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 집계 방식, 치명적 오류 발견

섭취하는 염분이 100% 흡수되는것도 아닐거 같은데 말이죠. 국물형태라 흡수율이 떨어질거 같기도 하고...

상에 김치가 있었지만 난 먹지 않았음
찌게가 있었지만 사실 10번 미만으로 떠먹었고
국까지 있었지만 난 국을 다 먹지 않지
한국음식이 제일 짠걸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해외여행때마다 너무 짜고 달고 느끼하다고 느낌

젓갈 두젓가락 먹었는데 이게 10g이야... 20g이야... 이런 엉터리로 하다니..

사실 우리나라 밥상이 세계적으로 봐도 엄청 건강할거 같은데
맨날 짜게 먹는다고 싱겁게 싱겁게 먹으라고 해서
이렇게 맛없게 먹을 바에야 뭐하러 밥을 먹나 생각했는데

이웃집 찰스인가 에서
모가수 흑인 남친이 한식먹고 고혈압 수치가 많이 낮아졌다고
방송에서 본거 같네요.

국내 음식이 짠거면
해외 나가서 먹었던 것들은
그냥 소금 그 자체 수준이라 해도
될 정도인듯...

우리나라 음식은 소금에 설탕이 같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외국의 소금만 들어간 경우보다  덜 짜게 느껴지는 듯.  그리고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는 탄수화물 소화를 촉진하기 위해 젓갈 문화가 있는 것으로 볼 때  WHO 기준 권고량 2g 보다는 더 섭취해도 될 것 같다는 개인적 느낌

라면 1개 먹었습니다 라고하면
면만 먹고 국물을 다 버렸어도
라면에 있는 나트륨을 모두 섭취한것으로 조사했다는거군요

난 한국음식만 먹어봐서 비교를 못하겠다...

솔직히 일본이 더 짜게 먹는 듯
다 간장 간장 간장 간장

어쩐지, 외국 음식들이 너무 짜서 못 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근데 한국이 고혈압 잴 높지 않나요?

근데 저런 방식이 일부 나라를 제외하면 모든 나라들이 지금 다 하는 방식 아닌가요?

음식 짜게 먹는 사람입니다.
미국 사는데 미국 음식은 의외로 짜다는 생각은 들지 않음.
토마토를 소스로 쓰는 음식이 많고 토마토의 감칠맛 때문인지 소금 사용량이 줄어 듬.
반면 설탕 사용량이 독보적임.
똑같은 크림빵. 초콜릿도 미국꺼는 그냥 이가 녹아내릴만큼 달아서 먹을 수가 없음.
한국인이 나트륨 섭취 많다는 건 장류 사용이 많고 국보다 찌게나 볶음. 조림류가 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요리를 하면 앙념으론 거의 고추장. 된장. 간장. 액젖 등이 들어가고 워낙 한국인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매운 갈비. 매운 쭈꾸미. 매운 어쩌고 이름 붙은 음식은 거의 100프로 나트륨. 설탕 폭탄이라고 해도 될 정도.
소금 자체의 사용량보다 매운 어쩌고 씨리즈가 해먹는게 많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나저나 저 사진의 소금 엄청맛있어 보이네
생등심 숯불에 구워서 저크기의 소금 한두알만
찍어서 먹으면.  으아

근데 위암 발생률은 한일이 탑티어 아닌가요?
그게 국물에 들어있는 소금때문이라 들었어요

밥상에 올려진거 다 먹는 사람 별로 없자나요?
자료가 잘 못 되었네

나트륨 섭취는 반찬 보단 아무래도 국 때문 일들.

실제로 동남아나 미국가서 음식 먹어보면 암. 개짠데... 거기도 국물음식 다 있고. 국도 개짬... 우리 식단에 나트륨이 많다는거 사실 못믿겠음.

나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정말 소금을 많이 먹나 의문이 들었슴. 때마침 편식방에서 맛에 대한 강의를 보는데 소금을 정의하기를 '맛잇는것'이라 정의하심.. 그래 소금은 적당히 쳐서 먹으면 맛잇는것이다. 그래서 소금을 좀 많이 썼더니 음식이 맛잇어짐 ㅇㅇ

봤쥬?

