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아이가 10층 난간에 서서 무슨생각을했을까.. ...그리고 이제야 알아차린 부모 맘은 어떨까...심란하다..
겨울엔라떼2019/02/01 14:50
저정도 스케줄은 어른도 힘들겠다..
비오는게좋아2019/02/01 14:51
어느정도 이해 하겠네요
저도 4학년부터 등교전 과외 받았는데, 그 어린 나이에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부하고 학교가고, 학교 마치면 또 학원가서 밤늦게까지 있고 (보통 11시까지)
어느순간부턴 그냥 시간 때우기로 바뀌고 내가 여기서 앉아서 뭐하는거지 하는 잡생각만 늘더라구요.
주말에도 학원에서 살다시피 있다보니 진짜 죽고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알래스카수협2019/02/01 15:19
저도 초등딸래미 키우고 있지만,
부모가 불안해서 시키는 과외나 학원은 안합니다.
이제 3학년 되는데 학원은 안다니고 일주일에 1시간짜리 학습지과외 한개 하고있네요.
솔직히 예전에야 좋은대학 나오면 인생 풀릴수 있었지
요새 좋지도 않은 저희회사도 경쟁해서 들어오는 SKY 신입사원들 얘기 들어보면
좋은대학 보내는데 올인하는 것도 능사는 아닌듯 하네요.
일단박는다2019/02/01 15:20
벨리..?
네오똥2019/02/01 15:36
이거 저 기사랑 상관 없는 시간표라는데요... 맘카페에서 저거때문에 난리네요(애엄마 두번 죽인다고...)
두개의달이2019/02/01 15:44
초등학생 공부를 잘 시키고 싶다는 인간이 취침시간 6시간 반?ㅋㅋㅋㅋㅋㅋㅋ
거참 지능 발달이 잘 되기도 하겠네요
홍시홍시2019/02/01 15:51
아동학대네...
Overwatch2019/02/01 15:54
전 아이는 없지만... 혹시나 있다면 나 이거 해보고 싶어 하는거 하게 해주고 싶네요.
근데 무슨 유행마냥 휩쓸리는거 말구요..
백산농민2019/02/01 16:18
우리 막내 시간표랑 비슷하네...
저기 시간표에서 공부시간을 좀비고시간으로 Replace 하면 비슷....ㅠ.ㅠ
코리안노비2019/02/01 16:56
막말로 지가 열심히 벌어서 물려주면 자식 인생이 더 도움될건디 하기 싫어서 자식한테 떠넘기는 거임
개옛날의유머2019/02/01 17:01
애를 12시에 재워서 5시 반에 깨운다고?????
도촬아재디키2019/02/01 17:46
다른애가 자살했다고 경쟁자 한명 줄었다고 좋아할 악마같은 부모들 밑에서 자라야하는 아이들은 무슨 죄일까요.
VVan2019/02/01 18:20
근데 계획표 처음 만들때는 종종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만들지 않나요? 보통 일주일하다가 못지킬지언정...누구나 한번쯤 저런 계획표 만들었다가 결국 반도 못따라하는데, 저 계획표가 과하긴 하지만 저 계획만 보고 너무 극단적으로 힘들게했다고 판단하기엔;
메이메이린2019/02/01 18:31
아니 근데 계획표의 ssm은 뭔가요? 애 일과표를 보니 영어 학원이 없는걸로 봐서 ssm이 영어학원인거 같은데....
전국에 저런 이름 영어 학원은 특정 도시에 하나 있더만....휴...
다른건 몰라도 초 6이면 가만 놔둬도 게임이다 유튜브다 해서 11시까지는 안자긴 해요.
다만 새벽 5시 30분에 깨워서 아침 식사전에부터 뭔가 돌릴 지경인건 진짜 심하네요.
시간표가 빡빡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다니는 학원은 수학학원, 영어 학원, 벨리댄스 학원
이렇게 3개인거 같고, 국어, 과학, 사회는 개인 문제집 풀며 공부하는 거 같고,
중국어는 주 1회 학습지 정도 하는거 같은데 공부량 자체는 많아 보이진 않지만
시간 배분이 심하네요.
