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갑자기 빅뱅이론

근데 저 서바이버 프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제일 중요한 프로라. 저 사람 나중에 인터뷰 보면 평생 인싸 같은 것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 인싸인 사람들을 동경하는 사람이었음.

참고로 저기 상대로 나온 근육질 남자는 WWE에서 존 모리슨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인데.
그 중에서도 운동신경 쩌는 선수로 유명해서. 그냥 첫인상으로 겨룬 대결이 고인물 VS 고인물 대결이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vs지능이네 ㅋㅋㅋㅋㅋ

신에게 왕이될거라는 축복? 예언?같은걸 제사장에게 받음
다만 아버지와 다른형제들에게 미움받았다고 하더이다

저게 19년째 이어져오는 프로라서. 서바이벌 동고동락부터 왠만한 프로들은 저거 배꼈다고 보면 됨.
근데 저 게임은 변수 요소가 워낙 많은 게임이라.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언더독이 우승하는 경우도 많음ㅋㅋㅋ

무인도섬에 숨겨진 아이돌이라는 존재(탈락자 투표 개표 때 "사용"하면 쓴 사람에게 쓰인 표가 전부 무효가 되는 아이템. 다른 연합 사람에게 써줄 수도 있음.)부터 해서 강력한 우승 후보 탈락 등등 변수 요소가 존나 많거든.

저 게임 시스템이 부족을 둘로 나눠서 시작했다가(경우에 따라 3,4개 부족으로 나뉠때도 있지만) 어느 정도 탈락자들이 생겨서 인원수가 줄면 부족을 하나로 통일하면서 개인전으로 바뀜.
그리고 마지막에는 부족 통합 후 탈락했던 10명 이상의 탈락자들에게 최종으로 남는 3명들 중에서 우승후보를 투표하게하는 게임이라. 저 아이돌 요소 때문에 얘들이 지례짐작으로 두려워해서 강력한 우승 후보 탈락 안 시키고 아이돌 있을 거라 예상 되는 얘 미리 탈락시키느라 우승 후보가 마지막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 연합했던 사람들 중에 플레이 잘했던 얘가 있으면 자기 우승 못할 게 뻔하니 도중에 눈에 띄려고 연합 배신한다던가 변수 요소가 존나 넘쳐남.

그리고 저게 무대가 진짜 무인도에서 30일 넘도록 살게 시키는 거라서. 그냥 다수 연합 관계 때문에 참고 참다가 성격 차이로 트러블 일어나서 대판 싸우고 연합 틀어지는 경우도 있고.

ㅋㅋㅋㅋzzzz
멍...
급호감(빠요엔이 우리팀? 빵끗)

알… 뭐? 하는 표정이네ㅋㅋㅋ

저거 완전 사랑에 빠진 눈인데?

별에 별 사람들이 다 나오고 별에 별 사람들이 다 우승하는 게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