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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럼에 글 쓰네요. 한 2년 만인가..?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지급된 D810을 3년정도 쓰다가 업무변경으로 반납하고나니
카메라가 없어 새로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D810을 신품으로 구입하면 세로그립이나 기타 악세사리들이 있으니 큰 부담도 없고
딱 현실적으로 맞는 선택이긴 한데... 아시죠? 써본거 또 사기 싫고 좋은거 써보고 싶은 욕심이..
그래서 D850을 보니 세로그립사고, 연사셋으로 맞추면 최소 400은 잡아야 하더군요.
부담 부담~ D810과 비교해서 사진 자체의 퀄리티는 별 차이가 없다고 보여지더군요.
무선으로 사진 바로 옮기는게 젤 땡기는데 잘 안된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좀 그렇고..
Z6... 전 동영상은 안찍는데... 근데 왠지 셋 중 Z6가 젤 덜 끌리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고민만 하면서 요즘은 궁여지책으로 핸드폰으로만 사진 찍게 되네요.
노트8 쓰는데 핸드폰도 사진 참 잘나오네요. 이번에 제주도 가서는 다 폰으로만 찍었어요.
결국...D810 살것 같긴 해요. ㅡㅡ;
D850 세로그립이 15만원정도면 바로 올겨 탈것 같은데 말이죠..ㅡㅡ;
결정 장애.. 힘든 병이에요~
다 사보고 ,,,맘에 안드는거 파시는분들 보면,,,,부럽드라구요,,
ㅎㅎㅎㅎㅎ 담 생엔 고민없는 부자사람으로 태어나 보고 싶네요.
850 사진 옮기는거 꽤 많이 불편 합니다 ㄷㄷㄷ
세로그립은 장터에서 메이케 3만원에 사서 달아 놨네요 ㄷㄷㄷ
850에 대한 부정적 댓글, 격하게 환영합니다~~^^ ㅋㅋㅋㅋㅋ
완전체 850,,,,,사진 용량 줄이면 그만 ㄷㄷㄷ
810에 없는 m로우도 있어요,,,
12비트지만,,
ㅎㅎㅎㅎㅎ 우회적 뽐뿌~
제가 말씀드린건 와이파이 였어요~
그게 은근 편한데, 850은 엄청 불편해요~
810에서 850의 보정커버리지에 놀라실텐데 ㄷㄷㄷ ㅎㅎ 다시 긍정적 댓글을 ㅎㅎ
둘의 보정 관용도 차이가 체감할정도로 큰가요? 이건 꽤나 제게 중요한 부분이어서요.
저는 810을 쓰다가 850으로 넘어왔는데요. 워낙 핀만 맞추고 보정하는 스타일이라.. 그 넘사벽은 컷습니다.. 사진이 다 살아납니다. ㄷㄷ 810에서는 느껴보지못한 그 gap이란..ㄷㄷ 크으으으으
와...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는건 첨이네요. 사실D810이랑 D850이 조작 성능적으로 우수해 졌을뿐 사진 퀄리티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였거든요. 수치데이터가 아닌 체감 데이터로 말이죠. 근데 보정 관용도가 넘사벽이라시니...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화질측면에서는 D810으로 차고 넘치긴 하지만, 틸트액정과 기타 다양한 편의기능이나 유용한 기능들을 볼때, DSLR의 완성판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D810이 메인이고, 내 치기에는 좋은 카메라라서 계속 사용중입니다만, 새로 선택하라면 D850 을 추천하고 싶네요.
우와~ 메탈님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제가 2년 전쯤 스르륵에 가입하고 메탈님이랑 노뭘님 사진 보며 이리 저리 영감 받았었는데.. 뭐든 빨리 구입하셔서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