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으로 한달에 250만원 버는 법!

산업으로는 안가려고 하죠.
뽑는곳도 적을뿐더러 가기도 힘들고, 가서도 그냥 공장 들어가지
여길 왜왔을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3년 복무인데 다들 기피합니다.
거기서 까란대로 안했다가 틩기면 군대 다시 가야하는데 저같아도 꺼립니다

다른 말씀은 드릴게 없고
물론 산업기능요원 나름대로의 고생과
특히 못 나가는걸 악용하는 블랙기업같은 직장도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님 댓글에는 그냥 배때기가 불렀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현역 복무자들과 비교해야지 밖의 일반 직장인과 비교할게 아니죠
신념적 병역거부자같은 소리네요

예? 일반인과 비교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20대의 20퍼센트를 국가에서 강제로 앗아가는데 당연한 혜택이 있어야죠.
2년동안 알바만 해도 버는 돈이 얼만데 그정도도 안해주고 뭘 논합니까?
그렇다고 존경의 시선이라도 있나요? 제대하면 아져씨, 노땅이라 하고
현역 복무중이면 군바리, 냄새난다, 우린 더 힘들었어~ 응 군무새~ 이러고
공익 나오면 응 꿀빠네~ 으휴 병신~ 느그는 좋겠다 이런 분위기인데
누가 좋다고 갑니까? 공익 2년은 강제징용 아닌가봐요?

당연히 현역 대체복무 의무 복무하는 단기간부 다 존중받아야 되고
지금 받는 혜택의 적어도 절반 내지는 두 배 이상을
더 올려야된다고 보는데 월급도 더 주고요
그거랑 공익 겸직 풀어달라는 얘기는 차원이 다르죠
논리력이 많이 달리시는 모양인데
현역 병사나 단기간부나 의무복무 기간에는 겸직 금지입니다
사회복무요원이나 산업기능요원이라고 더 해제해줄 수가 없어요
산업기능요원 TO를 더 늘려달라면 모를까
버젓이 요원 TO가 있는데도 그냥 기피직종이라 피했으면서
한편으로 겸직 풀어달라고 하는건 사정은 딱해보이나
일반적인 모습으로 보긴 어렵죠

그래서 이번에 헌법소원을 건 공익이 있었는데 쌩깟죠...
현역이 소원 걸었을때 현역은 최저시급 안줘도 된다!
왜냐? 현역은 모든 의식주를 국가에서 책임져 주고 있다.
=> 그럼 공익은? 공익은 점심과 차비 외에는 아무것도 책임져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공익은 최저시급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 해서 헌법소원을 걸었지만
그부분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없이 현역에 비해 차별받는거 아니다로 끝났습니다.
생계 혹은 기타의 이유로 최저시급을 쳐 달라 -> 안된다
그럼 우리가 벌어서라도 쓰겠다 -> 안된다
어쩌라는거죠?

산업갓다왓습니다. 기피 아니고야 어찌하든 돈 받다보니 거기가고싶어하는 사람 많아요. 최저임금 기준으로 진짜 법도 잘 지켜주고여 (위법시 산업 짤리다보니 칼같아요. 업체들이)

급여가 시작된지 90일 넘어서 제기된 소라 각하된 것이라고 뉴스 검색하면 제일 첫 머리에 나오는데 그렇게 해석이 되나요? 사고구조 알만하네요.

국제 노동 기구 규정에 비준 하면 공익은 강제 노역으로 분류되서 월급 올리던가 없애던가 해야 합니다. 그게 현 공익의 상황이고요.
무식하면 가만히 계세요.

ILO까지 안가도 울며겨자먹기로 해서 매번 논란이 되는 공익제도 폐지하고 차라리 민간영역 일자리로 전환하는 방안이 있다면 찬성합니다. 그리고 보충역은 현역에 준하지 않는 다른 군사적 업무로 전환할 수 있다면 돌리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공무시의 겸직이랑 별로 상관있어보이지는 않네요. 악에 받쳐서 그냥 아무소리 지껄이신거 같은데 현역병사나 산업체나 공익을 많이 접해본 입장이라 고생하는건 다 압니다. 근데 그건 그거고 겸직금지는 겸직금지죠. 역종에 대한 한이 많은건 알겠는데 글쎄요... 무식은 누구한테 붙는게 맞을는지요?

뭔소리죠? 애초에 겸직 얘기가 나오는게 '나라에서 못 줄거면 일이라도 하게 시켜달라'는 거잖아요. 생활 영위를 위한 최소한의 돈이 필요하니. 근데 돈 주는건 이해하지만 겸직은 왜 안 된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ㄷ

이미 겸직 조항이 있는데도 겸직이 안나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혹은 기타 생계문제로 인한 상황에선 겸직이 가능하다고
법령에 적혀 있습니다.
솔직히 그부분만 제대로 돌아가도 이정도의 불만이 나오진 않을껍니다.
문제는!
해당 조항이 있음에도 최종 결정은 해당 기관장의 판단에 따라 허가가 나오게 되어 있으니
일벌리기 싫어하는 공무원 습성상 아예 겸직을 내주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위 사건의 해당 공익도 겸직 판단내에 들어가서 겸직 가능 조건일겁니다.
그런데 기관에서는 안해주는게 문제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하루에도 몇명씩 만나는 일을 해온터라 고충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기관이 엄청나게 악독한 경우도 많았고요. 저런 경우에도 결국 참다못한 사회복무요원이 기관장과 거의 맞다이(!) 수준으로 가거나 민원쓰거나 한 경우까지 종종 듣기도 하였지요. 간접경험으로는 결과가 좋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있는 규정을 잘 안 적용해주는 공무원을 징계주는 것과 규정을 아예 고치는 것은 좀 별개가 아닐까요?

