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알프스.....................농담이고..
동학사 가서 막걸리 고고....
드륵드륵흠칫2019/01/29 15:03
익산거주자는
대전 자주갑니다 ㅎ
일단 코스트코 ㄱㄱ
대전 오월드 ㄱㄱ
대전 아쿠아리움 ㄱㄱ
언제나 오는길엔
성심당 ㄱㄱ
ㅋ
테리어몬2019/01/29 15:03
성심당에 대전있어요~
으갸갸갸가2019/01/29 15:06
대전 울산 둘다 살아봤는데 굳이 따지자면 울산이 쪼끔더 놀건 많은듯...
한 1프로정도?
성안동 스타벅스가면 야경도 나름 볼만하고...
나름 3~4대째하는 육회집도 있고..
잘 찾아보면 할 건 있는데, 새롭진 않아요.
리코타2019/01/29 15:17
와! 언양불고기 모르시는구나! 겁.나.맛.있.습.니.다
바람과바다2019/01/29 15:27
성심당..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였습니다.
거의 왠만한 빵집 가봤는지만 알려진 이름에 비해서 빵은 진심 불호..
당신의하루끝2019/01/29 15:56
대전 즐기기 꿀팁: 서울에서 논다
보리의이삭2019/01/29 16:10
아 이래서 대전이 평화의 도시구나.
♥비공감함니다2019/01/29 16:37
※ 순수하게 개인적인 감상임 ※
얼마전 처음으로 대전에 출장을 가서 일주일정도 있었는데
일주일 내내 평화로워서(모텔도 많이 좋았음) 조용한 동네네 라고 생각함
그런데 마지막날에.. 하필 집에 올라오는 그날에.. 빨리 집가고 싶은 그 시점에!!
택시파업 길막 ㅂㄷㅂㄷ
그게 대전에대한 첫 인상이였고 아마 마지막 인상이 되지 않을까 싶음
보리의이삭2019/01/29 17:35
저기 창원은 어떤가요?
비취물총새2019/01/29 18:47
대전에 친척집이 있어서 한 20년 가긴 했는데 진짜 딱히 뭘 해본 기억은 없네요.
대전 근교의 산에는 갔는데...
시내에서 뭘 본 기억은 혼자 자전거 타고 대전 갔을 때 뿐;;
코난@2019/01/30 12:39
갸아악 울산은 그래도 어!? 네 바다입니다
컴퓨터공학과2019/01/30 12:45
친구 구미왔는데
마침 노망난 망령들이 뭐 그지같은 시위하길래
그거 구경함
그거 아니면 금오산 끝
백색마법사2019/01/30 12:46
지가 광주 사람인디요
누가 광주로 놀러 온다고 허면
깝깝하드만요.
무등산 데리고 가야 하나...
패밀리랜드의 놀이기구도, 동물원도 그렇게 재미진 것도 아니구...
518 투어 시켜야 하나...
그 외에 뭐 타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겜방 영화관 등등을 즐길거면 뭣하러 온가 싶어라...
집사Ji망생2019/01/30 12:48
울산오면 어!! 간절곶도 가고 어!! 일산지도 가고 어!! 대왕암도보고!!! 얼레? 다 바다잖아??
EMINEM2019/01/30 12:50
저는 사회생활 대부분을 오지를돌면서 살아서 근무지가 면단위정도로만 떨어져도 땡큐합니다 ㅋㅋ
cogito2019/01/30 12:51
대전 동구에 가시면 춘천닭갈비집 맛있는 곳 있습니다.
하르나크2019/01/30 13:17
집에초대할구있음-화염저항성있음 - X - 최대한 택시로 평화시장같이 그나마 유명맛집으로 직송한다음 먹인후 집 보냄
ㅣ
- O - 그화염저항성을 키우기위애 치맥패스티벌/혹은 야당에 데가서 초열대야에 술먹기롤 배푼다
울산은 정말 기억에 남는게 고속도로 끝나고 진입하자 마자 만나는 그 로타리!!!!!!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겠는데 어찌되었던 돌고 있는 그 로타리!!!!!
