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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
이것도 생각해보면 참 영화같든 사건이었죠..
갑자기 잠수함이 발견되고 공비들 수십명이 몇달간 도주하며 총격전이라니.... ㄷㄷㄷ
영화로 만들어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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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어디서 그래요?
작전참가자로서 심히 불쾌하네요..
ㅎㅎㅎ 아님 말고??
작전중 사망한 병사 유족들이 보면 쌍욕먹을 댓글이네요
이래서 인터넷 실명제 해야된다니깐~
미친.. 이걸 주작이라는 댓글을 달다니 몇명이 죽었는데
반드시 댓글을 카피해서 붙이고 댓글을 달아야 ㄷㄷㄷ
삭제하면 무슨일인지 모름 ㄷㄷㄷㄷ
한.북.미 요즘 분위기 좋은데 굳이 이런 영화를 만들어야하나 ㅋㄷㅋㄷ
mbc드라마인가 프로메테우스? 그것도 요즘 분위기때메 터진거 같던데 ㄷㄷㄷ
군 생활 야들 잡으러 나갔네요...11사단 있었습니다.
고생했겠네요.
92년 1월 전역한 53A 출신입니다.
님 53asp요?
95년 작전지원드간 531asp였음 ㅜㅜ
그당시 11사였으면 걸어서 강릉 가시느라 고생 많으셨겠단 ㄷㄷㄷㄷㄷ
공비 신고한 택시 기사님은 얼마나 받았나요.?? 그때당신 얼마라고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간첩선이니깐..1억인가 그렇고
경찰인가 특채 됐을걸요??
제 기억으로 그렇네요
'얼룩진 산하' 검색해보세요.
저 그때 운전병이라 영화 찍음..
이게 잠수함 좌초로 본의 아니게 탈출과정에서 생긴 사건일까요
아니면 무장공비 침투를 목적으로 잠수함을 보낸걸까요?
공비를 내려주고 돌아가야되는데 좌초된겁니다
워낙 유명한 사건이라 여기저기 정리 잘되어있어요
이런게 있는데 북한 공작이란 말나오면 다 헛소리 취급
이때 저희 부대가 해당 작전지역이었습니다. 산에서 3개월 살다 전방 투입됬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시기였네요.
저지역이 사단관할지라
50사단본부에서도 실탄지급하고 병력들 출동하는거 봤어요.
그때 당시가 차량검열 기간이라, 저는 프라이드 엔진룸 청소를
진짜 긴박한 상황이었죠ㄷㄷㄷ
현장에 있었는데 기역이 새록새록..
산기슭에 메어놓은 소를 야간에 오인사격..
여기 동원부대사단인데 보초서던병사들이 도망갔다고 그래서 서단 없어젔죠 68사단에서 23사단으로 바뀜
2사단 17연대 45일 쫒아다녔네요..정동진ㅡ오대산ㅡ향로봉. ...으휴 땀나네요
지금도 기억남 ㄷㄷㄷ
95.09.17~95.11.03(?)
인제 신남면 531asp근무
2사단 11사단 개고생했음 ㄷㄷㄷ
그나마 난 탄약보급만 ㄷㄷㄷㄷ
근데 탄약고 폭파되면 좃되서 초긴장 ㄷㄷㄷㄷ
빨간색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바뀐게 저때였죠?
야간에 총탄 맞은 부위가 계급장 근처라..
7575앞에서 무서웠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