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원판사진

iso6400 에 2.8 최대개방으로 계속 찍으시면,
핀포인트조명 시 얼굴 다 뜰 수 있습니다.
1. Av 모드로 찍으실 거면, iso 2500~3200 정도 두시고
조리개 4 이상만 안넘어가시면(2.8 고정하신다던가) 셔속확보 되실겁니다.
2. M 모드로 찍으실 거면, 셔속 1/125~1/250 정도 두시고
iso 는 위와 동일하게, 그리고 조리개 가변해가시면서 촬영하시면 무리 없으실 거 같아요.
3. 원판에는 스트로브 필수라 생각됩니다. 원판을 요청한 회사동기님이 조금 원망스러울
정도네요..ㅠ
원판 전용 셋팅값이 있으나, 결혼식장 조명, 천장 등에 따라 스트로브와 K값 설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셔속이랑 iso 는 거의 고정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식전에 미리 가셔서 셋팅해보시고, 직원분께 부탁해서 직원분 세워보고 한번 찍어보셔서
얼굴색감, 그림자 지는 정도 확인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원판에 플레쉬가 없으면 ...

단체사진 찍어야 하나 물어보세요~
따로 작가분 더 있는건지..
원판이라고 하면 나중에 하객들 친지 가족 사진찍는 거 말하는 거냐고.. 그건 정중히 사양하시고요
괜히 장비빌려 찍어줘봤자 좋은 소리는 못 들으니 예치금을 받아두시구요 나중에 사진 별로라고 투덜거리면 환불안된다고..

스냅이라면 모를까... 원판은 딱잘라 거절하시는게 서로에게 좋을듯합니다

원판은 기록적 의미가 강해서 기본에만 충실한 사진이라 일반인분들이 보기에 그렇게 이쁘지가 않죠 그래서 부탁한거 같습니다..근데 그 기본이라는게 실력인데...아무튼 잡설은 그만하고 서울이시면 순서가 신랑신부주례->신랑신부정면->신랑신부양가부모님->신랑신부양측친척단체->신랑신부신랑직계가족->신랑신부신부직계가족->신랑신부지인들단체->신부 부케던지기->여기서부턴 업체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저는 신랑신부서로허리잡고45도마주보고 부케는 같이 잡고->신부단독샷
순서에 맞게 빼먹지 않고 줄 잘세우시고 그리고 스트로브와 삼각대는 필수 있니다. 오두막이면 감도 800넘어가면 욕먹습니다. 그리고 처음이라 부담되실텐데 현장에서는 더 심적부담이 크니까 순서 메모해가셔서 보시면서 빼먹지 않고 다 찍는게 중요합니다.

부탁한 사람이 좀 무지하네요.DSLR이라 대충 셔터만 누르면 그럴듯하게 나오는줄 아나 봅니다.
나중에 욕먹지 마시고 돈 들여 찍으라고 하세요.

본 직업은 아니지만서도..몇번 친구 결혼식에서 스냅 찍어봤었는데..식장마다 다르겠지만..어느 식장은 굉장히 어두웠습니다..사전에 식장 검색이나 인터넷으로 알아보시는것도..스트로브 없이 좀..힘들 경우도 있을듯 합니다.
다들 말씀 하시는 최악의 경우 해주구도 욕먹는 경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