어여어여 하다보니 다행히 제데로 나왔더 그 로타리가 인상에 깊어요
guga2019/01/30 14:22
광주도 딱히 할게 없습니다...
콜라딸기2019/01/30 14:47
대전은 석갈비 먹으러 가끔 가는데....
이게얼굴이다2019/01/30 16:15
집에서 배달음식 ㄱㄱ
와깐따포에버2019/01/30 16:53
대통령이와도 결국 갈곳은 성심당 뿐인 대전
趙雲2019/01/30 17:08
일단 먹거리부터 논하자면,
1. 소고기 좋아하시면 관저동 8*번가 추천!
한우 암소 등심 150g \10,000
한우 암소 꽃등심 150g \12,000
접시당 1인분 랩포장으로 정량! 가격대비 육질 훌륭함.
2. 겨울엔 얼큰한 탕! 이라면 도마동 소*난식당 닭도리탕!
갠적으로 먹어본 닭도리탕 중 여기가 제일 낫더라구요.
오래전에 인도손님 식사대접하느라 모시고 갔었는데 그렇게 맛나게 먹더라구요.
3. 대전하면 역시 매콤한 두부두루치기!! 선화동 광*식당!!
가격착하고 맛 착하고~ 대전의 자랑입죠~ ㅎㅎ
매콤한 두부두루치기에 면사리 추가하면 소주2~3병 뚝딱임.
4. 매운맛 좋아한다면 대전 선화동 실*집 소머리국밥!!
개인적으로 매운거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인데 제가 먹어본 중 정말 소문처럼 맵다 했던 유일한 집!!
매일담는 김치를 다대기삼아 풀어먹으면 존맵존맛임!! 국밥한그릇에 소주1병하면 딱!!
5. 가성비좋은 뜨끈한 국밥한그릇 땡길땐 대전 부사동 농*순대!!
몇 년전 가게 이전하기 전까지는 순대국밥 3천원, 순대국수 2천원이던 가성비끝판왕!
지금은 가게 이전후 국밥 5천원이더군요. 그래도 여전한 착한 가성비입니다.
6. 구수한 사골육수에 고기+국수, 용문동 시*고기국수!!
깊고 구수한 맛의 사골육수에 넉넉한 삼겹살수육과 국수! 착한 가격!
개인적으로 완전 극호!! 정말 강추하는 맛집입니다.
기타 가볼만한 곳으로는 대한민국 각 성씨에 대한 유래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안영동 뿌리공원,
대청댐휴게소 및 공원, 대전은 아니지만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청남대(청주시 상당구),
멋진 야경으로 유명한 식장산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쟈오2019/01/30 20:20
친구가 광주에서 일하다 때려치고 백수 한다길래 파이팅 해주러 광주가서 한건...
떡갈비 먹고
술먹고
정식먹고 술먹고...
친구가 하고 싶은거 다 하라 했는데
다 먹는거...
용이22019/01/30 22:58
대전 의외로 좋음. 그냥 발길에 채이는 곳 드가도 맛이 본전은 함. 알려지지 않은 맛좋은 집 많고 미용실 저렴하고... 운전하는데 맨앞차안가고있는데 아무도 클락션 안 울림.. 물론 늘 그런게 아니겠지만 상대적으로 평화롭고 맛있는 동네
연금수령2019/01/30 22:59
부산도 뭐..바다바다바다?
closingmoon2019/01/30 23:10
어? 울산오면!
어? 경주도 가고!
어? 포항도 가고!
어? 부산도 가고!
어???
예비군티모2019/01/30 23:36
울산 10년살고 5(어릴때)+5(현재) 살았는데 건전하고 건강하게 놀거면 대전이 낫고 풍류를 즐기신다면 울산이 낫습니다.
