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밥집 갔더니 주인인지 알바인지 혼자 김밥싸고 있고
돈 줄려고 하니 무인결제기 저걸로 하라고 하던데...
이것도 일 아닌가요?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인데 매번 들어오는 사람마다 무인결제기 사용하라고 알려주는 거..
https://cohabe.com/sisa/945140
무인 결제기있는 가게
어제 김밥집 갔더니 주인인지 알바인지 혼자 김밥싸고 있고
돈 줄려고 하니 무인결제기 저걸로 하라고 하던데...
이것도 일 아닌가요?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인데 매번 들어오는 사람마다 무인결제기 사용하라고 알려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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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물어보지 않아요
동네장사 여서 한번 온분들이면 다 알죠
결제 해주려면 장갑 벗어야하는데 당연히 말로만 하는게 이득이죠
인권비가 비싸니 결국 다 저렇게 변해가는군요
인건비......
중의적 표현이 아닐지..
에휴...
점점 적응해 가더군요. 오히려 편함. ㄷㄷ
노인분들은 힘들어하고요. ㄷㄷ
몇년전에 일본가면 거의 이거여서 우리도 곧 시작하려나 했는데 ㅋㅋ
사람쓰는거보다 저게 낫죠. 돈도돈이지만 갑자기 그만둔다그러면 또 새로뽑아야되고 교육시켜야되고 할만하면 또 그만둔다그러고 또 뽑아야되고 계속 반복임.
키오스크가 점점 보편화되어서 적응되어가고 있죠
손님들이 다 알아서 해요 ㄷㄷㄷ
장갑끼고 김밥말다 손님오면 벗고 돈받고 또 끼고 김밥말고 하는거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일이 줄죠.
전 키오스크 있으면 편하더라고요...
키오스크 사용하면 좋은점도 많아요.
먹튀가 없어지고 오주문이 없어지고 카드든 현금이든 결제자 마음이고 여러모로 좋지요.
대신 모든게 셀프코너로 바뀌는 점.
ㄷㄷㄷㄷㄷㄷ 입구에 써붙여놓으면 저런일도 줄겠죠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인건비 절약도 되고요
처음에나 궁금한사람들이 많지
다 적응합니다.
저게 간편하지만 노인분들이나 장애인은 사용불가함.
어르신들도 몇번 알려드리면 다 함, 장애인은 왜 불가하다는 거죠?
시각장애인...버튼에 점자몇개붙여주더라도 화면의 특정위치를 터치할수없음. 몇일전 tv에서 장애인들 실제 테스트하고 의견듣는 방송있었음. 그게 아마 맥도날드였던가..그래서 장애인은 점원이 대신 해줌.
휠체어 탄 보행장애인... 화면이 높아서 터치자체를 못함
전 이게편함
셀프 주유소도 처음 난리였지요..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저런게 편함
성격 급한 사람의 키오스크 사용하는 음식점 갈때 나름의 팁 입니다.
1. 나 포함 셋 이상 줄서있으면 다른데 감.(셋 중 하나는 버벅임)
2. 내 앞에 50대 이상 아주머니가 계시면 다른데 감.(100퍼센트 사장 부름)
2222222
나중에는 저런 시스템으로 다 바뀔꺼라 노인분들도 익히는 수 밖에
자영업까페보니 사람쓰는게 젤어렵다고 하더군요 ㄷㄷ
셀프주유소 처음에 직원들 세워뒀던거 생각하면
변화하는 과정이죠.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저는 대부분 기계로 주문합니다.
알바생들이 말이 너무 빨라서 뭘 주문한 것인지도 모르고,
원치 않는 추가 주문도 해버려서 지출만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어요.
느긋하게 기계쓰면 뒤에서 기다리는 저같은 성질머리는 빡칩니다.
결정은 인쇄된 메뉴판 천천히 훑어보며 딴데서 하시고
주문은 주문에만 집중해주세요.
근데 메뉴판은 옆에 따로 좀 같이 놔뒀으면 좋겠더군요. 키오스크 화면 보면서 메뉴 고민하는 사람들 넘 오래 걸림..
10대 20대는 키오스크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같고, 30대 40대는 호불호 50대 이상은 어려워함이라 봅니다.
대부분 이렇게 바뀔거라봐요. 월급에 비해 노동 단가낮은 작업은 기계화 된다고 봐야지요.
극장는 괜찮고 식당은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