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노래의 실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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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노래의 실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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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마침 여수엑스포도..
이게 노래에 플러스 알파죠ㅎ
작년에 케이블카타고 엑스포자리 거북선 보고왔네요
가면서 대나무공원이 제일 좋았습니다
동상이라도 맹그러줘야죠.
2012 여수엑스포 때문인걸로 아는데 ㄷㄷ
헐ㅋㅋ
저도 여수밤바다 노래듣다가
여수 다녀왔네요..
작년에 여수 놀러갔었는데...
가는곳 마다 여수밤바다 노래가.....
그런데 노래가 좋아서 그런가 싫지 않고 운치있고 풍경과 잘 어울리는 기분이... ㅎㅎㅎ
독점하지 못하는 서운함은 왜 생기지?
나만의 아지트가 공공장소가 되어버린 그런 느낌일거애요
거북공원 꽐라들 구경하는 재미 굳
여수에서 태어나 20년 동안 자랐던 사람으로서 서운함이 이해는 갑니다.
심각한 젠트리피케이션도 있고, 옛날엔 관광도시 분위기 보단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관광도시로 탈바꿈해서 고향가면 뭔가 어색하긴 해요.
여수를 위해서는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보지만서도
근데 이거 사실 여수밤바다가 아니라 장범준이 인천앞바다 갔는데 모텔 횟집 등 네온사인 보고서 영감받고 만들었는데 인천밤바다는 어감이 별로라 여수밤바다로 바꿨다더라는.. 엠넷에 버스커버스커 특집에서 본것같네요
어감이 별로라서 망한케이스네요 ㄷㄷㄷㄷㄷ
인천앞바다~~~ 했음 인천에 덩상섰을텐데 ㅋ
국내에서 제주도 말고 여수가 진짜 가장 좋았네요. 저도 장범준 노래 때문에 즉흥적으로 여수갔다가
너무 좋아서 3일이나 있었습니다. 때 묻지 않은 느낌도 있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인바운드 여행지로는 최적.
전 여수 사람은 아니지만,
같은 전라도에 살면서 와이프와 연애시절부터 여수를 자주 갔었는데요.
엑스포는 반짝이었고, 지금처럼 지속적인 영향을 준건 여수밤바다 영향이 맞아요. 딱 그 기점으로 여수가 달라졌다는; 이전의 그 한가한 맛이 없어진게 조금 아쉬운 것도 있어요
여수에서 엑스포 열렸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듯하네요.ㄷㄷㄷ
여수 시민에겐 거의 애국가급이겠네요 시가인가? ㄷㄷㄷ
실제로 여수밤바다는 그닥이던데ㅋㅋㅋㅋ
다른 지역 처럼 노래비 세월줄듯~
예)나만의 한적한 단골맛집이 tv한번 나오고나서
많은 사람들 때문에 가기기도 힘들어지고 시끄럽고ㅜㅜ
벚꽃 좀비 ㄷ ㄷ ㄷ
여수가 고향입니다
정말 저 노래때문에 아주 큰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네요.
이번 명절에도 고향을 찾았는데
특히 구도심쪽이 정말 더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걸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해외도 오래 있어보고 좋다는 휴양지도 많이 가봤지만
웅장하고 큰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남해안 특유의 따뜻한 느낌과
아기자기한 구경하는 맛이 있어요
많이 놀러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