교통: 둘다 편합니다 어딜 가든 30~40분 내로 갈 수 있는 대도시라 차가 거의 안막히고 = 교통매너가 여유롭습니다.
차 있다면 울산은 로터리쪽만 익숙해지면 교통 인프라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옆동네 부산이랑 극과극)
대중교통은 대전이 지하철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유성쪽은 꽤 많이 밀립니다.
먹거리,놀거리
: 울산 삼산동 압승입니다. 삼산동과 둔산동은 강남역과 사당역 정도 차이가 납니다.
대신 물가가 대전보다 창렬합... 대전은 싸고 평범한 음식이 많다면 울산은 비싸고 편차가 큽니다.
울산은 중심가에서 30 ~40분거리에 해수욕장 4~5개 있다는 장점! 바다 보면서 수산물시장에서 저렴하게 사온 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노은수산시장이나 도마동 수산시장 합쳐도 울산쪽 수산시장 한개보다 품목, 규모 클라스가 다릅니다.
대전은 한화 이글스가 있습니다. -_-; 한화가 팬서비스가 아주 좋은 야구단이기에 불꽃놀이도 펑펑 터뜨리고 암흑기 거쳐온
응원단과 팬들이 있기에 야구 몰라도 놀러가면 정말 재밌습니다.
칼라비야우2019/01/30 23:40
정림동이나 오정동 구들마루 소곱창전골
소주를 부르는 국물입니다. 별로 맵지 않고 괜찮아요.
인동 광천순대 곱창볶음
속이 꽉 찬 돼지곱창을 당면, 채소 등과 함께 빨갛게 볶는데, 국물은 철판볶음과 전골의 중간 정도? 밥 볶으면 맛나요. 주차는 좋지만 건물은 허름하고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안 가시는 게 좋아요. 흔하지 않은 스타일의 음식입니다.
오정동 농수산시장 옆 또순이동태찌개 동태찌개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진한 국물의 동태찌개입니다. 알, 고니, 두부를 사리로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나요.
태평동 태평소국밥 소내장탕 + 육사시미
여기 국물이 끝내줍니다. 아주아주 진한 내장탕 국물인데, 고기를 국물로 녹여낸 느낌입니다. 그래서 국물 리필을 안 해 줘요.
오류동 한영식당 닭도리탕
스탠다드라고나 할까요, 우리가 상상하는 그 닭도리탕 맛이 그대로 납니다. 다 익었나 냄비 뚜껑 열어 보려고 하면 좀 참으라고 주의를 줍니다. 익는 데 오래 걸려서 생각보다 꽤 기다려서 먹게 됩니다.
가장동 홍어아가씨
5만원이면 홍어삼합(칠레산) 제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타 지역에 비해서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전에서 홍어 먹자고 하면 이리 가긴 합니다만.
조기종의 향미각
꼬막짬뽕집입니다. 요즘엔 아예 까서 넣어주는 알꼬막짬뽕이라는 메뉴도 생겨서 먹기 편하네요. 국물 술 안주로 좋아요.
단골집이라 외부에서 오시면 이렇게 안내해서 가는데, 다들 좋아하시기는 했어요.
제가 다른 지역을 많이 돌아다닌 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유니크함으로 따지자면 태평소국밥의 소내장탕, 광천순대 곱창볶음이 좀 특색있는 것 같아요.
이거 말고도 항아리보쌈이나 탄방동 5.5 닭갈비, 가양동 적덕식당 매운족발+두부두루치기, 오룡역 근처 3일소고기국밥 한방영양찜(이었나 메뉴 이름이 정확하게는 잘 생각이 안 나네요.), 태평동 우리꼼장어숯불닭발구이, 호불호가 갈리는 용문동 용문수구리 수구리전골(소주 안주)도 맛이나 가격이 괜찮은데 타 지역에 비해 대단하다고는 말하기 어렵겠네요.
