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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취생이 음식을 왜못해!

 

 

아까 베스트 보다가 남자 인스턴트나 처먹고 

 

요리도 못해서 결혼이나 하려한다는 개소리 듣고 내가 자취 6년간 만든 음식들만 올려봄.

 

일부 사진 위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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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취모드.

 

다들 기본적인 음식 몇개와 부모님이 주신 반찬이 생존해 있을때 

 

한번씩은 차려본 기본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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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냉동 돈까스 사서 굽굽

 

뭐 자취 초기에 뭔 요리를 하냐.

 

그냥 냉동식이나 간편식 사서 조리하는거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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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 연어회 사다가 약간의 맛 업글을 해서 먹음.

 

간간히 간장이나 초장에 연어회 먹고 맛없다는 애들 있던데

 

홀스레디쉬(흰소스. 서양식 흰 고추냉이), 케이퍼(꽃 봉우리 초절임. 콩같이 생긴놈)

 

저 2개는 꼭 사서 같이 먹어라.

 

저게 있는 연어와 없는 연어는 천지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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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우엉이 남아있을 무렵 

 

소면 삶아다 만든 비빔국수.

 

뭔가 이땐 고추장만 넣어서 왜 뭔가 허전한지 몰랐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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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요리다운 요리 시작한게 닭도리탕인듯.

 

일단 생닭의 원가는 엄청 싸서 저거 만드는데 총 제료비가 5천원 정도였던듯.

 

내 자취생활의 술안주 3~40%는 저놈이 책임졌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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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취생 페시브 김치찌개

 

이건 뭐 못만드는 자취생이 진심 요리에 관심 없는 사람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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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한 요리시리즈 다음은 두부김치.

 

그냥 두부 중탕으로 대우고 김치 후라이팬에 볶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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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합이면 소주 킬러다 킬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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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뭔가 시도해 볼 때 가장 만만한 계란으로 하는 계란말이.

 

의외로 힘든점은 소금간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지옥말이로 변함;

 

차라리 좀 심심하게 해서 케찹범벅을 만들어 먹거나

 

계란을 풀었을때 소금간 해서 그상태를 찍어먹어보는거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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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해쳐먹었는지 사진첩 여기저기 있는 닭도리탕;

 

닭볶음탕아니다. 나 진지하다.

 

볶는 과정따위 없이 물에 끓이는 요리가 왜 볶음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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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했더니 돼지고기 김치찜임.

 

저 김치 속에 썰기 않은 통 돼지고기를 넣고

 

된장이랑 고추가루, 마늘 정도로만 간 잡고 김치와 김치국물만 넣어 푹푹 끓여서 가위질 하며 먹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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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곰탕....

 

통마늘과 파 뿌리 넣고 냉동실에 오래 방치된 소고기 다 때려 넣어서 푹푹 끓여 먹으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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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해먹어 보다가 처음 도전한 첫 중식이 요놈.

 

마파두부 ㅋㅋㅋㅋ

 

두반장과 전분만 준비되면 나머지는 제료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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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저런조합?

 

대파 왕창 썰어넣고, 전분:물 1:1로 전분물 만들어 두고

 

돼지 앞다리 갈아오고, 두부는 소금물에 조금 담가두고

 

두반장, 굴소스, 고추가루 정도로 기본 소스 만들고 

 

파기름 내고, 고추가루 넣어 고추기름으로 승화하고, 돼지 볶다가

 

전분 빼고 다 떄려넣고 물도 넣고 끓이다가 전분으로 농도 잡으면 끝

 

 

아, 뭐가 조리설명하려니 길어지네; 레시피는 이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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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카몰리.

 

피자 시키고 남은 피클이 있다면?

 

아보카도 숙성시킨거랑 위 보이는 놈들 넣고 쉐킷쉐킷

 

나쵸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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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에 크림을 아끼면 나오는 결과물;

 

오일 파스타도 아니고 크림이나 토마토 파스타에는 소스를 아끼지 말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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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스테이크 욕심이 생김

 

근대 그땐 몰랐지.

