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은 확실히 거대함이 보이고, 거대함이 이해되긴 하는데
거대하게 '느껴'지지 않음
표현하고 연출하는 능력이 딸려서 CG로 무마한 느낌
루리웹-42093716942019/02/19 23:06
2편 단점이 그거여. 뽕이 안 찬다는거
아틀리에™2019/02/19 23:07
2편이 1편보다 묵직함이 좀 떨어지는 이유가
1편은 인간의 시점에서 바라본 로봇이고
2편은 로봇의 시점에서 액션에 중점을 둔거라 그런거 아니냐?
2편도 나름 묵직함 잘 표현 했는데.
괴수 3마리 합체하고 포효 할 때 라던지.
트랜스포머랑 비교하면 무게감 졸라 느껴지는데..
인조외계인2019/02/19 23:10
애초에 기껏해야 키 3미터 남짓한 트렌스포머랑 비빌 정도면 얼마나 무게감이 없다는거냐
근데 2편은 뷰가 로봇의 시점이라는건 개공감..
1은 높은 시점에서 로봇을 내려다보는 시점조차도 마치 헬기에서 바라보는 느낌으로 연출했음
짚으로만든개2019/02/19 23:10
옵시디언 퓨리랑 결전이나
마지막 합체괴수같은 건 좋았는데
나머지는 영...
좀 심하게 캐주얼해진 느낌임
2편 방향성을 좀 이상하게 잡은 것 같아
아틀리에™2019/02/19 23:14
1편이랑 차별화를 두기 이해 어쩔 수 없었던 선택 같음.
트랜스포머도 1편에 디테일한 변신 장면 하나만 봐도 우와~ 이랬는데
2편 부터는 사람들이 변신 정도는 그냥 당연한 수준으로 보니까..
1편에 로봇들이 1세대라 워낙에 묵직하고 둔하게 표현 된거라면
2편은 로봇들이 기술 발전에 힘입어 가볍게 빠르게 기동성에
집중했던거 같음. 덕분에 액션은 보다 부드럽고 멋졌음.
루리웹-32996785412019/02/19 23:08
역시 델 토르가 했어야 ....
야자와 니코니코2019/02/19 23:10
델 토로 : 다른 영화로 아카데미 받았으니 개꿀
torresmania2019/02/19 23:11
쏨뱅이 영화찍으러가는바람에...
짚으로만든개2019/02/19 23:09
망가진 스토리나 설정은 둘째치고
2편은 연출이 진짜
1편에선 크기나 육중함이 부각되서
진짜 거대한 존재들이 싸우는 느낌이 났는데
2편은 영 아님
예거들이 업그레이드되서 가벼워졌다고 변명해도
1편 스트라이커 유레카 액션이나
체르노 알파 돌진씬같은 거 보면
둔탁하면서도 스피드가 딱 느껴지는데
2편에선 그런 게 1도 없어
감독 역량이 여기서 드러나는거지
야자와 니코니코2019/02/19 23:10
1편이 쩔었던게 무슨 동작을 하면 거기에 따라서 메카기믹이 따라옴. 왼주먹 갈기면 왼쪽에서 부스터 나오던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도 있고 주먹 모아서 내려칠때 토크 고정이라면서 외장 장갑이 관절에 고정되는 기믹까지 철컹 하면서 보여줬음. 외짤만 봐도 외에서 주먹 내려치니 등에서 부스터 나오고.
근데 2편은 그냥 움직이면 움직일 뿐임. 기믹은 형식이고 움직임과는 하등 관계없이, 그나마도 보여주지도 않음. 1편은 여러번 돌려볼수록 디테일에 감동하는데 2편은 처음 보면 더이상 볼 게 없더라.
MenTerD2019/02/19 23:16
걍 '거대메카' 라는 기믹을 이용못한 울트라맨 같은 싸움 연출이였음
Chosen Undead2019/02/19 23:11
엘보로켓!
nardi2019/02/19 23:13
아아.... 체르노 알파님...ㅠ ㅠ
뒤도라 너에게로2019/02/19 23:13
거대로봇을 만들기선 날렵함으로 승부를 보다니
도바킨.2019/02/19 23:13
확실히 덕후감독이 만들면 멋진게 어떤 건질 잘 알았는데 2편은 그런게 없어짐 로망이
아렛시2019/02/19 23:14
최고다 체르노 알파 쨔응
임시로로그인2019/02/19 23:15
처음 2를 봤을때는 그냥 좋아서 환호했는데, 2번 볼때 모든 문제점을 깨닫고 지루해짐. 그리고 1을 다시 보니까 그냥 눈물이 나온다.
기술 이름좀 외치라고 씨.발
시발 육중함 어디갔어! 엘보 로켓 갈겼을떄 쿸ㅋ카캌쾅ㅇ아아앙하는 충격음 어디갔냐고!