대전 뭐 어디 구경 갈 거 있나요. 식사 하시고, 시내 구경 좀 하시다가, 또 식사 하시고, 술도 드시고 그래야죠. 볼 거 없으니 돌아다니지 마시고, 그냥 식사 여러 번 하세요.
나잘란더잘란2019/01/30 23:42
대전 살았는데 엄청난광경을 목격함..
사거리에서 나는 직진인데...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는 신호에 꼬리물기를 많이 해서 직진차로가 가질 못함.
무려 2번의 신호등이 바뀌는 동안 한번의 경적소리도 안남.
나야 원래 크락숀 잘 안눌러서 그렇다쳐도. 직진차선에 있는 모든 차들이 크락션을 안누름..진입도 안함.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었음.
탈퇴한회원임2019/01/30 23:57
후훗..음지의 클럽
설.수에서 놀아봐야 할텐데..크크크크////
Sinjin2019/01/31 00:09
대전 외곽으로 좀 빠지면 좋은 곳 있습니다. 계룡대라고... 강추~
Nokubura2019/01/31 00:50
댓글에 광주보고 급 공감..
광주는 무조건 먹방투어지.
오리탕. 송정갈비. 한식을 시작으로 주변 도까지 합치면 담양 죽통밥. 떡갈비. 창평국밥. 나주 곰탕. 법성포굴비. 벌교 꼬막 정식 등등 현란한 하루 5끼 가능.
교촌레드2019/01/31 01:32
카이스트에 친한친구가 대학원에 있어서 군산가는길에 대전에 내려서 잠깐 봤는데 여기 볼거 없다고 성심당 빵 사주고 끝... 나 어자피 군산가는거라 이성당 갈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쭈루준2019/01/31 02:23
대전에 바로그집 떡볶이 이제 없어졌나?
크레즈2019/01/31 03:22
오문창 순대국밥집 추천합니다. 아마 다른 순대국과는 좀 틀릴 거 같구요. 한남대 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24시간 영업, 식사시간 겹치면 웨이팅)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습니다. 반주하시는 분들도 무지 많고... 대전에만 있는 부페 프랜차이즈로 '샤브웰'이라고 있는데 탄방동점 추천합니다. 샤브샤브 무한에 다른 메뉴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가격도 음식 퀄러티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밤부터 새벽에는 둔산동 추천합니다. 강남 + 홍대 + 이태원을 살짝 믹스한 느낌입니다. (물론, 규모는 더 작지만).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장태산 자연휴양림 추천합니다. (겨울에 가긴 좀 그렇겠지만) 국내 최대의 메타세콰이어 군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잘 꾸며놨습니다. 아마 수도권에 있었다면 초토화 분위기였을 듯. 오월드는 ... 새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괜찮고요. 꽃 축제 할 때는 상당히 괜찮은데 겨울이라... 대전역 앞 LED 거리도 나름 사람구경하기는 좋습니다. 천장에 국내 최대 크기 스크린이 있고, 뭐 카메라로 인파를 비추는 타임이 있는데 그럼 자신 모습도 나오죠. (다른 데도 비슷한 게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성온천 쪽에 족욕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주말엔 좀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계룡산 안 가보셨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원래 등산을 안 좋아해서 산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계룡산 맨날 우스개 같은 말만 듣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산세가 위로 확! 솟구쳐 있는데 진짜 저 같은 경우는 전율이 일었습니다. 계룡산 내 동학사, 갑사도 좋습니다. (입장료 있음 ㅡ_ㅡ+)...
대전..유성..알프스.....................농담이고..
동학사 가서 막걸리 고고....
익산거주자는
대전 자주갑니다 ㅎ
일단 코스트코 ㄱㄱ
대전 오월드 ㄱㄱ
대전 아쿠아리움 ㄱㄱ
언제나 오는길엔
성심당 ㄱㄱ
ㅋ
성심당에 대전있어요~
대전 울산 둘다 살아봤는데 굳이 따지자면 울산이 쪼끔더 놀건 많은듯...
