛!
이걸 정말 모른다고? 식당가면 항상 리필해먹는 음식인데...
순대 쌈장 찍먹 이후로 두번째 충격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