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남자라고 억지로 섬발령 시킴

일단 현재 정권에서는 승산은 없을 듯 하네요.
미뤘다가 다음 정권에서는 혹시라도 가능성 있을 수도....

다음 정권도 승산 없어요.
지금 야다이니까 여당을 까는거지, 여성표를ㄹ 무시 못하는 데다가 걔들은 원래 서민 삶에 관심이 없어요

그냥 어쩔수 없으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라, 가 그들의 해답임

다 그런게 아니죠.
규정이 있는데도 그걸 어겨가면서 저렇게 한건데 당연히 잘못된가ㅓ죠

교사는 혜택은 줍니다 . 일부러 승진할려는분들은 저런데 선호하죠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혜택이 무슨 소용입니까.

학교 등급에 따라 점수를 달리하여 이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을 올릴수 있게 해주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의 지역이라죠....
서울에서 외지인곳과 전라도에서 섬지랑은 전혀 다른 장소죠

받아들일 수 없죠. 왜 기를 쓰고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하는데요...
교통, 주거, 복지가 좋은 지역으로 가려고 기를 쓰고 노력해서 줄서는데
본인이 성적이 딸려서 가는것도 아니고 니가 남자니깐 가라?
정말 잘못된겁니다.

젊은 나이에 저런곳이면
연예도 못하는거고
ㅠㅠ
아프네요..

그러니 더욱 잘못되었죠...
적폐 청산 + 원리원칙을 기준으로 새워진 정부인데 이러고 있으니깐요

원리원칙을 떠나 현실입니다 섬지역이ㅇ무서운 사람들이 많고.. 외롭죠.. 위험하기도 하고.. 결혼 육아 생각하면 어쩔순 없는 거죠

그러니깐 더 문제인거 아닙니까? 이 정부가 세워진 슬로건이 뭔데 이런식으로 하다니...
결혼 육아는 여자 혼자 하나요? 남자는 돈만 벌어오면 되는건가요?
이런 문제를 근절하려고 해야지 그냥 남자는 돼! 이게 더 문제입니다...
아래 댓글처럼 남성도 변사체로 발견되는 곳인데 남자도 문제 아닐까요?

남자도 위험하지만 지금까지 저렇게 해왔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안났다고 생각해요..실제로 저렇게 발령냈다간 바로 휴직이나 퇴사할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경제성도 빠질수 없는데 언제 폐교될지 모를 학교.. 사택 짓고 보안강화하고.. 시설비 투자 하기도 어렵구요.. 현실적으로ㅇ혜택주고 남자들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피혜자지만 안타까운 현실이지요..ㅇ대응책으로 남교사 많이 뽑아서 1년씩만 있게 해줘도 크게 불만 없죠..

남녀 구분없이 보내도 될만한 안전한 근무지가 될 수 있는 해결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솔직히 모든걸 완벽히 해결할 방법이 있겠냐만은
개인적으로 해당 지역에 연고가 있는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 불가를 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인사발령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도 저렇게 보내서 문제인게 아닐까요?
10등이 여자라서 보내기 뭐하다! 하면 위에 있는 9등 남자를 끌어 내릴게 아닌
하위 등수의 남자에게 적절한 혜택을 보장해 주면서 갈래? 물어봐야죠...

규정은 모든 상황에 대한 모든 답이 있는게 아닙니다 보편적으로 적용할수 있는 것을 적어놓은 것이지요. 상황에 따라 그러한 규정을 어떻게 해석해서 적용하는지는 인사담당자의 재량인것이구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문제가 안생기게끔 인사발령을 내야하는게 맞지 않을지요? 물론 여기서는 발령받는 사람이 못해먹겠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긴했죠 ㅎㅎ

규정을 적용하기에 애매한 상황이면 대화를 통해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부분에선
해당 장학사가 잘못했다고 봅니다...
상위 등수의 남자가 가야할것이 아닌 하위 등수의 남성에게 보상을 제시하고
선택권을 줘야 한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천사님 곁으로 보내줘서 천사도시 아닌가요?
사건 사고가 워낙 쇼킹해야지...
그쪽 법원에서도 신안 염전노예에 대한 판결도 관행이다라는 개떡같은 판결로 내놨으며
해당 지역 사람들도 원래 그렇게 살아왔는데?
일자리 가지기 힘든 사람을 쓴건데 무슨 문제냐? 이런 반응때문에
더욱 나빠지죠...

사건 후 자성은커녕 젊은 사람들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지역정서가 좀 쇼킹하긴 했죠....
그렇다고 신안 출신 사람들이 전부 다 그런 정서 공유하고 사는 거는 아닐테고
다른 섬 지역까지 같은 오명 뒤집어 쓰는 거 보면 그것도 좀.... ㄷㄷㄷㄷ

후속대처가 너무 상식을 벗어 났습니다.
염전노예부터 시작해서 교사 성폭O, 교사 백골로 발견 등...
경찰도 한통속이란것에 놀라고 법원도 우덜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누가 가려고 할까요? 육지면 도망이라도 가지 섬이면 나가지도 못하고...

그럼 남녀 차별로 여성단체, 여가부에서 난리납니다.
초중등에선 남성이 적은 상황이라 대부분 수도권, 광역시에서 교사하려고 합니다.
섬이나 오지가 많은 지역은 미달나는게 현 상황입니다

그러니 문제죠. 군입대 관련 남성만 복무는 합헌이라 했으면 거기에 맞춰 남교사만 뽑거나 많이 뽑는것도 합당해야 논리에 맞는데 말이죠

그래서 더더욱 권력이 쎄지는 결과가 나오고 ㅈ같은 꼰대들이 마음대로 행동하는거임

그리고 신규 인사발령 기준이 1.거리 2.순위....? 듣도보도 못했는데 초등은 그런가요?

승진점수가 있는건 알고 있지만 서울에서의 하위등급 지역과 이 사안에서의 섬은 완전히 다른 부분이죠...
도서산간도 급이 있지 저정도 오지라면 점수 많이 줘도 안갈사람들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산점도 지역에 따라 급이 있습니다.
저 지역은 제일 많은 점수를 받을겁니다.
그리고 서울은 아예 주관 교육청이 다른데 서울과 비교하는건 완전히 무의미하죠. 삼성계열사 직원이 삼전은 이런데 저런데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승진점수가 있다고요. 전 그 말만 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