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정도 다녀왔는데 600장쯤 찍었더라구요..
똑같은 장면인데 노출이나 초점 안맞는거는 삭제하고.. 나름 잘나온 A컷만 따로 빼는중입니다..
찍긴 찍었는데 뭔가 의무감으로 찍은 사진들 있나요?
일단 이런이런 관광지 갔으니 이건 찍어야지 같은..
식당 간판사진이라던가..
이런거도 다 버리시나요?
안버리고 두면 쓸 일이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9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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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는 최후의 최후까지..
정말 하드 폭파될듯 할때 하세요
감사합니다.. 일단 놔둬야겠네요
100장 찍으면 그 중에 딱 1장만 고른다는 생각으로 보면서
필이 오는 것만 선택하고, 나머진 가감히 지웁니다.
왜나면, 그때 필이 오지 않는건
나중에도 안 보더라구요.
장비 무게에 대한 보상심리와 의무감으로 찍어온 사진만큼 현타오는 일도 없져ㅠㅠ 셔터보다는 사고가 먼저라는 반성을 위해 보관합니다..
비중없는건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요. 예전에는 음식사진도 카메라로 찍다가 이젠 핸드폰으로 찍습니다. 중요한컷만 카메라 꺼내요
블로그, 인스타 등에 올릴만한 사진으로 A컷 추리고 나머지는 다 바로 지웁니다.
어차피 둬도 볼일이 전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