솔직히 현 규칙을 고치지 않아도 저정도의 문제는 해결 가능합니다...
다만 규칙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으니 그럴꺼면 고치자! 하는 말이 나오는거죠.
규칙이 엄청나게 빡빡한 편도 아닌데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문제가 더 크다 생각됩니다.
저분도 해당 기관 찌르고 다른데로 받을 수 있긴 하지만 그 부분이 너무 힘든터라
그냥 해당 공무원과 잘 대화하고 몰래라도 하는걸로 보이네요.
일 안하려고 하는 공무원이 제일 문제입니다

근무지가 너무 악랄해서 이사까지 불사하려는 친구들도 봤었는데 어느 선이 문젠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기관장이 무슨 합법적 노비 부리듯이 굴리는 경우도 많고 자기가 고용주 행세하는 경우도 많고 지일 넘기거나 심지어 사적인 일에 동원당한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도 가끔 봐서... 필요하면 제 선에서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했었기 때문에.

그래도 좋은 분이시네요.
뭘 더해주거나 할거 없이 규정대로만 해줘도 천사입니다.
친구 동생이 공익으로 갔는데 유치원 차량 몰고 있습니다.
덕분에 모든 행사 전담 기사가 되었네요...

술값이건 뭐건 안될께 왜있을까요? 국가에서 의식주를 현역처럼 책임져 주지 않는 상황에서
본인이 스스로 벌어서 하겠다는데...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에게 겸직허가를 내 주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국가에서 의식주를 현역처럼 책임져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기본권에 문제가 생길경우 허가를 내주는 것이지
사회복무요원도 군복무 기간입니다..;;
본문 스샷 글쓴이 처럼 생계유지곤란이유의 겸직과
본인 여가를 위한 겸직은 당연히 구분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그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검증이 되어야 하는데 검증이 이뤄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예! 하지마 하고 막아버리는게 큰 문제입니다...
분명 생계상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도 기관에선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더 늘기 때문에
아예 겸직 허기를 내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꿀빠는 애들은 본인이 특정 과목에서 강점을 보여 현금을 받는 과외를 하거나
가족의 사업체에서 신고하지 않고 일하는 애들이죠.
없는 애들은 더더욱 힘든게 문제가 아닐까요?

군대식 해결방법... 그냥 귀찮으니 하지마!

완전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그게 잘 되면 불만이 나오질 않죠

산업기능요원(산업체) 혜택이 많고 자녀 있는 경우 상근으로 거의 많이 빼줍니다
영농으로 가도 병역 혜택 있는 경우 많아요
근데 그 안에서 더 고르려고 하면 사실 더 배려할 근거가 없죠
시급을 군인들보다 더 줘야할 근거도 없고요

상근으로 가도 겸직허가가 거의 안납니다. 생계 유지가 힘들죠.
병역혜택 챙겨먹기 정말 힘듭니다. 대부분 애들은 그냥 빨리 갔다오길 희망하죠.
국가에서 시급 쳐주지 못하면 알아서 벌어 먹으라고 규제라도 완화해 줘야하는데
그것도 관리하기 귀찮다고 안해줍니다.
겸직허가가 규정 내에서 기관장 판단 하에 이뤄지는거라
일거리 만들기 싫어하는 공무원 답게 겸직이 진짜 안납니다.

생각을 한다고 다 생각이 아니죠.
신체조건이 딸리는 애들을 강제로 노역시키는게 정상적인 나라인가요?
현역들이 아니꼬우니 일해! 하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개돼지 현역들 보고 니네들보다 더 꿀빠는 공익들 보고 화내!
국가 상대로는 화내지 말고! 하는 허수아비 세워둔거랑 다를게 없다고 보는데요?

위에 발작하는 한 사람 안보이나요 ㄷㄷ 니가 병신되고 공익할래? 라고 물어보면 그건 또 싫다고 할 사람들이 아니꼽다고 지랄함

본인 자랑은 잘 알겠습니다만 욕은 자제합시다

군인월급 두 배 줬으면 좋겠고
사회복무요원 기초급여도 인상해주면 좋겠고
저는 병역 의무자들에 대한 올바른 대접이라면 뭐든 대찬성하는 바인데
공무 중 겸직금지에 대한 것은 거의 별개인 안임을 놓고
(심지어 제한적인 경우 기관장이 승인도 해주고 있고
생계가 문제일 경우 산업요원같은 다른 안이 있음에도)
본인 역종에 대한 한풀이에 욕설에... 흥미롭네요

산업요원이라는 다른 안은 말그대로 다른 이야기 입니다. 포인트는 공익의 생활권 보호입니다. 공익이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는 것은 아니더도 복무 기간내의 원활한 업무를 위하여 생활권을 인정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