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하차 알바
일본 우체국 국제 우편국(이었나?)
연말 시즌에 단기 알바로 한 달 뛴적 있었는데 컬쳐 쇼크 받았음.
연말이라서 물량이 장난이 아니긴 했지만
밤9시 출근, 전부 모여서 전달사항 듣고 일 시작
12시까 한 3시간 빡시게 달린 다음에 30분 쉼.
그리고 1시간 일하고 10분 쉬고를 반복
7시 30분 되면 30분간 식사 시간
8시부터 9시까지 나머지 한 시간 일하고 퇴근 ㅋㅋㅋ
가끔 1시간 정도 추가 근무 해줄수 있냐고 묻기도 함
물론 시급은 주고.
뭔 학교도 아니고 일하고 쉬고, 일하고 쉬고 ㅋㅋㅋㅋㅋ
같이 알바하러간 친구도 오옹~ 이게 뭐지? 좀 힘들긴한데 은근 개꿀 아님? 싶었음 ㅋㅋㅋㅋ
이유가 정직원들 복지 때문에 그런데 작업 특성상 정직원없이
알바인 우리만으론 일을 진행할 수가 없는게 많아서 이렇게 됨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쿠로네코나 다른 곳은 이렇게 쉬지도 않고 좀 더 빡세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상하차 알바 얘기랑 비교해보면 천지차이임.
진짜 시급도 쎘고 가능하면 장기로 하고 싶었는데 연말 단기라서 어쩔 수 없이 한 달 밖에 못했음.
안쉬고 하다가 이미 엄청나게 실려가고 문제생기고 했거든 ㅋㅋ 우리나라도 규정은 있는데 안지키지...
우리나라가 너무 택배비가 싼거여..
한국은 시설 구려서 화물차 들어오다 껴죽는 사고 매년 나도 언론에 잘 뜨지도 않고 묻어가서 계속 핼알바 일듯
일본은 택배 수령인이 도장안가져오면 절대 못받아서 몇번씩 다시 가는일 흔하다고 들었는데
물품 파손줄이려고 집하장에서도 엄청 관리하고
ㅇㅇ 위에서 말했듯이 쿠로네코 쪽에서 일하다가 온 사람이
우체국처럼 이렇게 쉬는건 없다고 했음
우체국 쪽이 복지가 엄청 좋았던거. 그래서 좀 힘들어도 개꿀이었음.
안쉬고 하다가 이미 엄청나게 실려가고 문제생기고 했거든 ㅋㅋ 우리나라도 규정은 있는데 안지키지...
한국은 시설 구려서 화물차 들어오다 껴죽는 사고 매년 나도 언론에 잘 뜨지도 않고 묻어가서 계속 핼알바 일듯
우리나라도 이미 엄청나게 실려갔는대 왜 아직도 이모양일까..
근데 가보면 막상 다 베트남애들뿐인데
나때는 한국 애들 나랑 친구 둘뿐이고, 다 일본 애들이었음.
새ㄲ들 일 진짜 설렁설렁함.
친구랑 나랑 와아...암만 그래도 저렇게 일하면서 돈 받아 갈려고 그러나? 이랬는데
신키바 근처 였는데 나 알바하러갔을땐 휴식 저런건 없었음
대신 밤 8시에 시작해서 12시에 돌아갔는데 빡빡하게 돌아가도 한국보단 낫더라
ㅇㅇ 위에서 말했듯이 쿠로네코 쪽에서 일하다가 온 사람이
우체국처럼 이렇게 쉬는건 없다고 했음
우체국 쪽이 복지가 엄청 좋았던거. 그래서 좀 힘들어도 개꿀이었음.
한국 택배비는 그 상하차에서부터 저렴해지는거.
우리나라도 10년 정도후엔 일본처럼 될거같아
일본 택배가 퀄리티에 비해 싼거 같더라. 우린 2500원이 기본이면 일본은 6000원이던데 땅덩어리 크기 + 저런 근로환경 + 도장 받고 + 주로 주택이라 밀집도가 낮은데도 6000원
우리나라가 너무 택배비가 싼거여..
난 우리나라 크기랑 인건비랑 아파트 위주인에 걍 던져놓고 가는거 생각하면 너무 싼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우체국 택배가 딱 표준이지 우체국 택배인 쇼핑몰도 2500원이야.
일본은 택배 수령인이 도장안가져오면 절대 못받아서 몇번씩 다시 가는일 흔하다고 들었는데
물품 파손줄이려고 집하장에서도 엄청 관리하고
도장없어도 괜찮음-
3ldk집에서 회사동료들이랑 같이살았는데 대신 받아주기도 가능했으니까-
도장없이 사인해도 되긴 하더군요.
일단 부재중이면
부재표라는걸 넣어둠
그럼 보통 스마트폰으로 QR찍고 들어가서 날짜랑 시간대 적어서 재배달 신청가능
신청 안해도 재배달하긴하는데, 몇번하고 계속 부재중이면 담당 지역으로 직접 찾으러가야됨
원래 상하차는 그렇게 안하면 사람 죽어나는 일임.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도 더 많고
꿀직장이 존재한다고 업계가 다 그런건 아녀
난 한국 상하차햇는데 완전 꿀로 햇엇어 분위기는 다들 한가족같았고
근데 허브이전시킨다고 없애버리더라 뭐 겁나 소규모긴햇음
한국 상하차 특)
저녁8시부터시작함. 물건 말려서 기계멈출때빼고는 쉬는시간없음. 밥먹는시간 1시간빼면
진짜 1분도 안쉼. 다음날 잔업많으면 아침 9시까지함. 진짜 노가다 조선소 경험있는사람도 하루하면 도주할정도로 빡셈.
돈이라도 많이주면 불만이 없는데 ㅈㄴ짬
참고로 일본 우체국은 대표적인 민영화 실패 사례이다 대신 택배 서비스가 한국 우체국하곤 비교가 안된다
ㅇㅇ 민영화 되면서 엄청 비싸졌다고 들었음
설날 추석 전에 단기알바로 우체국상하차 돈 궁할때 하는데 밤11시부터 아침7시까지 50분작업 10분휴식 사이클 기본에 중간에 30분인가 길게 한번 쉬고 그때 야식으로주는 햄버거먹고 뭐 그랬음
12시에 30분 쉴때, 알아서 야참 먹어야 되는 건가?
9시에 스타트해서 7시에 아침 먹는 건 공복타임이 너무 길어 보인당.
택배비는 좀 비싸져도 된다고 봄. 물론 택배관련 종사자들의 처후도 같이 좀 나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