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플렉스 압구정점에 eos rp가 전시되어 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갔다 왔습니다.
스위스 사진전도 보고, rp도 보고.ㅋㅋㅋ 겸사겸사 보고 왔네요.
첫 느낌은 생각보다 작지는 않네였습니다.
작긴 작은데 기대한 것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35mm랑 물려 놓으니까 보기 좋았습니다.
스냅용으로 딱 좋은 조합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렌즈 분리시켜서 한컷 찍었습니다.
렌즈를 분리시키니 더 작아 보입니다.
그립부의 높이가 짧다는 게 보이네요.
윗 모습입니다. 최대한 간소화 시킨 것 같은 모습입니다.
상단 액정이 없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이 부분에서는 현재 갖고 있는 R이 더 좋아 보여요.
당연한 얘기지만요.
뒷면은 뭐 R이나 Rp나 비슷합니다.
뷰파인더나 LCD 화질도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대치가 낮아서, 혹은 잠깐 가볍게 사용해봐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립감은...
새끼손가락이 놀아나요...
이건 R승리!!!
그렇다고 R이 무척 큰 것도 아니더군요.
R이 더 좋지만...확실히 더 낫지만
그냥 가지고 다니기엔 RP도 좋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냥 r이라 잘 쓰려구요.
RP는 다음에... RF렌즈 충전 좀 하고...
값 좀 떨어지면 서브 카메라로나 영입해봐야겠습니다.ㅋ
막 굴릴 봐디~!!!
뷰파인더랑 액정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에 저도
못 느꼈는데 rp계속 만져보다가 r 만져보면 금세 느낄 수 있습니다
머리 속으로는 사양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지만,
대강 대강 봤을 땐 그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R만 쭉 사용하다 RP를 사용하면 확 느낄 수도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아쉬움을 느낄 것 같진 않습니다.
잘 만들긴 했더군요...ㅋㅋ
http://m.slrclub.com/v/canon_d30_forum/4446225
RP 머리통이 한대 맞아 납작해진 것처럼 보이네요. ㅎㅎㅎㅎ
아, 아직 못 들으셨군요.
위에서 원가절감하라고 하니 개발자가 빡쳐서 머리통을 한대 쥐어 박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달려볼만 하겠죠?? 주말에 함 만나러 가야듯요..
오늘 저 만져보고 있는데 많이 보러 오시더라구요.ㄷㄷㄷㄷ
아 R이 이쁘다는 생각 해본적 없는데 RP 옆에 있으니 이쁘내요 ㅡㅡ;;
R 이쁘죠. 전 처음 볼 때부터 이뻤습니다. 헤헤
R을 사게 만드려고 RP를 만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
캐논이 할 수 있는 플레이죠.ㅋ
귀엽네요.
아기자기해요.ㅋ
그냥 R써야겠네요 ㅋㅋ
토닥이님은 어디로 못 도망가십니다.
다음에 R 2세대 나오면 저랑 같이 예판 가시는 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