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명절이구요 한달전에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 제사를 지낸적이 있는데 그때가 발단입니다
큰집에서 큰엄마 저희엄마 와이프 셋이서 제삿날 오전에 먼저가서 전을 부치고 준비를 했는데요 큰엄마가 성격이 말을 툭툭 뱉는 스타일이고 자꾸 시켜먹으려고 한다며 제사 갔다와서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물론 그건 다 이해해요 힘들고 남의집 제사고
와이프는 자기집 제사할때 장모님이 결혼후에 고생할건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마라며 손 하나 까딱 안하게 했다며 저한테 하소연을 했어요
그것도 다 이해는 합니다 근데 문제는 큰집사람들을 포함해서 제 친척들을 자꾸 안좋게 얘기하고 아무 쓸데없는 인연이라고 잘보일필요없다고 자꾸 얘기를 하는겁니다
친척이라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조금만 틀어져도 남남이 되고 자기가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흘릴 사람들이고 아무필요도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사람들한테는 명절 선물도 할필요가 없다 돈도 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우리집에서는 좋든 싫든 친척인데 친척도 가족이라 생각해서 명절때 선물도 드리고 자식들이 어른들한테 설이라고 5만원씩 드리는데요
와이프 집안은 어른들이 사이가 틀어져서 왕래가 없고 친척들은 거의 안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와이프 집안은 그런것이고 우리 집안은 친척들을 챙기는데 자꾸 친척들을 까내리고 필요없는 쓰잘데기 없는 인연이라고 펌하하니까 너무 화가나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저번 제사때도 같은 문제로 싸웠는데 마지막에 그냥 제가 져줬습니다 친척이란게 아무런 쓰잘데기없는 인연이라고 장장 30분동안 설교를 하는데 참고 넘겼는데 이번에 설지내고 또 똑같은 얘기하니까 터져버렸네요
설이고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건 이해해줄수 있는데 저런 문제는 서로 이해해줘야 된다 생각하는데 무조건 니네집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몰고가니까 못받아주고 싸우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현명한 자게이 형님들 ㅜㅜ 의견좀 주세요
https://cohabe.com/sisa/9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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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남성의 성호르몬은 줄고 여성의 남성홀몬은 늘어갑니다. 그렇다구요.
조금만 틀어져도 남남이 되고 자기가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흘릴 사람들이고
아무필요도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사람들한테는 명절 선물도 할필요가 없다
돈도 드리고 싶지 않다
이건 너무하네요 그때가서 안하면되지 왜 잘 지내는 지금을 저렇게 말할까요
그러게요.. 양가 집안 가풍이 다른건데 이해를 못해주네요..
여자쪽이 한번 크게 디엇나보네요...ㅇㅅㅇ;; 징글징글한 집안이 있긴 합니다.. 양쪽이 극과극...ㄷㄷㄷ
전 혼자라 저런 부분은 생각해본적 없지만 참 어려운 문제군요
친척끼리 틀어져버린 경험 있으면 친척 아니라 이웃보다 더 남남처럼 보냅니다 서로 가풍이 다르다 하셨는데 이미 다르다 생각 하는것 부터 친척이 남남이라 생각하는것 이해해주셔야죠 무조건 남자 가풍 따른다는것도 대한민국의 풍조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듯
그냥 이해하고 들어만 주면 그게 이해하는 겁니다. (한국 남자 제일 안되는것 이지만요...)
여자쪽 가풍도 이해해 주셔야죠. 글쓴분의 답답함은 알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일이 해결이 안됩니다. 여자쪽 가풍 이해하고 그럼 다 안만나고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관점을 넓게 보세요. 우리집 가풍인건데 니가 이해해야지! 라고 하면 안되고, 아내에게는 힘들겠구나 하고 다른 부분에서 다른 방법으로 풀어줄 생각을 하시고, 아내분이 해결책을 이미 제시하셨잖습니까 공감해 달라고. 동의하라는 게 아니고 공감, 맞장구나 적당히 쳐 주시면 됩니다.
처가집 가지마세유..
담부턴 각자 자기집만 챙기자고 해야되나 싶어유..