한 1프로정도?
성안동 스타벅스가면 야경도 나름 볼만하고...
나름 3~4대째하는 육회집도 있고..
잘 찾아보면 할 건 있는데, 새롭진 않아요.
와! 언양불고기 모르시는구나! 겁.나.맛.있.습.니.다
성심당..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였습니다.
거의 왠만한 빵집 가봤는지만 알려진 이름에 비해서 빵은 진심 불호..
대전 즐기기 꿀팁: 서울에서 논다
아 이래서 대전이 평화의 도시구나.
※ 순수하게 개인적인 감상임 ※
얼마전 처음으로 대전에 출장을 가서 일주일정도 있었는데
일주일 내내 평화로워서(모텔도 많이 좋았음) 조용한 동네네 라고 생각함
그런데 마지막날에.. 하필 집에 올라오는 그날에.. 빨리 집가고 싶은 그 시점에!!
택시파업 길막 ㅂㄷㅂㄷ
그게 대전에대한 첫 인상이였고 아마 마지막 인상이 되지 않을까 싶음
저기 창원은 어떤가요?
대전에 친척집이 있어서 한 20년 가긴 했는데 진짜 딱히 뭘 해본 기억은 없네요.
대전 근교의 산에는 갔는데...
시내에서 뭘 본 기억은 혼자 자전거 타고 대전 갔을 때 뿐;;
갸아악 울산은 그래도 어!? 네 바다입니다
친구 구미왔는데
마침 노망난 망령들이 뭐 그지같은 시위하길래
그거 구경함
그거 아니면 금오산 끝
지가 광주 사람인디요
누가 광주로 놀러 온다고 허면
깝깝하드만요.
무등산 데리고 가야 하나...
패밀리랜드의 놀이기구도, 동물원도 그렇게 재미진 것도 아니구...
518 투어 시켜야 하나...
그 외에 뭐 타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겜방 영화관 등등을 즐길거면 뭣하러 온가 싶어라...
울산오면 어!! 간절곶도 가고 어!! 일산지도 가고 어!! 대왕암도보고!!! 얼레? 다 바다잖아??
저는 사회생활 대부분을 오지를돌면서 살아서 근무지가 면단위정도로만 떨어져도 땡큐합니다 ㅋㅋ
대전 동구에 가시면 춘천닭갈비집 맛있는 곳 있습니다.
집에초대할구있음-화염저항성있음 - X - 최대한 택시로 평화시장같이 그나마 유명맛집으로 직송한다음 먹인후 집 보냄
ㅣ
- O - 그화염저항성을 키우기위애 치맥패스티벌/혹은 야당에 데가서 초열대야에 술먹기롤 배푼다
무색무취의 도시 청주
대구도 마찬가지인데.... 동성로가거나 수성못 가거나...
들릴만한 빵집도 없는 것같고..
이래서 다들 서울서울 하나봅니다.
울산 바다 하나 믿고 간다ㅋㅋㅋㅋㅋㅋㅋ
의정부도 딱히...
그냥 부대찌개 멕이고 보낸다
울산은 정말 기억에 남는게 고속도로 끝나고 진입하자 마자 만나는 그 로타리!!!!!!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겠는데 어찌되었던 돌고 있는 그 로타리!!!!!
어여어여 하다보니 다행히 제데로 나왔더 그 로타리가 인상에 깊어요
광주도 딱히 할게 없습니다...
대전은 석갈비 먹으러 가끔 가는데....
집에서 배달음식 ㄱㄱ
대통령이와도 결국 갈곳은 성심당 뿐인 대전
일단 먹거리부터 논하자면,
1. 소고기 좋아하시면 관저동 8*번가 추천!