친척누나가 독일 살아서 독일 매형 있음..
간만에 한국와서 고깃집 가서 안심 등심 먹임..
소금을 고기 한면을 다 찍어 먹길래 매형 짤것 같아 괜찮아? 했더니 안짜다함..
독일 놀러가서 누나네 방문.. 고깃집 데려가..
아! 우리나라에서 안짜게 먹은거구나!! 이해함..
일본가서도 막연히 일본은 음식이 심심하것지 하고 먹다가 깜놀함..
족발 들어간 소바(뜨거운거)랑 일본은 우동! 하고 먹어봤는데 여기도 소금국;;
중국 출장(산시성)가서 이동네 로컬 푸드라고 고깃국에 밀가루 떡? 같은거 엄청 뜯어서 말아 먹는 음식 있음.
와씨.. 우리나 국이 엄청 짠거라며!! 이건 소금국인데? 어떻게 우리나라음식이 더짜지? 라고 생각함.
저녁에 테이블 가운데 엄청 큰 무쇠솥 같은거에 양고기국 같은거 엄청 끓여서 각자 덜어 먹는 양고깃국(?)같은거 먹음..
점심과 다르지 않음 소금국;;
거기에 독한 술에 엄청단 요구르트(?)를 번갈아 마심..
우리나라 음식이 소금 많이 들어간 국물 문화가 많아 다른 나라보다 나트륨섭취량이 많다고 들었는데..
위 경험 이후 우리나라음식이 다른나라에 비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건 아나구나..
통계가 뭔가 잘못됐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네요..

해외가서 음식 먹어보면
한국이 짜게 먹는다고!?????이생각만 들죠 ㅎㅎ

보통 외국 식당 테이블엔
소금이랑 후추 이렇게 올려놓는거 같은데...
우리 나라 식당에는 휴지랑 숟가락...물도 줘요~

미국에서 피자만 먹어도 짜다는것을 느끼게됩니다. 마트에 파는 소세지들.. 베이컨.. 다 짜요. 너무 짜요.

외국 나가면 보통 사먹을텐데 외식은 어디나 달고 짜고 자극적이지 않나요?
한국도 외식은 보통 짠게 아닌데
가정식끼리 비교하면 어디가 더 짤까 궁금하네요

유럽에서 빵이나 치즈 먹어보면...그냥 소금 덩어리...

핀란드난 노르웨이 이쪽은 사탕도 짭디다

해외를 많이 나가본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한국음식이 제일 싱거워요

틀린 말은 아니죠. 외국음식 현지에서 먹으면 우리보다 더 짜긴 한데.. 우린 짠맛을 단맛으로 중화시켜서 먹어서요. 실제론 우리가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은 게 사실이라고...

일본라멘도 은근히 짬... 예전에 일본여행때 돈코츠 라멘 먹어봤는데 진짜 국물이 소금범벅...;;
미국도 은근 짬... 코스트코 피자만 먹어봐도 일반적으로 먹던 피자보다 2~3배는 짜게 느껴짐;;

뜨거운 음식 먹는 한국식습관도 짜게 먹는데 한몫합니다.
뜨거운 상태면 짠맛이 별로 안느껴져서 많이 먹게 된다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정온도에서 서빙되는 서구권 음식이 짜게 느껴질 수 있죠
그리고 젓갈이나 장아찌 같은 염장음식도 식재료의 세포안으로 염분이 들어가 있어서 짠맛이 별로 안느껴진다네요..

어쩐지 ㅋㅋ 여태껏 해외 나름 많이 가봤느네
진짜 다 짰음

역시... 그랫구나ㅋㅋㅋ
늘 애들 음식 만들때 고증이 있었는데 다행이네요..ㅋㅋ..

해외에서 일식 먹는데 데리야키 치킨?
간장 베이스 소스를 뿌려놨는데 염병 간장 조림인줄 ㅠㅠ

가라로 대충 조사해서 그렇게 나온거였군!!

동남아 인스턴트 라면 졸라 짜!

브라질 음식 몇 개는 입에 넣었다가 다 씹지도 못하고 뱉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짜서..

국물 다먹는데...ㅠ

얼마전에 이탈리아에서 기술자가 와서 일 마치고 갈비먹으러갔어요.. 소금을 찾더니 갈비를 소금 앞뒤로 찍어먹던... ㄷㄷㄷ

검사중에 24시간 소변 모아서 하는 검사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병원이랑 연계해서 검사비도 깍아주고 윈윈 일듯

하는김에 남녀불평등 조사도 다시 해봐라

시오라멘은 이름부터 대놓고 짜요.

워싱턴에서 스파게티 사먹었는데 완전 소금소스 콜라를 마실수밖에 없음

미국 갔을때 햄버거는 무지 맛있게 먹었는데
피자는 너무 짜서 한조각 먹기가 어려울정도 였음...

프랑스, 스위스, 미국, 캐나다 다 짬!
아예 소금이 안들어갈 법한 음식만 안짬

일본 가서 라멘 처음 먹었다가....아휴..........

그래도 한국인들은 짜게 먹는 것 맞습니다. 안도하지마세요. 나물 반찬류는 괜찮지만 김치나 찌개, 젓갈류 등의 음식엔 염분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