끝까지 가면 별쓸데없지만 그래도 큰 범주의 가족인데 이건 내가 잘난 경우에 쓸만한.
친척 챙기고 싶으시면 그냥 알아서 챙기세요 양가 똑같이 할거 아니면 그냥 각자 알아서 하는게 편해요 관습도 다르고 가풍도 다르면 서로 이해 못하죠
맞벌이시면 제사 가기 힘들다고 빼주시고 외벌이시면 최소한의 도리 하고 사는거라고 와이프분한테 말하셔야죠
외벌이고 큰집에서 자꾸 자기한테 부려먹고 안좋은소리 하면 담부턴 안가겠다고 하네여
기싸움 하는거 같네요
저라면 좀 세게 나가지 싶은데요 외벌이로 남편 부려먹는건 신경 안쓰이는지 흠..
이제 시작입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그냥 명절이 없어지기를 바라는편이 빠를수도 있습니다
제사가니까 그렇죠 뭐 돈만 주고받으면 저말 안할걸요 ㅋㅋ
와이프 사고관념이 친척들한테 잘해줄 필요 없다 입니다
돈도 주는거 극혐할겁니다 ㅜ
결혼하자마자 큰댁가서 할아버지 제사지내는것도 쉬운건 아닌데 큰어머니가 말도 툭툭 던지는 타입이시라면. 글쓴님이 와이프분좀 다독여주세요
언뜻보니 명절뿐 아니라 각종 제사 많은 집안이신거 같고
그 제사때마다 큰집에 모두 모여 다같이 제사 지내는 집안이신거 같은데. 솔직히 여자입장에선 진짜 힘든집이죠
글쓴님이 더 포용력있게 해주셔야 할거 같네요
1년에 제사 두번있어요
할아버지 제사, 설날
추석은 제사 안지내요..
난 두 쪽 다 이해가 갑니다
와이프분이 자신의 친척들에게서 경험한 피해의식을
님의 친척도 그럴것이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대입하여
더 이상 상처안받으려고 마음을 닫고 님의 친척을
보니 그런거 같아요
자신의 친척과 님의 친척은 다르다는것을 자연스럽게
조심스럽게 보여주세요
가족이나 친인척을 공격하는 발언을 자꾸 들으면
데미지가 커서 뚜껑열립니다
저는 와이프 가족 챙기는거 다 이해하는데 제가 친척 챙기는걸 자꾸 필요없는짓이라고 단정지으니 진짜 뚜껑열리네요..
가족과 자라면서 친인척의 존재를
학습하게 됩니다
상처가 많아 부정적 프레임으로
바라봐서 더욱 예민하신듯 합니다
평소에 잘 인정하는 성격이면 와이프님이
쉽게 이해하시겠지만 다독이면서
다른 프레임으로 볼 수 있도록
인내하시면서 천천히
장기전으로 가셔야할듯 합니다
저도 와이프가 친인척 어렵다 불편하다
객관적인 사실보다 더 확대해서 보면서
불만을 계속 들으니 폭발하더군요^^
니가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것때문에 또 싸웠어요 왜 이해해달라고 하냐고
자긴 그냥 자기말에 공감해달라는건데 라며
친척들이 아무 쓸데없는 인연이라는거를 공감해 달라는데 거기서 터졌어요
쓸데없는 인연이란거에 공감하라는게 아니라 힘든거에 공감을 해주라는 말입니다....아내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내가 오빠네 집에 대해서 열받고,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는 것에 대해서 오빠한테 말하지 그럼 누구한테 말하겠냐? 친구들한테 가서 말을 하겠냐, 엄마한테 가서 말을 하겠냐? 오빠가 안들어주고, 내 편 들어주지 않으면 나는 어디가서 풀어야 하냐? 그걸 이해를 못하냐?"라고 하더군요. 다른데 말하면 기분이야 풀릴 수 있겠죠. 하지만 집안 욕먹이는 것이니 그렇게는 못하겠고, 저한테 말한건데 제가 못 받아주니 하는 말이었습니다. 즉, 그냥 힘든 것에 대해서 맞장구 쳐주세요. 쓸데없는 인연이라는 것, 사실 저는 공감합니다. 진짜 일터지면 도움될 것 같죠? 발목안잡으면 다행이에요. 물론 아닌 집안도 있겠죠. 그런 것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그래도 스쳐지나가는 사람도 정성을 다하면 언젠가 복으로 돌아올수 있기에 사람대할때 함부러 하지 않는 법인데 큰어머니가 좀 거친분이셔도 우리가 할 도리는 하자. 솔직히 큰 어머니 막말하는건 나도 속상한게 한 두번이 아니다. 기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이렇게 넘어갈 수 있잖아요. 지금 상황은 쓸데없는 인연이라는 말 한마디에 터트린 꼴 밖에 안되는데....아내분 입장에서 전체를 보세요..