한우 암소 등심 150g \10,000
한우 암소 꽃등심 150g \12,000
접시당 1인분 랩포장으로 정량! 가격대비 육질 훌륭함.
2. 겨울엔 얼큰한 탕! 이라면 도마동 소*난식당 닭도리탕!
갠적으로 먹어본 닭도리탕 중 여기가 제일 낫더라구요.
오래전에 인도손님 식사대접하느라 모시고 갔었는데 그렇게 맛나게 먹더라구요.
3. 대전하면 역시 매콤한 두부두루치기!! 선화동 광*식당!!
가격착하고 맛 착하고~ 대전의 자랑입죠~ ㅎㅎ
매콤한 두부두루치기에 면사리 추가하면 소주2~3병 뚝딱임.
4. 매운맛 좋아한다면 대전 선화동 실*집 소머리국밥!!
개인적으로 매운거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인데 제가 먹어본 중 정말 소문처럼 맵다 했던 유일한 집!!
매일담는 김치를 다대기삼아 풀어먹으면 존맵존맛임!! 국밥한그릇에 소주1병하면 딱!!
5. 가성비좋은 뜨끈한 국밥한그릇 땡길땐 대전 부사동 농*순대!!
몇 년전 가게 이전하기 전까지는 순대국밥 3천원, 순대국수 2천원이던 가성비끝판왕!
지금은 가게 이전후 국밥 5천원이더군요. 그래도 여전한 착한 가성비입니다.
6. 구수한 사골육수에 고기+국수, 용문동 시*고기국수!!
깊고 구수한 맛의 사골육수에 넉넉한 삼겹살수육과 국수! 착한 가격!
개인적으로 완전 극호!! 정말 강추하는 맛집입니다.
기타 가볼만한 곳으로는 대한민국 각 성씨에 대한 유래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안영동 뿌리공원,
대청댐휴게소 및 공원, 대전은 아니지만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청남대(청주시 상당구),
멋진 야경으로 유명한 식장산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친구가 광주에서 일하다 때려치고 백수 한다길래 파이팅 해주러 광주가서 한건...
떡갈비 먹고
술먹고
정식먹고 술먹고...
친구가 하고 싶은거 다 하라 했는데
다 먹는거...
대전 의외로 좋음. 그냥 발길에 채이는 곳 드가도 맛이 본전은 함. 알려지지 않은 맛좋은 집 많고 미용실 저렴하고... 운전하는데 맨앞차안가고있는데 아무도 클락션 안 울림.. 물론 늘 그런게 아니겠지만 상대적으로 평화롭고 맛있는 동네
부산도 뭐..바다바다바다?
어? 울산오면!
어? 경주도 가고!
어? 포항도 가고!
어? 부산도 가고!
어???
울산 10년살고 5(어릴때)+5(현재) 살았는데 건전하고 건강하게 놀거면 대전이 낫고 풍류를 즐기신다면 울산이 낫습니다.
교통: 둘다 편합니다 어딜 가든 30~40분 내로 갈 수 있는 대도시라 차가 거의 안막히고 = 교통매너가 여유롭습니다.
차 있다면 울산은 로터리쪽만 익숙해지면 교통 인프라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옆동네 부산이랑 극과극)
대중교통은 대전이 지하철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유성쪽은 꽤 많이 밀립니다.
먹거리,놀거리
: 울산 삼산동 압승입니다. 삼산동과 둔산동은 강남역과 사당역 정도 차이가 납니다.
대신 물가가 대전보다 창렬합... 대전은 싸고 평범한 음식이 많다면 울산은 비싸고 편차가 큽니다.
울산은 중심가에서 30 ~40분거리에 해수욕장 4~5개 있다는 장점! 바다 보면서 수산물시장에서 저렴하게 사온 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노은수산시장이나 도마동 수산시장 합쳐도 울산쪽 수산시장 한개보다 품목, 규모 클라스가 다릅니다.
