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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 확인하고 사귀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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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속궁합이란게... 굉장히 중요하죠...
자신이 무성애자가 아니라면...
이게 오유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 ㅜㅜ
저런거보면 희망을 가지죠? 꿈도 희망도 O스도 없어요 ㅋㅋㅋ 지나갑시다 ㅠㅡㅜ
확인할 수 없기에 생길수가 없다!
좋은 나라네요. 속궁합 무시못해요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외모가 1차 예선 이고 이에 통과한 자만이 속궁합이란 면접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채용은 그 이후에 이루어지니 미련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O스
저는 이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성인들조차 성에 대해 보수적이죠
달에서 떡을 치는 토끼를 바라보는 거와 같은거 달에 갈 수가 없어.. 흑..
성교육 시간에 나오지않는 속궁합. 이것이 대체 뭔지? 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남자들에게 좋은 속궁합이란 상대 이성의 성기와 꽉맞는 좋은 밀착감, 부드럽고 매끄러운 애액, 꽃향기의 짙은 숨내음과 좋은(아픈X)ㅅㅇ소리의 여성. 여자들에게 좋은 속궁합이란 농밀한 분위기와 끈적한 애무, 꽉찬 느낌의 좋은 감각. 클리토리스, 지스팟, 2번 이상의 오O가즘. 사지가 뒤틀리고 엄지 발가락과 중지 발가락이 X자를 이룰정도의 말초신경을 자극시켜주는 남성.이 좋은 속궁합이라고 조사되다라며 성인잡지에 기록되어 있네요. 이게 뭔. 소리인지.. 암튼 전 ㅇ동이나 봐야겠습니다.
고추작은 남자만 이득이네
O스~~ 나와 속궁합을 알아볼 사람?
성관계 많이 하면 걸레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꿈같은 일이네요....
어...전 이해가 안 되네요.
뭐 존중이야 하겠다만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하고 시험차 해보기는 좀...^^;
순결을 중요시하는 오유인들은 이런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청백하고 순결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꼭 다른나라의 모든게 좋은것은 아니다...
이런 문화적 차이가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구요 ㅠ
어릴 때 남사친이 성인이 되면서부터 해외로 대학을 가고 저는 한국에서 계속 살고....나중에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만나서 썸타던 중에 그 친구는 관계를 요구하고 저는 사귀지도 않는 사이에 관계를 요구하는 것에 기겁을 하고 날 어떻게 보는거냐 변태냐 하면서 매우 안 좋게 헤어졌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그 친구는 좀 당황스러웠을듯...
결혼이라면 속궁합 보고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사귀는 것은 (한국말 기준으로)
모든 것을 다 안 다음에 사귀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사랑이 싹트고 자라는 과정이므로,
속궁합부터 알고 사귀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들 머 하노!
여권챙겨라 !
가 즈 아!
부러워 하지마.. 어차피 다른세상 얘기야
익숙하지 않은 문화, 혹은 풍습이다보니
언뜻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 법도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해요.
속궁합을 보고 사귄다, 사귀기 전에 O스를 해 본다라고 해서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들과 O스부터 마구 한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이른바 썸을 탄다 혹은 만난다 라고 하는 단계도 있는거고,
친구사이에서부터 썸, 만나는 단계,
사귀는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나 수위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거고요.
저는 미혼이고 이제 30대 후반인데.. 돌이켜보면
정식으로 사귀기로 한 뒤에 잠자리를 한 경우보다는
서로 좋은 느낌으로 끌려서 자연스럽게 잠자리를 하고 나서
감정도 더 깊어지고,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경우가 많았어요.
미처 알지 못했던 그 사람의 매력, 둘만이 알고 공유하는 비밀들.
서로 깊이 알게되면서 좋아하는 감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느낌.
물론 정조나 혼전순결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은 그렇게 가치관이 맞는 분끼리 만나시면 되고요.
여자가 경험이 많으면 걸레라고 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던데.. 저는 원나잇까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무 경험이 없어서, 그냥 남자가 다 해주길 바라고 누워만 있는 여성분보다는
나는 어떻게 해주는 게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함께 찾아가는 사람이 좋아요.
제 생각엔.. 아직도 성에 있어서 남성이 공격적, 지배적이며 여성이 수동적, 방어적이라는 구시대적 가치관 때문인듯 싶은데
뭐랄까, 여자는 '허락'하는 입장이고, 요구는 남자가 해야 하고.. 이런 거 싫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성적자기결정권이 있어요.
갑자기 옛날 일본 영화 생각나는데.. 제목은 잊었지만 70년대 무렵 배경이었던 듯 해요.
어떤 남자가 "유럽에선 프리O스주의라고 한다더라! 신문에서 읽었다!"면서
정말로 여자들이 아무 남자하고나 O스해준다 라고 받아들이고
무작정 비행기 타고 유럽으로 날아가는 에피소드가 있었죠... ㅋㅋㅋ
물론 도착한 유럽에서 "그게 아니라, 제도적 결혼과 별개로 연인들이 자유롭게 관계를 한다"는 걸 깨닫게 되고요.
주변에 정말 많아요. 정말로 결혼 전에는 하면 안되는 줄 알고
진짜 진짜 사랑했던 구남친과는 한번도 못해보고 헤어진 뒤에
조건 맞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막상 해보니 넘나 실망스러워서 곧바로 O스리스행.
혹은 그러다 각자 외도, 쇼윈도 부부화.
그냥 피임만 잘 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만 지면 됩니다.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또 생각나는 구여친... 30대중반에 갓 30 된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횟수나 지구력이 점점 약해짐을 느끼고
"야.. 20대 후반만 해도 대실 들어와서 4번씩 하고 갔는데.. 늙어가는게 슬프다."
그랬더니, 자기는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답니다.
왜냐고 물으니.
엄마나 어른들 말 듣고, 결혼 전에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 줄 알고 살았는데
그렇게 한번도 못 안겨보고 놓쳐버린, 너무 사랑했던 남자들이 너무 아깝고
그렇게 바보같이 20대를 보내버린게 너무 슬프고 억울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