이런 문제에서 공감은 인정입니다 그럼 끝
뭐 어차피 제사는 점점 없어질거라 보구요. 저도 양쪽 다 이해가네요. 그리고 지출은 양쪽 집에 똑같이 하세요. 글쓴분 제사지낼때 용돈드리고 음식 준비 하면서 100 지출 했으면 처가쪽에 100 용돈 드리고.
제사로 나가는 지출은 0원이에요..
우리집은 안받고 안주는 주의라 돈은 잘 안주고받아요
대신 처가는 조카 초등학교 들어가고 그러면 50씩 주고받고.. 이사하고나니 또 이불이나 집 꾸미는데 쓰라고 50씩 주고 그런게 있네요
전 솔직히 안주고 안받는게 편한데..
부인의 의견을 존중해서 집안 행사에서 일체 열외를 시켜주심이....본인이 원할 때까지. 가정의 화목이 우선입니다.
친인척이 쓰잘때 없는 인연이라니 ㄷㄷㄷ
그리고 솔직히 타인의 이해 안가는 구석을 이해하려 들지 마십시오..
결국 그래서 결혼하지 말라는건데 ㅋㅋ 여하간에요..
두분다 이해되는데요
해결방법은 참석을 안하거나 이혼하거나 둘 중 하나뿐이에요
와이프분이 생각이 갑자기 바뀔 일도 없을테고...
죽은사람 챙기는 제사가 산 사람들을 잡네유....
아내분 성향으로 보아 시월드와 친히 지낼 분이 아닌듯합니다. 결국 명분(친척과의 유대)이냐 실리(아내와의 평화)냐 문제인데...줄타기 잘하셔야합니다. 아님 한쪽을 포기하시든지...
답이 없습니다 ^^;
맞습니다.정말 답이 없는겁니다.
명절다녀와서 고생했다고 맛난거라도 드시면서 푸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실제 맘이 저런지 스트레스 받아서 저런지 모르는거죠
남의 기준에 다른 사람을 의견을 강요하는게 부인분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
맞받아 치는건 부부관계에 좋은 것은 아닌거 같아요.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건 아니에요
사이좋을때도 그런걸 계속 얘기를 해왔었어요
결혼후에..
이해를 못하시네요. 집에서 쉬는 휴일날 회사 이상한 상사 생각하면 스트레스 안받아요? 또 만나야 하고, 받았던 기분나쁨, 상처가 해소가 안되니 계속 말하게 되는거죠. 님과 사이가 좋은 것은 좋은 거고, 그게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데 같이 맞장구 치고 풀어줘야죠. 님이 친척 입장에 서는 순간 님은 그냥 남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 되는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나도 그 대상이 됩니다. 그 때가 언제냐 하는것만 좀 달라질 뿐이고요
와이프는 자기집 제사할때 장모님이 결혼후에 고생할건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마라며 손 하나 까딱 안하게 했다며 저한테 하소연을 했어요
여기서부터 잘못된거 아닌가요
와이프분의 생각이나 성격을 고치려고 하면 안됩니다.. 안 고쳐져요..
괜히 화내고 싸우면 둘다 불행해질뿐입니다..