 

스테이크는 단순히 고기굽기가 아니였다는걸....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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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사전지식과 학습 없이 스테이크를 하면 고기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저거 엄청 질겼던 기억이 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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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있나

 

한식도 최고다

 

콩나물국 끓여서 마무리에 날달걀 두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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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중기쯤 이놈의 마파두부를 엄청 해먹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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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주방이 작아서 종종 조리하다 망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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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도 좋아해서

 

알리오올래+햄 버젼도 만들었었네.

 

크림적은 크림파스타 보다 훨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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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골에 가까워진 뒤틀린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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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이 싸서 사다가 만들어본 바지락 순두부 찌개

 

한식은 기본 소스 만드는거만 익숙해지면 베이스가 워낙 비슷해서 응용이 무궁무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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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냐. 마파두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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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스테이크를 '이젠 먹을만 하네' 수준으로 만들었을때.

 

이때까지 소고기 10Kg 정도는 희생됬던거 같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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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과 항라러우스 사이의 어딘가쯤 되는 요리;

 

유산슬이라 하기엔 새우가 적고 항라러우스 라기엔 되지고기가 너무 적다 ㅠㅠ

 

그래도 본격적으로 중식에도 감이 잡히니 맛은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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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 부터 김치찌개 자주 먹던거에서 순두부찌개나 기타 찌개류로 국물요리가 슬슬 바껴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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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엔 마티니

 

이미 이때쯤 시기에는 준 수준급 스테이크 실력은 나온거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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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이도 쳐먹었는지 위 사진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는걸 알겠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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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돼지등갈비가 싸길래 사와서 만들어본 폭립.

 

맛은 있었는데 곁들일거 없이 저거만 만드니 느끼하더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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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때 스테이크에 얼마나 미쳐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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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왕창 넣어 완성한 비지찌개

 

비지찌개는 돼지와 함깨 있어야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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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냥 한국식 고기구이가 떠오를때 먹었던 조합

 

근대 방에 냄새 배서 진짜 자취기간동안 고기굽기는 3번? 정도가 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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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하다보니 양식도 땡겨서 만들어본

 

프랑스식 조개찜.

 

화이트 와인으로 끓이다가 속에 마늘 왕창, 버너 듬북 넣어서 뚜껑닫고 끓여서 마무리

 

맛있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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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새우요리.

 

컬벳 어 바인 브랜 이였나...;

 

지금까지 죽은 식자제의 영혼들 때문인지

 

이때쯤 되면서 대충 뭐 만들어도 맛을 만드는 공식같은건 알게되서

 

뭘 해도 얼추 맛은 나오는 경지에 올라오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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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파스타도 예전과는 달라졌고...

 

자취생이라 플레이팅따위 없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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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남은거 고추장이랑 이거저거 넣고 볶은듯.

 

저때 새우를 얼마나 사 먹은거지; 죄다 새우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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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면 섭한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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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생활 청산하고 아파트 구해서 이사가면서

 

부모님 초대하며 차린 밥상.

 

닭도리탕 불닭맛에 매운맛을 잡아줄 크림파스타랑 치즈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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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도 하도 먹다보니 깨닳은게

 

일반 스파게티 면은 오일파스타나 토마토 소스가 어울리고

 

크림엔 저런 넓은면이 훨 맛있고 잘 어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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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초기부터 해먹던건데 초기엔 사진찍은게 없었네

 

간혹 돼지 덩어리로 사와서 수육도 해서 먹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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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통후추랑 월계수잎이랑 된장 넣고 푹푹 삶으면 되니 겁나 쉽고 맛있는거

 

근대 배달시키면 만드는거에 3배는 비싸지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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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초대용 음식.

 

북어국에 마파두부(전분넣기전), 돼지갈비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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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쳐묵쳐묵한 밀푀유나베.

 

좀 어전해 보이는건 깻잎이 없어서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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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시 한 밀푀유.