묵직함 어디갔어
위에가 2편인가? 묵직함 맛이 확 줄었네
묵직함, 육중함이 매력이었을텐데
기술 이름좀 외치라고 씨.발
시발 육중함 어디갔어! 엘보 로켓 갈겼을떄 쿸ㅋ카캌쾅ㅇ아아앙하는 충격음 어디갔냐고!
위에가 2편인가? 묵직함 맛이 확 줄었네
묵직함 어디갔어
묵직함, 육중함이 매력이었을텐데
속편이라고 만들어놓은게 그냥 장난감같으니..
이것도 pc범벅이다
저 전투씬 둘을 합치고 반으로 나눳으면 됐을거같은데 쓰읍
엘보 로켓!
삐빅 엘보 로켓.
조용히 하세요! 콘
2편은 확실히 거대함이 보이고, 거대함이 이해되긴 하는데
거대하게 '느껴'지지 않음
표현하고 연출하는 능력이 딸려서 CG로 무마한 느낌
2편 단점이 그거여. 뽕이 안 찬다는거
2편이 1편보다 묵직함이 좀 떨어지는 이유가
1편은 인간의 시점에서 바라본 로봇이고
2편은 로봇의 시점에서 액션에 중점을 둔거라 그런거 아니냐?
2편도 나름 묵직함 잘 표현 했는데.
괴수 3마리 합체하고 포효 할 때 라던지.
트랜스포머랑 비교하면 무게감 졸라 느껴지는데..
애초에 기껏해야 키 3미터 남짓한 트렌스포머랑 비빌 정도면 얼마나 무게감이 없다는거냐
근데 2편은 뷰가 로봇의 시점이라는건 개공감..
1은 높은 시점에서 로봇을 내려다보는 시점조차도 마치 헬기에서 바라보는 느낌으로 연출했음
옵시디언 퓨리랑 결전이나
마지막 합체괴수같은 건 좋았는데
나머지는 영...
좀 심하게 캐주얼해진 느낌임
2편 방향성을 좀 이상하게 잡은 것 같아
1편이랑 차별화를 두기 이해 어쩔 수 없었던 선택 같음.
트랜스포머도 1편에 디테일한 변신 장면 하나만 봐도 우와~ 이랬는데
2편 부터는 사람들이 변신 정도는 그냥 당연한 수준으로 보니까..
1편에 로봇들이 1세대라 워낙에 묵직하고 둔하게 표현 된거라면
2편은 로봇들이 기술 발전에 힘입어 가볍게 빠르게 기동성에
집중했던거 같음. 덕분에 액션은 보다 부드럽고 멋졌음.
역시 델 토르가 했어야 ....
델 토로 : 다른 영화로 아카데미 받았으니 개꿀
쏨뱅이 영화찍으러가는바람에...
망가진 스토리나 설정은 둘째치고
2편은 연출이 진짜
1편에선 크기나 육중함이 부각되서
진짜 거대한 존재들이 싸우는 느낌이 났는데
2편은 영 아님
예거들이 업그레이드되서 가벼워졌다고 변명해도
1편 스트라이커 유레카 액션이나
체르노 알파 돌진씬같은 거 보면
둔탁하면서도 스피드가 딱 느껴지는데
2편에선 그런 게 1도 없어
감독 역량이 여기서 드러나는거지
1편이 쩔었던게 무슨 동작을 하면 거기에 따라서 메카기믹이 따라옴. 왼주먹 갈기면 왼쪽에서 부스터 나오던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도 있고 주먹 모아서 내려칠때 토크 고정이라면서 외장 장갑이 관절에 고정되는 기믹까지 철컹 하면서 보여줬음. 외짤만 봐도 외에서 주먹 내려치니 등에서 부스터 나오고.
근데 2편은 그냥 움직이면 움직일 뿐임. 기믹은 형식이고 움직임과는 하등 관계없이, 그나마도 보여주지도 않음. 1편은 여러번 돌려볼수록 디테일에 감동하는데 2편은 처음 보면 더이상 볼 게 없더라.
걍 '거대메카' 라는 기믹을 이용못한 울트라맨 같은 싸움 연출이였음
엘보로켓!
아아.... 체르노 알파님...ㅠ ㅠ
거대로봇을 만들기선 날렵함으로 승부를 보다니
확실히 덕후감독이 만들면 멋진게 어떤 건질 잘 알았는데 2편은 그런게 없어짐 로망이
최고다 체르노 알파 쨔응
처음 2를 봤을때는 그냥 좋아서 환호했는데, 2번 볼때 모든 문제점을 깨닫고 지루해짐. 그리고 1을 다시 보니까 그냥 눈물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