둘다 맞는말인데묘
여자는 공감을 지극히 요구하는 동물입니다
그 의견이 나랑 정반대여도 일단 인정하는 모습부터 보여주고 협상에 들어가야 말이 통합니다
이제 시작이죠 뭐..
살면서 계속 싸우고 화해하고 갈등생기고 포기하면서 맞춰질꺼예요.
왠만큼 김치녀 아닌 이상에야 큰 싸움이나 이혼보단 서로 적정선 지키면서 묘한 긴장감 품고 살겠죠.
전 결혼한지 10년 좀 넘었는데 이제 한동네에 있는 큰집 가서 전은 안부칩니다.
우리집(아내 시댁)에서 따로 부치고 큰집에서는 명절 아침에 제사만 같이 지내고 식사 후에 설거지 한번만 하고 와요.
이번 명절엔 저희 엄마(시어머니)가 아내더러 시댁에 오지말고 친정으로 가라고 하셔서 저랑 아이들만 갔어요. 갈등이 있는건 아니고 아내도 외동딸이라 친정도 외로울꺼라며..
암튼 뭐 맞춰집니다. 괜시리 큰 의미두고 싸우지 마세요.
님요......정말 쓸데없는 것으로 싸웠네요.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자시고를 떠나서. 친척도 자주 보고, 좋은 관계도 맺고 해야 친척이고 가족입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그냥 남이에요. 냅두면 시부모님께는 그나마 잘할 생각도 있고 한 분 같은데 괜시리 삐딱하게 만들지 마시고, 명절에 이정도는 다 한다. 다른 사촌도 우리 부모님께 적게라도 용돈드리고 하니 그건 해야하는 걸로 합의보시고, 투덜거리는건 받아주세요. 말을 막하신다면서요. 그거 되게 기분나빠요. 큰어머니한테 기분나쁘니 다 나쁘게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다른 집 같으면 안모이는 집도 많은데 나는 왜 이고생인가부터 시작해서 온갖 불만이 나올 상황인데 불만나오는걸 틀어막아버리면 님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시댁과의 관계도 다 틀어져 버립니다. 잘 생각하세요. 이것저것 다 잘하는 아내, 며느리 원하다가 다 잃어버립니다. 아내분이 이상한게 아니에요.
이래서 맞벌이 할수 있는 여자와 결혼해야 합니다
어짜피 여자들 성격은 다 저렇고
명절 후에 시댁 트집잡아 궁시렁 거리는 건 다 똑같기 때문에
돈이라도 잘 벌어오는 여자가 낫죠
아니면 돈 정말 많이 싸들고 시집 오든가....
해외도 똑같 ㅋㅋㅋ
큰집까지 챙길필요는 없다고 상각하지만
와이프분이 그렇게 얘기하는건 좀 문제있어보이네요
부부도 나중에 틀어지면 남남이죠. 아내의 고충은 이해하나 그렇다구 친척 집안 전체를 나쁘게 이야기 하면 안되는거죠. 힘든걸 힘들다구 해서 위로하고 잘 할 순 있는데 자꾸 남의 집안을 나쁘게 이야기 하는건 별개의 문제 싸울만 한 겁니다. 위로를 드려요.
아내분이 다름을 인정해야할듯싶은데 그게 제일 쉽지가 않죠 ㅠㅠ
시집을 가고 장가를 가고 다른집에 속해지는것인데
그 집 가풍을 인정하고 시작하는게 제일 먼저구만
그거 인정 못하고 시작하면 싸움이 제일 많이나요
남편분이 다독거려주는게 백번 천번 만번 옳은일이긴 한데
식구들 욕하는건 바로잡아줘야할듯 하네요
큰싸움으로밖에 안번지는얘기이니 서로 민감한부분은 생각 하고 말하자고 하세요
철이 덜 든 아이라 생각하시고 조용조용 얘기해보세요
큰어머니 말투며 행동은 같이 욕해주세요 ㅎ
근데 어머니께서 같이 있는 자리에서
당신며느리도 아닌데 시켜먹는다는건;;;;
어머니도 기분 안좋으실텐데 큰어머니 대단하시네요
잘 해결되시길 빌어요
본가일도 처가집일도 남의집이야기하듯 하세요. 막 뭐라고하면 출가외인이라고 하시고 그러면 역지사지 느끼지 않을까요?
