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저녁 노을을 보면서 그가 말하더라고요.
언제까지나 친구들이란 틀 안에서만 만족하지 말고,
슬슬 시작해보는 게 어때, 라고. 그걸 듣고, 아아,
할 수 밖에 없네, 쓸 수 밖에 없네라는 기분이 됐어.
그 때의 노을, 황금색이라 정말로 예뻐서,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풍경이네요.
타케우치
- 이야아, 새삼 들으니……역시 작가를 꼬드길 때는
시츄에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웃음).
나스
- 그렇네(웃음). 어질러진 방에서
「써보지 그래?」라 말해지는 것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너는 이 풍경과 비교해서 어떤 것 같니?」라 말해지는 편이 반드시 먹혀.
그 뒤로 10년 지나며 여러가지가 바뀌었지만,
시작의 풍경으로서 『공의 경계』가 있어주는 게,
역시 기쁘네요.
페이트 세계관 특성상 자꾸 이렇게 몰아가면 본인은 아닐 수 있어도 나중에 영령으로 소환하면 백퍼 저 얼굴임
그리고 복돌로 월희와 페이트를 즐긴 한국달빠들은 그 빚을 이자에 할부에 호부로 갚아가는 중
고딩때부터 함께해서, 동인시절, 지금까지 쭉 함께한 동업자이니 사실상 마누라보다도 더 오랜시간 같이한 사이겠지.
그게 무고의 괴물인가 뭔가 하는 거지?
석양은 이게 먼저인데 ㅠㅠ
둘이 왜 엮이는거여 부부임?
그만큼이나 오랜친구여서
고딩때부터 함께해서, 동인시절, 지금까지 쭉 함께한 동업자이니 사실상 마누라보다도 더 오랜시간 같이한 사이겠지.
타입문 최고 팬이 바로 사장 본인인 타케우치임
20년가까이 서로 지탱해주고 있으니까
나스랑 타케우치는 중1 때부터 친구였음
타케우치 입장에선 오랜 친구이자 팬인 작가님, 나스 입장에선 월희 때부터 함께해온 동료이자 '아서왕은 여자로 하자'라는 아이디어로 지금의 타입문을 있게 한 인생의 은인.
그냥 대놓고 연애하네
페이트 세계관 특성상 자꾸 이렇게 몰아가면 본인은 아닐 수 있어도 나중에 영령으로 소환하면 백퍼 저 얼굴임
그게 무고의 괴물인가 뭔가 하는 거지?
앗...
좋은데?
그리고 복돌로 월희와 페이트를 즐긴 한국달빠들은 그 빚을 이자에 할부에 호부로 갚아가는 중
라임 지렸다 ㅋㅋㅋㅋㅋ
나는 아니야
?난 월희랑 페이트 즐긴적이없는데 왜 빚이랑 이자갚거있는거냐???왜 강제보증이냐고!?
나스 서번트설
석양은 이게 먼저인데 ㅠㅠ
아마 쓸데없는 남자들이 붙는걸 방지하기 위해 남자라고 하고 다니는게 아닐까
갓 세이버를 만들어낸 아주 감사한그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