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방식의 차이를 보는 시선의 충돌은...
어쩌면 기술적 방식의 차이가 아니라 각자의 입장의 차이때문에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새로 구입하는 입장에서 두 방식을 바라보면,
아무래도 신기술이 들어간 새로운 카메라에 더 많은 점수를 줄수밖에 없겠죠. 더불어서 예전 방식의 단점들이 더 많이 보일수도 있고요.
기존의 DSLR카메라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만족도를 스스로 판단하고 별 불만이 없으면 교체비용등을 고려해서 보수적인(?) 입장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지금것도 별 아쉬움이 없는데 내치고 새로운 것을 취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때문에 입장이 다른 서로에게 '저 사람들은 왜 저리 생각할까?'라는 의문은 가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입장이 서로 다른 건데요. 어쩌면 나는 '기술적인 차이'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하는데, 상대방은 '그동안의 소중함'을 가지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충돌이 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시장은 미러리스로 전환되는 시기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 같고요,
그렇다고 현재 사용하던 카메라를 내치고 다 바꿔야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닌거죠.
과거부터 지금까지 좋은 추억을 담아준 카메라도 소중하고,
지금부터 미래까지 좋은 추억을 담아줄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죠.
https://cohabe.com/sisa/9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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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 저것 다 써보면 답 나오겠죠
DSLR vs 미러리스 구도로 말해지는 것들 중 대부분이
사실은 메이커 구도이거나, 바디 세대간 구도 또는 쓰임새 구도인 게 훨씬 많죠.
그러니 똑같은 얘기가 반복
공감합니다. 제가 항상 바라보는 시선이 본문에 다 들어가 있네요.
그러나 본문 내용을 또 오해하는 분들이 생길것은 자명합니다.
항상 다른 관점으로 주제에 접근하니 쌈이 납니다...
대립각을 세울 필요가 없는 주제에 분란성 문장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때문에 대립각이 아닌 대립각이 서는겁니다.
대부분의 충돌이 이렇지요
단어의 해석을 다르게 해서 생기는 의견차이라거나
각자의 입장이 포함되거나
양상은 옛날 필름 vs dslr과 똑같습니다 그때가 너무 생각나죠 ㅋㅋ 하나도 안틀림
그때를 기억 못하는 분들은 피쳐폰과 스마트폰을 생각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물아일체인가요ㄷ ㄷ ㄷ ㄷ
그냥 쓰다가 버려질 물건인데 자신의 삶을 투영시키는 분들이 많아서 ㄷㄷㄷ
신제품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도 한몫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