신혼이니 둘이서 저녁에 한판뜨고 그 다음에 결론을 내립니다,
아내가 반성하든 님이 이해하든
친척들까지 "가풍"으로 묶으면 안되죠.
저희 친척들 중엔 잘배운 교양넘치는 어른도 있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오지랖 넓은 아지매도 있어요.
그 아지매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스트레스가 팍팍 오릅니다.
친척어른이라 뭐라고는 못하고 예예 그러는데
그거죠
ㅅㅣ대가 바뀌었으니 각자 집안 사정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 못하는 순간부터 파국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누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니 이해시키려기 보다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게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자신을 더 사랑하는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보와 배려, 끊임 없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명절에 처가댁 가게될 계기가 있으면 '가지 않겠다. 다 쓸데없는 인연이고 죽으면 나한테 눈물한방울 안흘릴 것이다.'라고 말해주세요.
사람 절대안변합니다
앞으로 힘드시겠네요
어차피 내편은 부모님과 와이프뿐입니다
많이 다독여 주세요.
시댁어 시자가 힘들지요 이번 설에 이문제로
25년 결혼생활 종지부 찍습니다 전
와잎님이 그런 생각이라면 어짤 수 없지요
그런데 그게 아이들이 자라고 배우면 부모자식간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ㅋㅋ 이런거볼때 마다 답답 마누라한테나 잘하셈 진짜 큰엄마한테는 한소리하지도 못할꺼면서
from SLRoid
외이프 분이 친척간 트너블 로 안좋은 고정관념 있으신데
첫 제사에 큰어머니가 와이프분 닥달 한듯 합니다.
듯기 좋지않은 말을 한듯..
그래서 역시나 친척은 자신 인생에서 필요 없어 라는 생각을 한듯..
보아하니 처가에서 제사때 손도 안댔다면 .
제사 음식이나 제사 지내는거에 잘 몰랐을 가능성이 있는데
큰 어머니 처음 핀잔을 많이 줬을 가능성이 보이네요
솔직히 큰어머니는 남남 입니다.
전 큰어머니가 제와잎한테 안좋은 소리 하면 전 와잎데리고 그자리 뜰듯..
뭔가 십일조 같은 네용이네요;;;;
싸움의 소재는 중요하지 않음. 갈라설거 아니라면 둘중 한명은 부처 보살이 되어 포기하고 사세요.
이 분...뭔 말을 해도 아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이고, 나는 화가 났다..에서 입장 변화가 없으시네요. 아무리 말해도 안들으실듯.시댁에 잘하고 처가에 잘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이해가 안되시는 듯...맞장구나 쳐드리라구요. 아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라고요. 한 번 물어봅시다. 준비하면서 아내가 말에 상처받고 있을 때, 글쓴분은 어디계셨어요? 같이 전부치셨나요?
저도 비슷한 문제로 서로 왕래 안합니다.
애 20살되면 별거(이혼)하고 제2의 인생 사는게 목표네요..
애 없었으면 이혼했을거 같네요.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습니다;;
결혼 17년차 인데 설사람들은 유난한거 같아요
부산,경남 살고 있는데 1년에 제사1번,영절2번인데 그것도 못하냐 하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가집에 선물도 본가보다ㅈ많이 하고
식사도 사드리고 여행도 더많이 갑니다
저는 아내분 입장입니다. 여친이 생각하는 저의 가장 큰 문제가 제가 본인 가족을 싫어하는 거라더군요. 어제도 아무 쓸모 없는 친척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여친을 9년째 봐오고 있는데, 여친 힘든 시절 누구하나 도와주는 인간도 없고 가족상황이 개판이다보니 여친 혼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조금 자리잡으니 겨우겨우 집안에 낀 상황? 아무튼 분명히 이 정도로 말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굳이 따지자면 큰어머니는 남이고 아내분은 가족입니다!!! 우선순위는 분명 아실테니까요.