근드운2019/02/01 19:10
저게 부모??
저런것도 아동 학대로 처벌 받아야 함...
바암2019/02/01 19:50
학원 갈 돈으로 여행이나 다녀요 그러면 니 삶의 질도 높아지고 니 애 삶의 질도 높아집니다
대부분 공부만 하던 친구들 나중에는 비슷하게 일만 하고 살아요 결국 안정을 찾겠지만, 그 과정이 더 힘듭니다
Pepper2019/02/01 20:49
외국에서 한국으로 치면 초등 1학년(여긴 2학년)애 키우는데.. 과외를 많이 시키긴 해요.
그치만 죄다 예체능이고 지가 하고 싶단 것만 하는지라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네요.
그러다 보니 한국 아줌마들끼리 우리 애들은 지금 한국 초등학교 보내면 죄다 바보 소리 들을 거라고 우스갯소리 많이 해요.. 알파벳도 모르고 들어가는 애들도 꽤 되고 아예 영어를 못 하는 상태로 입학하는 애들도 있고.. 물론 여기도 한국인들 모여 살고 이런 덴 교육열 대단하다 하더라구요. 지가 공부를 하고 싶다 밀어달라 이럼 또 모르겠지만.. 아직은 저는 애가 하고 싶단 예체능이나 밀어주려구요.
오픈하트2019/02/01 20:55
저거 계속하면 괴물될거같은데..
가화만사성2019/02/01 21:39
우리 애들이 보면 기절하겠네요.
비르고스2019/02/02 01:58
아 어째ㅠㅠ 애 낳고 나서 애들 안좋은 기사 진짜 못보겠어요 감정이입이 지나쳐버림ㅠㅠ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오늘도당신이2019/02/02 02:00
다..부모욕심..,진짜 왜저렇게 본인 자식을 내몰지????
빠빠롱아2019/02/02 02:07
교과 과정때문에 애들이 학원을 가죠 교과과정 손봐야함
취미로히어로2019/02/02 02:35
영어로 일기 쓴거로 학교일기 대체하면 되지 쓸데없는 일정까지 집어넣고...에휴... 아이야 편히 쉬렴
테킬라2019/02/02 05:40
대체 왜 이러는거야? 초등학생들이 흙만지고 친구들이랑 뛰어 놀고 그래야하는거 아냐?
저게 대체 뭔 ㅈㄹ발광이야
니돈 니가 쓰는거 상관 좀 해야겠다
아이들에게 생각할 시간은 안주며
창의적 인재가 필요하다는 어른들;;
,.........거참......아이가 10층 난간에 서서 무슨생각을했을까.. ...그리고 이제야 알아차린 부모 맘은 어떨까...심란하다..
저정도 스케줄은 어른도 힘들겠다..
어느정도 이해 하겠네요
저도 4학년부터 등교전 과외 받았는데, 그 어린 나이에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부하고 학교가고, 학교 마치면 또 학원가서 밤늦게까지 있고 (보통 11시까지)
어느순간부턴 그냥 시간 때우기로 바뀌고 내가 여기서 앉아서 뭐하는거지 하는 잡생각만 늘더라구요.
주말에도 학원에서 살다시피 있다보니 진짜 죽고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저도 초등딸래미 키우고 있지만,
부모가 불안해서 시키는 과외나 학원은 안합니다.
이제 3학년 되는데 학원은 안다니고 일주일에 1시간짜리 학습지과외 한개 하고있네요.
솔직히 예전에야 좋은대학 나오면 인생 풀릴수 있었지
요새 좋지도 않은 저희회사도 경쟁해서 들어오는 SKY 신입사원들 얘기 들어보면
좋은대학 보내는데 올인하는 것도 능사는 아닌듯 하네요.
벨리..?
이거 저 기사랑 상관 없는 시간표라는데요... 맘카페에서 저거때문에 난리네요(애엄마 두번 죽인다고...)
