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치의 마법소녀: 꿈과 희망울 이루어 주는 존재
즉 마법소녀의 전통적인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않았음
하지만 다른 하드 마법소녀물은 굳이 마법소녀가 아니여도 지장없는 스토리나 설정이 대부분임
https://cohabe.com/sisa/9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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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치랑 왕겜 이후로 일단 다 죽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 작가들이 늘어났는데
저 둘은 생각보다 그렇게 '막 죽이는' 작가가 아님.
'막 죽인다' 보다는 '인상깊게 죽인다' 쪽이지 우로부치는
ㄹㅇ 생각보다 죽은 캐릭터가 많지않음
죽일때 임팩트를 크게 주는것 뿐
엘펜리트에 마법소녀스킨 씌운꼴
심지어 엘펜리트 새끼발톱에도 못미치는 폐급투성이
요즘 마법소녀물 보면 잔인하게 죽고 잘리고 꿈도 희망도 없는걸로 거의 굳어진것 같더라
ㄹㅇ루다가
요즘 마법소녀물 보면 잔인하게 죽고 잘리고 꿈도 희망도 없는걸로 거의 굳어진것 같더라
차라리 반전주의 같은 걸 간접적으로 고찰하는 내용이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없이 쓸데없이 자극적이야.
유열의 의미가 없다
엘펜리트에 마법소녀스킨 씌운꼴
심지어 엘펜리트 새끼발톱에도 못미치는 폐급투성이
엘펀리트는 만화든 애니든 명작이다
애니는 개연성이조금... 남주가족다죽인 뿅뿅인 히로인을 아무렇지도않게 받아드리는장면은 이해하기힘들었음
엘펠리트 작가의 다음 만화는.... 명작중의 명작이지
애니는 뭔가 중간에 끊긴 기분이 들었어
노노노노?
ㅈㅅ 갑자기 제목이 생각안남
극흑의 브륜힐데
우로부치랑 왕겜 이후로 일단 다 죽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 작가들이 늘어났는데
저 둘은 생각보다 그렇게 '막 죽이는' 작가가 아님.
ㄹㅇ 생각보다 죽은 캐릭터가 많지않음
죽일때 임팩트를 크게 주는것 뿐
'막 죽인다' 보다는 '인상깊게 죽인다' 쪽이지 우로부치는
취성의 가르간티아 같은 작품 보면 알겠지만
많이 죽이긴.ㄴ 하는데 이유없이 죽이진 않음
해피엔딩을 보장하지 않는 후지타 카즈히로 같은 느낌
이 애는 죽이지 마 제발! 소리가 나오게 하고 죽이는게 우로부치 스타일
이놈 닉때문에 우로부치 십장새끼로 보엿어...
후지타 카즈히로는 희망과 인간찬가를 위해 절망을 쓰잖아 전혀 달라
그래서 사이코패스에서 그렇게...
그니까 그걸 빼버린 느낌이라고
막말로 ㅈ같이 개연성 있게 죽이는 게 우로부치
우로부치가 죽이는 이야기가 많지만
쓸때없이 학살하진 않음
죽음에 의미가 있어서 보는 사람도 아 시발 느낌들지
그도 그럴게 우로부치는 캐릭터가 어떻게 죽는지, 어떤 최후를 맞이하는지부터 생각하면서 스토리를 구상한다더라
많이 죽인건 맞지...주역 5인방중에 3인이 죽고 한명도 죽은거나 마찬가진데
왕겜도 굉장히 치밀하게 죽이잖아
'많이 죽이는'거랑 '막 죽이는'건 다른 이야기니까.
솔직히 난 우로부치 인상잡힌게 귀곡가나 사야의 노래때문인거 같은데. 밑도끝도없이 암울한 스토리때문에... 게임으로 먼저 접한 나의 입장에서는 마마마가 오히려 이질적이긴했음. 물론 존나 잘만들었지만.
마마마는 오히려 마법소녀물이라는 큰 줄기를 좀 어둡게 만든다음 류우키 끼얹은 느낌이라 마법소녀물의 영역을 안 벗어남
다 죽인다고 우로부치식 몰살 나오는게 아님
사정사정해도 사정하는거 무시하고 사정없이 몰살하는게 우로부치임
꼭 우로보치꺼 대충 수박 겉핥기식으로 본 작가들이
그냥 잔인하게만 하면 되는줄앎
ㅇㅇ 솔직히 마마마 이후에 나온 작품들은 마법소녀 타이틀 안 달아도 내용 전개에 지장 없던데;
복장디자인도 소녀의 로망이 없어.
애초에 마법소녀라는것은 소녀들 그리고 남자 어른이들이 로망을 가지는것임.
암튼 이세계물이나 마법소녀나 뭐 하나 대박나면 다 아류작낼려거나 기존명작들의 신박함중 자기만의꺼 만든다고 어중간한거 강조로 폐작들 나오고
요즘은 허구헌날 사지절단에 대가리파괴
ㄹㅇ 다짜고짜 죽이는게 너무 많아짐
짜잔 얘는 이쁜캐릭이야 그리고 목이날아가고 사지가 찢어지지 어때 절망적이지? 슬프지? 이러는데
너무 다짜고짜 저러니까 걍 캐릭에 정도안가고 아무생각도안듦..
마마마는 언젠가 마녀가될 너희들은 마법소녀라 불러야겠지 이런대사까지 나오면서 마법소녀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다른건 걍.. 흔한 학살에 마법소녀 스킨끼워놓은느낌
걍 얜 100%뒤지것다란 느낌
애초에 말이야, 마법소녀물이라는게 뭐든지 할 수 있는 존재로 변신하고 싶은 여자아이의 로망에서 시작된 장르거든?
