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 깜박하고 팁을 안남기고 호텔방을 나왔더니
담날 아침 9시쯤 되니 하우스키핑 아주머니가 옆방을 겁나 시끄럽게 청소하면서 시위를 하더란....ㅎㅎㅎ
그 담날부터 맨날 2불씩 얹어놓고 나오니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마지막날이라 아침 11시까지 느지막하게 방에서 쉬는데 전혀 시끄럽지 않게 배려를 잘해줌....ㅎㅎㅎ
내일은 라스베가스로 넘어가야 해서 오늘은 시내 관광이나 하면서 쉬어야 할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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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월 중순에 라스베가스 첨 가눈데 팁좀 주세요 ㅎ
돈 팁 말고 ㄷ
저는 두번째인데, 뭐 거긴 유흥의 천국이라...
밤에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은 몇 안되는 도시중의 하나일 정도로 치안 좋고 놀거리 즐길거리 많습니다.
호텔만 좀 돈이 들어도 중심가쪽에 잡아두시면 밤새도록 즐기기 좋더라는...ㅎㅎㅎ
공항 앞쪽에는 동네가 그렇기는 한데 여행객이시면 그쪽은 가실일이 잘 없어서 괜찮을껍니다.
정작 미국인은 하우스키핑에 팁을 안주죠... 팁은 face to face service 일때만 주는거라며..
직원들도 주면 당연히 좋지만 expect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어디서 본 기사에서는 팁을 주는 미국인은 30% 정도라고 하네요.
하우스키핑도 거의 대부분 줍니다.
보통 1인 1박당 1-5불 침대 베개위에 둡니다.
이게 동부 중부 서부로 의견이 분분한거 같아요 그 팁을 안준다는 미국인 친구가 제주변엔 남부쪽 친구들이 그랬어요~
미국 호텔 팁 사라지지 않았나요? 전에 친누나에게 들었는데 호텔 팁 사라졌고, 체크아웃할때 보면 일괄적으로 차지된다고 들었어요
제가 가본데는 그런데 못봤네요...
가끔 깜박하고 팁을 안 남기고 나갈 땐 미안하더군요.
돌아와서 누가 담당했냐고 물어서 따로 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