 

저렇게 중간 레이어에 깻잎이 들어가야 맛이 확 살아나는듯 ㅋㅋㅋㅋ

 

그리고 전골요리는 저게 문제가 아닌 국물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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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빠지면 섭한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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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스타일 찜닭

 

고추장 베이스인 닭도리탕만 하다 질려서 이젠 간장 베이스로 넘어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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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에도 손을 좀 대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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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조금만 만들어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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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때 계란만 해서 바로 먹는 비빔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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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면이 더 어울린다 했지 스파게티면이 크림소스와 만나면 안된다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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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내치킨 도전 1차시기.

 

뭔가 반쯤만 성공해버리고 겉바의 그 맛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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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쭈꾸미랑 닭 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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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싸게 팔길레 2개 조합해서 볶아봤는데

 

쭈꾸미 볶음이랑 닭도리탕 소스의 공통접을 잡고 만들어봄.

 

역시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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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좀더 버전업 된 굽네치킨 2차 시도.

 

겉에 전분을 파우더 처럼 바르고 구우면 굽네의 그 맛에 약간은 더 가까워 지더라ㅋㅋㅋㅋ

 

 

 

 

 

 

와. 그냥 사진 투척이나 할까 하다가 한두줄씩 말 쓰니까 겁나 기네

 

그냥 남자 자취생도 요리에 관심만 있으면 실력은 알아서 늘어난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어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보느라 배고팟을텐데 뭐하냐. 빨리 전화기 잡고 치킨이나 시켜먹어

댓글
  • iRI♥ 2019/02/20 00:50

    개빡치네 너 내 아내 해라

  • QuantumFire 2019/02/20 00:51

    못한다는거보다
    귀찮아서 안 하는게 더 클듯

  • 사빈님 2019/02/20 00:51

    결혼 하자

  • 67fc04a83c3a1e7f 2019/02/20 00:50

    음갤 잘못찾아왔어요

  • 67fc04a83c3a1e7f 2019/02/20 00:50

    음갤 잘못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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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I♥ 2019/02/20 00:50

    개빡치네 너 내 아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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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드랑이보인다 2019/02/20 01:00

    지금 밥하기 싫어서 결혼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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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antumFire 2019/02/20 00:51

    못한다는거보다
    귀찮아서 안 하는게 더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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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빈님 2019/02/20 00:51

    결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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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mic 2019/02/20 00:51

    츄류류류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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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찰돌던경찰 2019/02/20 00:51

    밀푀유 쌀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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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피 후브즈☆ 2019/02/20 00:51

    굽네 레시피 줘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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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19/02/20 00:55

    닭 손질한거 소금, 후추 왕창 뿌려서 염지하다가
    우유 200미리짜리 하나 뜯어서 같이 합동 염지+잡내제거.
    우유기운이 있으니 전분가루에 허브솔트를 섞고 그냥 파우더처럼 토닥토닥 발라서
    올리브 오일을 요리붓, 없으면 키친타올 좀 찢어서 살살 바름.
    그리고 오븐에서 230도에서 30~35분 정도 돌려. 중간에 뒤집기 까먹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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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뭐있어? 2019/02/20 01:03

    저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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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런곰팽이 2019/02/20 00:51

    나는 자취하면서 룸메 생일에 미역국 끓여줌
    여친있던 새끼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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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링 2019/02/20 00:51

    ㄷㄷ 요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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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704271377 2019/02/20 00:52

    노력의 문제지 뭘 하면 할수록 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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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마요참지마요 2019/02/20 00:53

    점점 음식 수준이 수직상승하네 순두부찌개 맛있게 하기 어렵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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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렌스 2019/02/20 00:53

    하다보면 요리는 확실히 늘긴 하지
    근데 저렇게 해도 나중엔 귀찮아서 인스턴트 음식 먹는 경우가 많을뿐
    근데 넌 요리 되게많이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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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gani 2019/02/20 00:53

    나도 처음 스테이크 도전했을때 씹히기를 거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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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초코 삼계탕 2019/02/20 00:53