변신해서 악과 싸우는 세일러문이 나오면서 히어로물로서의 장르로 파생된거임.
아무튼 메인타깃이 오타쿠층이어도, 최소한 그 소녀들의 로망 요소도 좀 들어있어야 마법소녀물다운 건데,
마마마 이후에 나온 것은 그런게 전혀 없더라; 마마마도 마법소녀 시스템이 충격적인 거지, 연출자체는 몽환적으로 잘 표현했음.
먼말인지모르겠당
마도카마기카는 죽은 사람이 많진않음
어디보자, 마도카 마미 사야카 쿄코, 를 루프 횟수만큼 곱하면 최대치임
많아봐야 세자리에서 그치겠네
루프 100여회인데.
오리코 마기카 처럼 학교가 전멸한 사건같은거 포함하면 1000은 될듯.
사실상 마도카가 신 되면서 뒤진 사람 없다고 쳐야 하는것도 맞아서 ㅋ
오리코는 우로부치가 쓴 게 아니니 논외로 칩시다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연출도 넘사ㅏㅏㅏㅏㅏ벽
솔직히 마마마도 결국은 '마법소녀'임을 강조했지.
소울젬이 오염되어서 마녀가 되는 끔찍한 결말이 아닌,
소울젬이 힘을 다하여 구원받아 사라지는 결말이 되었고. 애초에 사람이 혹사하면 과로사 하니까 마도카의 개변후 세계가 정상인 된거지.
마마마 아종 보다는
어디 여자애가 근육남(마법소녀)가 되어서 근육질 귀여운 마수들 토벌하는
개그물 같은게 좋더라. (마법소녀 오레)
마마마 안습의 대명사인 사야카조차 극장판에서 이미지 쇄신하고 게임판에서는 구원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각본가임. 캐릭터 막만들고 버리는사람은 아니지..
째한 색깔의 히로인이 떡상했어 ㅜㅜ
라즈베리 물고기쨩 굴복했어
보고있으면 이게 째야카 맞나싶을정도로 여유있고 듬직해짐
1화에 사람 죽이고 시작하는거 많더라
우로부치 작 대충 보면 처음부터 끝가지 주재 의식은 재대로 지킴
결국 아종이라고 나온것들 중 유유유만 살아남았다
거긴 1,2기 합해서 딱 1명 죽음
진짜 죽어?! 하는 우로부치랑
아 또 죽었네... 하는 다른 작가들.
진정으로 잔인한 죽음을 선사하려면 독자 및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몰두하고 공감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그 캐릭에 애정을 가지게 한후 죽여야하는데
요즘 작품들은 그냥 죽임 다 죽임 캐릭터에 몰두할수 없음 얘도 죽겠지 란 생각밖에 안듬
아카메가 벤다를 볼 때 그런 느낌 들었음;
등장하자마자 죽일거면, 캐릭터 디자인 공들이지 말던가;
쌀보리로 예를 들면, 우로부치 마법소녀는 보리를 계속 하다가 갑자기.쌀! 하는 식이면, 요새 마법소녀는 계속 쌀! 쌀! 거린다는 건가?
방영당시에도 류우키랑 비슷하다는 말 많았지
우로부치가 류우키 빠잖어 ㅋㅋㅋ 류우키 -> 마마마 -> 가이무로 이어지는 돌려막기 겜
우로부치 옛 야겜만들때 작품 중 제일 인지도 없는 속 살육의 쟝고라고 있는데
주인공이 개쓰레기인데 그래도 ㅈ같은 세상에서 자기 나름대로 잘 살려고 노력하고
마지막에 자기의 목표가 이루어져서 허무해졌을때, 멀쩡했을 때 꾼 세상에 희망를 다시 준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검.
이게 우로부치가 가장 쓰고 싶은 게 잘 들어난 거라고 생각함.
아무리 ㅈ같아도 어쨌든 희망을 가지려고 하는 이야기.
물론 절망으로 끝나는 작품도 많이 썼지만 우로부치는 그 사이에 발버둥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그리는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그러니 그런 열정없이 그냥 막 죽이는 아류작은 당연히 저평가받지...
애초에 우로부치는 해피나 새드 엔딩은 좋아하지만 배드 엔딩이나 몰살 엔딩은 좋아하지 않는 타입
그렇기에 항상 이야기 전개 과정은 절망으로 몰아넣어도 결말은 해피나 여운이 남는 새드 엔딩으로 내었지요
그의 시나리오 라이터 데뷔작이었던 게임 팬텀 오브 인페르노(2000년)부터 계속된 전통이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를 흉내내는 아류 작가들은 우로부치 스토리 델링의 본질을 보지못하고
등장인물을 몰아넣는 암울한 전개 과정이나 마이너 카피하며 따라하니까 안되는거
우로부치는 귀곡가 하면서 반했음.
개꿀잼.
솔직히 마마마 아류작이라 하기도 마마마에 실례임
걍 어린 소녀들 괴롭히고 죽이고 싶은 변태새끼들이 마법소녀 핑계대는거지
마마마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마법소녀에 대한 기대치와 설정을 유지했었음
마도카가 마법소녀가 되면 어떨까?
얼추 5~6화쯤 마법소녀의 정체가 나오고 현실이라면 마법소녀가 되면 안되는 암울한 상황에서 12화중 11화까지 변신하지 않은 마도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상상을 한몸에 받다가 12화에 구세주 구원자로써 펑 하고 터트렸을때의 그 엄청난 쾌감과 카타르시스가 있었기 때문에 그 해에 독보적인 애니로 남은거지
죶도 없이 단순히 잔인하고 암울한 것들만 풀어내서는 흉내조차 낼수 없음
어른이가 보건 애들이 보건 마법소녀물이면 가장 기초적인 틀은 지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