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마지막에 카자마의 선택이 이해되지 않았었는데 나이가 들고나서 보니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꺼낸 추억을 하나 간직하고자 프라모델 키트를 주문했습니다.
2017년엔가(?) 재출시. 일마존에선 품절인데 한국엔 재고가 있는 하세가와 F-20 Tiger Shark 카자마 신 리밋 버전.
그러나 내용물은 그냥 F-20키트와 같고 유니콘 데칼만이 다름을 보여주는 사기성 짙은 추억팔이 버전.
울궈먹고 또 울궈먹은 사출이라 욕은 먹었다지만 추억에 젖은 아저씨에겐 이마저도 감지덕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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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언제 만들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대충 만들긴 싫은데 당장은 박스 감상으로만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카우보이 비밥이나 볼까..
친구 놈이 죽일놈인 그 거죠? ㄷㄷ
넹.. 그렇죠. 친구놈이 외인부대에 팔아먹는
어휴 스토리 기억하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이거 엔딩이 슬프죠 ㄷㄷㄷ
제 인생 영화죠.
저거땜에 저는 결국 헬기파일럿..ㅠㅠ
프라모델 시리즈 다 모으고 있는 중..
유명하죠 저 만화.
레이더에 안 걸리려고 협곡 날아다니는 거, 곡예비행하면서 중요 타겟 파괴하는 거, 용병 파일럿이라는 등 최근 나온 비행슈팅게임들의 설정이 저 만화에서 모티브 얻은 게 많아요. 특히 에이스 컴뱃.
화약냄새..
칙.......카자마 섹션.....
이게 콜세어 다음으로 타는 뱅기인거죠....
리메이크작은 마무리를 해피엔딩으로 해놔서
감흥이 떨어짐
헐 의사가 매니아인듯 ㄷㄷㄷ
원작은 결말이 OVA와 다르죠. 스토리가 더 길어서... 근데 OVA쪽 결말이 더 인상깊긴 함.
파일럿 꿈꾸게한 영화 등은
탑건
에어리어 88 이 둘이 탑 이었죠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비슷한 애니로는
공각기동대
카우보이 비밥등이 있구요
오락실
한판에 50원 할때
1000원이면 끝판 갔었죠
참 잼 있게 본 애니중 탑안에드는 애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