초등학생 공부를 잘 시키고 싶다는 인간이 취침시간 6시간 반?ㅋㅋㅋㅋㅋㅋㅋ
거참 지능 발달이 잘 되기도 하겠네요
아동학대네...
전 아이는 없지만... 혹시나 있다면 나 이거 해보고 싶어 하는거 하게 해주고 싶네요.
근데 무슨 유행마냥 휩쓸리는거 말구요..
우리 막내 시간표랑 비슷하네...
저기 시간표에서 공부시간을 좀비고시간으로 Replace 하면 비슷....ㅠ.ㅠ
막말로 지가 열심히 벌어서 물려주면 자식 인생이 더 도움될건디 하기 싫어서 자식한테 떠넘기는 거임
애를 12시에 재워서 5시 반에 깨운다고?????
다른애가 자살했다고 경쟁자 한명 줄었다고 좋아할 악마같은 부모들 밑에서 자라야하는 아이들은 무슨 죄일까요.
근데 계획표 처음 만들때는 종종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만들지 않나요? 보통 일주일하다가 못지킬지언정...누구나 한번쯤 저런 계획표 만들었다가 결국 반도 못따라하는데, 저 계획표가 과하긴 하지만 저 계획만 보고 너무 극단적으로 힘들게했다고 판단하기엔;
아니 근데 계획표의 ssm은 뭔가요? 애 일과표를 보니 영어 학원이 없는걸로 봐서 ssm이 영어학원인거 같은데....
전국에 저런 이름 영어 학원은 특정 도시에 하나 있더만....휴...
다른건 몰라도 초 6이면 가만 놔둬도 게임이다 유튜브다 해서 11시까지는 안자긴 해요.
다만 새벽 5시 30분에 깨워서 아침 식사전에부터 뭔가 돌릴 지경인건 진짜 심하네요.
시간표가 빡빡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다니는 학원은 수학학원, 영어 학원, 벨리댄스 학원
이렇게 3개인거 같고, 국어, 과학, 사회는 개인 문제집 풀며 공부하는 거 같고,
중국어는 주 1회 학습지 정도 하는거 같은데 공부량 자체는 많아 보이진 않지만
시간 배분이 심하네요.
저게 부모??
저런것도 아동 학대로 처벌 받아야 함...
학원 갈 돈으로 여행이나 다녀요 그러면 니 삶의 질도 높아지고 니 애 삶의 질도 높아집니다
대부분 공부만 하던 친구들 나중에는 비슷하게 일만 하고 살아요 결국 안정을 찾겠지만, 그 과정이 더 힘듭니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치면 초등 1학년(여긴 2학년)애 키우는데.. 과외를 많이 시키긴 해요.
그치만 죄다 예체능이고 지가 하고 싶단 것만 하는지라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네요.
그러다 보니 한국 아줌마들끼리 우리 애들은 지금 한국 초등학교 보내면 죄다 바보 소리 들을 거라고 우스갯소리 많이 해요.. 알파벳도 모르고 들어가는 애들도 꽤 되고 아예 영어를 못 하는 상태로 입학하는 애들도 있고.. 물론 여기도 한국인들 모여 살고 이런 덴 교육열 대단하다 하더라구요. 지가 공부를 하고 싶다 밀어달라 이럼 또 모르겠지만.. 아직은 저는 애가 하고 싶단 예체능이나 밀어주려구요.
저거 계속하면 괴물될거같은데..
우리 애들이 보면 기절하겠네요.
아 어째ㅠㅠ 애 낳고 나서 애들 안좋은 기사 진짜 못보겠어요 감정이입이 지나쳐버림ㅠㅠ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부모욕심..,진짜 왜저렇게 본인 자식을 내몰지????
교과 과정때문에 애들이 학원을 가죠 교과과정 손봐야함
영어로 일기 쓴거로 학교일기 대체하면 되지 쓸데없는 일정까지 집어넣고...에휴... 아이야 편히 쉬렴
대체 왜 이러는거야? 초등학생들이 흙만지고 친구들이랑 뛰어 놀고 그래야하는거 아냐?
저게 대체 뭔 ㅈㄹ발광이야
니돈 니가 쓰는거 상관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