    자네 에소닉 푸드와 중화요리에 도전해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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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캇은소변까지만 2019/02/20 00:54

    난 요리를 1년이나 배워서
    내가 앵간한 가정주부보다 많이 할줄 알걸..
    양식도 어느정도하고
    근데 귀찮아서 안햐 퇴근하면 힘들거든
    주말에나 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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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kal 2019/02/20 00:55

    이건 금수저의 자취식단이네..고기봐고기!!
    난싸구려 사다가 해먹었는데..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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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19/02/20 00:57

    몇주에 한번정도 소고기 만원~만오천원 짜리 하나 먹은게 쌓아보니 많은거지;
    찌개나 잡다하게 쓰인 돼지고기는 자취생의 친구 돼지 앞,뒷 다리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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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kal 2019/02/20 01:00

    난 그런고기도 몬사먹었단말이다..매번 냉동수입산앞다리살통으로사다
    내가 썰어서 해먹었지..통으로사니까 더싸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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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자손 2019/02/20 00:58

    대체 어떤 새끼가 그런 헛소릴함?
    젤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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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면레인져 핑크 2019/02/20 00:59

    요리가 취미인게 아닌 이상 혼자 자취하면 거의 귀찮아서 안하는거에 가깝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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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NEETthing4 2019/02/20 00:59

    요리를 잘하게 되는법
    1. 오래가는 향신료들을 사둔다
    2. 까먹고 있디가 찬장보면 아까워서 요리하게 됌
    3. 실력이 느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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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여고생 2019/02/20 01:00

    여기가 음갤이였나....?
    몇개는 오른쪽에서 보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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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쉘 2019/02/20 01:00

    초반 짤 보고 뭐 그냥저냥 하네 수준인줄 알았는데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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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05 2019/02/20 01:02

    오이오이 오이가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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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플론 2019/02/20 01:02

    요리는 확실히 할수록 늘더라.
    근데 실력 좀 붙으니 어무이가 나만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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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8 2019/02/20 01:02

    부지런하네. 게으르면 장보느니 편의점가서 도시락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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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팟감자 2019/02/20 01:02

    하는건 재밌고 나름 할줄도 아는데 치우는게 귀찮아서 안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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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굴레 2019/02/20 01:02

    음갤에올리면 오른쪽갈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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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우리관문 보초 2019/02/20 01:03

    야 이거 오른쪽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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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라네쉬숭배자 2019/02/20 01:03

    선생님 혹시 봄베이같은걸 마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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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19/02/20 01:10

    봄베이 완전 좋아함ㅋㅋㅋㅋ
    싸구려 진 사서 진토닉 먹고 실망한걸 봄베이 먹고 인식이 확 변할 정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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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IllIIIll 2019/02/20 01:04

    남자도 요리충분히 가능함. 이건 17년 설날에 자취방에서 친구랑 후배놈이랑 만든 (젤라틴 육수를 넣었지만 양이 모자라 그냥 만두가 되버린)"소룡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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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언수행중 2019/02/20 01:04

    일단 스크랩함 2년내에 여기있는거 다 해먹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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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 2019/02/20 01:04

    스테이크 어케 구웠어?? 나도 어제 굽다가 홀랑 말아먹고 핏물나오는거 대충먹었는데 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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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19/02/20 01:11

    유툽에 스테이크 쳐보면 요즘 XX아빠 라는 사람이 정리한거 있던데 그거 함 봐봐
    나도 혼자 독학하며 어느정도 됬다고 생각했는데 그거 도움 엄청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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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 2019/02/20 01:13

    올 땡큐! 바로 찾아보고 따라해봐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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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선생누보 2019/02/20 01:04

    야 넌 존내 잘하는거야 보통은 대충 해먹고살어
    나도 스파게티정돈 해먹는데 이건 아마추어 요리사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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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유대위 2019/02/20 01:05

    혼인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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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노 니노 2019/02/20 01:05