와이프를 설득할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라고 여기세요. 부부간 멀어지는 일의 시작입니다. 나한테는 중요한 사람이라도 아내한테는 안중요할수있습니다. 섭섭한 맘도 티내지 마시고.
부부싸움 시즌1
이혼할꺼 아니면 참고 사세요.
여자는 감성적인.동물이라 이성적으로 접근불가입니다. 한 7 8년 살다보면 아마.다 포기하고 영혼없이 지내는 나를 발견하실겝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 보살..
장인장모에게 말하세요 왜 자꾸 와이프가 그런말 하는지 모르겠다고 본인들이 부끄러워 힐 일입니다
원래 다툼이 있으면 뮤조건 남자가 나쁜놈이죠
여자가 갑
그냥 각자집 챙기기로 하세요 그건 해결 안돼요 와이프 입장에서는 말 툭툭 던지는 큰어머니는 솔직히 남보다 못한 존재일 수 밖에 없어요 원수 안되면 다행이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남을 험담하는 것은
본인은 절대로 생각을 바꿀 일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죠
"니가 내 생각에 행동을 바꿔라" 이겁니다.
솔직히 이런 분들과는 대화하기 싫습니다..ㅠ
신혼인데 벌써 시작됐네요..
요즘 각자 자기집 가는 사람도 많던데 그냥 자기집가는건 어떨까요?
명절때 시댁가는게 그렇게 짜증스러우면 자기 집으로 보내면 되는데 매번 자기 집으로 가다보면 아내도 뭔가 깨닫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아내 입장도 3자가 보기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우리부부는 둘다 친척은 아무 소용없다는 아내분과 뜻이 같기 때문에 ㅋㅋ
친척들 와서 의미없이 북적대는거 싫어서 저희는 제사를 다 없앴습니다
(외벌이면 경제권은 꼭 님이 쥐고 있으세요)
10년쯤 지나 보세요.
자게에 달았던 댓글들도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100년쯤 지나 보세요.
이 세상에 아둥바둥 살았던 찰나가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좋게 말해 와이프분의 생각이 아직 어리네요.
안좋게 말해 철딱서니가 없네요.
원래 세상 내 아픔만큼 아플 사람 내 가족말고는 없고, 내 가족이 아니면 원래 남이죠.
그렇다고 남을 남이라 단정 짓고 미워하고 살면 안되는거죠.
남편을 마음으로 사랑하고 결혼했으면,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야하고, 그 친척들과도 인연이 되려 해야지요.
현명한 여자가 있고
이쁜 여자가 있고
제가 부족해서 그런 여자만 만났는지 몰라도 누가봐도 이쁘다 모델한다 이런여자들과 만났을때
성격은 평소엔 괜찮아도 위기시에는 대부분 자기중심적 개차반 이었습니다
희생 배려 전혀 없었음. 인내심 폭발하면 결국 쫑나는거고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다른 환경에서 자란 다른점이라고 밖에...
싸움은 양쪽말을 다 들어야 알수 있지만
이번 글만 봐선 앞으로 더 힘들어 질거 같네요ㅠㅠ
우선 저라면 와이프 보단 장모님한테 이른다라기 보단 도움을 구하고자 한다며
상담을 할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친척들이랑 인연이 끊긴데에 크게 한번 데인적이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맞벌이 해주는것도 아니고...남편은 매일 욕먹으면서 회사 다니는데 그깟 일년에 이틀가서 안좋은 소리 듣는다고 난리
딱 봐도 어떻게 살아갈지 보이네요
신혼인데..벌써부터
집안부터 눈치보고 챙기는것 보니..ㅉㅉㅉ
지금은 친척이지만 좀 지나면 그게 본인 부모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것까지 감당할 자신 있으면 계속 사는거고 아니면 정리 해야죠.
친척들과 좋았던 이야기나 친척들의 장점을 명절 아닐때도 가끔씩 하세요. 삶이 다른데 우째 한번에 이해 하겠습니까. 서로가 다른 삶을 이해하려면 서로 노력 해야지요. 서로 장점만 볼 수 있는 관계는 인내와 이해가 필요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남일 뿐이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