    하와와와 개추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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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카류 2019/02/20 01:05

    이사람 나랑 음식 취향 존나 잘 맞넼ㅋㅋㅋㅋ
    닭도리탕 이름에 대한 생각도 똑같다
    님 중식 좋아하면 동파육이나 아님 차슈도 도전해봐여 청경채랑 곁들여서 먹어도 좋고 간장소스 버리지말고 냅뒀다가 같이 덮밥으로 먹어도 좋음 양파 물에 담궈 매운기 빼고 부추 같은거랑 곁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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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19/02/20 01:12

    동파육도 도전해 봤음! 그런대 사진이 없네 ㄷㄷㄷㄷ
    닭도리탕은 진짜 닭볶음탕으로 인정 할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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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카류 2019/02/20 01:14

    봄베이도 드시넼ㅋㅋㅋㅋㅋ
    지금 집에있고 종종 진토닉 해먹는디
    호에엥 설마 막걸리도 좋아하는건 아니지..? 닥터페퍼나? 체리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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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사탕 2019/02/20 01:06

    자취생이 요리를 못할 수는 있는데
    그건 여자 자취생도 마찬가지라는걸 모르나봄
    적어도 페미니즘 이름걸고 할거면 지네 머리속에 있는 성고정관념이나 벗고 왔으면 좋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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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ika 2019/02/20 01:07

    밀푀유나베/김치찌게/조개요리 외에는 저랑 테크트리가 비슷하십니다!
    대신 저는 깔루아치킨/피자/오코노미야키가 들어간 정도.
    문제는, 대략 7년차부터 편의점 도시락이 발달하기 시작. 이젠 편의점 도시락만 먹습니다.
    이에 제가 만드는 요리는 라면에 야채썰어넣는게 전부.
    (심지어 레시피 엑세파일도 잃어버려서 피자와 오코토미야키는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깔루아치킨은 한번 해먹어야겠네요 말나온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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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계완전정복 2019/02/20 01:07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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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심일도 2019/02/20 01:07

    워메...내공 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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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氷다리Hot바지 2019/02/20 01:07

    혼자사는 남자도 이정도는 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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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마츠 2019/02/20 01:08

    부모님 접대할 정도라니 멋있다
    자취 오래해도 관심없으면 성별 그런거 관계없이 못함... 그나마 불조절은 잘 하는게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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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마츠 2019/02/20 01:09

    음갤에도 올려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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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19/02/20 01:13

    유게식으로 말한거라 이거 다시 음갤에 올릴 엄두가 안나는데 ㄷㄷㄷ
    함 존댓말로 바꿔서 올려볼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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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거 2019/02/20 01:09

    야 근데 넌 너무 규격외로 잘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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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이렌 2019/02/20 01:09

    먹는거 좋아하면 요리는 필수임.. 남이해도 내 손맛 못따라오면 본인이 해먹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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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raud 2019/02/20 01:10

    직장다니는 자취생이다보니 밥해먹을 시간이 넉넉치 않음(장시간 조리를 해야하는 요리는 무조건 기피),피곤하다보니 만사가 귀찮음,뭘 해먹으려고 해도 어중간하게 생기는 음식물쓰레기 3콤보에 요리시도를 거의 않하게됨 요리실력이 않늘어난다는 결과만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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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미컬 2019/02/20 01:10

    내 여자가 되어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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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8059446007 2019/02/20 01:13

    유게가 뭔지 모름? 뽕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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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589135326 2019/02/20 01:13

    수육한번해보면 보쌈집들 다 도둑놈들로 보임ㄹㅇ 비비큐보다 더한 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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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카류 2019/02/20 01:15

    거기다 압력솥있으면 30분만에 뚝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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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thance 2019/02/20 01:13

    오우 요리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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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空の劍 2019/02/20 01:16

    아 저녁 안 먹어서 배고픈데
    호기심에 클릭했다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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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꼴통 2019/02/20 01:17

    사진에 필터 좀만 맥이면 매우 위꼴사가 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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