대전은 한화 이글스가 있습니다. -_-; 한화가 팬서비스가 아주 좋은 야구단이기에 불꽃놀이도 펑펑 터뜨리고 암흑기 거쳐온
응원단과 팬들이 있기에 야구 몰라도 놀러가면 정말 재밌습니다.
정림동이나 오정동 구들마루 소곱창전골
소주를 부르는 국물입니다. 별로 맵지 않고 괜찮아요.
인동 광천순대 곱창볶음
속이 꽉 찬 돼지곱창을 당면, 채소 등과 함께 빨갛게 볶는데, 국물은 철판볶음과 전골의 중간 정도? 밥 볶으면 맛나요. 주차는 좋지만 건물은 허름하고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안 가시는 게 좋아요. 흔하지 않은 스타일의 음식입니다.
오정동 농수산시장 옆 또순이동태찌개 동태찌개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진한 국물의 동태찌개입니다. 알, 고니, 두부를 사리로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나요.
태평동 태평소국밥 소내장탕 + 육사시미
여기 국물이 끝내줍니다. 아주아주 진한 내장탕 국물인데, 고기를 국물로 녹여낸 느낌입니다. 그래서 국물 리필을 안 해 줘요.
오류동 한영식당 닭도리탕
스탠다드라고나 할까요, 우리가 상상하는 그 닭도리탕 맛이 그대로 납니다. 다 익었나 냄비 뚜껑 열어 보려고 하면 좀 참으라고 주의를 줍니다. 익는 데 오래 걸려서 생각보다 꽤 기다려서 먹게 됩니다.
가장동 홍어아가씨
5만원이면 홍어삼합(칠레산) 제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타 지역에 비해서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전에서 홍어 먹자고 하면 이리 가긴 합니다만.
조기종의 향미각
꼬막짬뽕집입니다. 요즘엔 아예 까서 넣어주는 알꼬막짬뽕이라는 메뉴도 생겨서 먹기 편하네요. 국물 술 안주로 좋아요.
단골집이라 외부에서 오시면 이렇게 안내해서 가는데, 다들 좋아하시기는 했어요.
제가 다른 지역을 많이 돌아다닌 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유니크함으로 따지자면 태평소국밥의 소내장탕, 광천순대 곱창볶음이 좀 특색있는 것 같아요.
이거 말고도 항아리보쌈이나 탄방동 5.5 닭갈비, 가양동 적덕식당 매운족발+두부두루치기, 오룡역 근처 3일소고기국밥 한방영양찜(이었나 메뉴 이름이 정확하게는 잘 생각이 안 나네요.), 태평동 우리꼼장어숯불닭발구이, 호불호가 갈리는 용문동 용문수구리 수구리전골(소주 안주)도 맛이나 가격이 괜찮은데 타 지역에 비해 대단하다고는 말하기 어렵겠네요.
대전 뭐 어디 구경 갈 거 있나요. 식사 하시고, 시내 구경 좀 하시다가, 또 식사 하시고, 술도 드시고 그래야죠. 볼 거 없으니 돌아다니지 마시고, 그냥 식사 여러 번 하세요.
대전 살았는데 엄청난광경을 목격함..
사거리에서 나는 직진인데...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는 신호에 꼬리물기를 많이 해서 직진차로가 가질 못함.
무려 2번의 신호등이 바뀌는 동안 한번의 경적소리도 안남.
나야 원래 크락숀 잘 안눌러서 그렇다쳐도. 직진차선에 있는 모든 차들이 크락션을 안누름..진입도 안함.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었음.
후훗..음지의 클럽
설.수에서 놀아봐야 할텐데..크크크크////
대전 외곽으로 좀 빠지면 좋은 곳 있습니다. 계룡대라고... 강추~
댓글에 광주보고 급 공감..
광주는 무조건 먹방투어지.
오리탕. 송정갈비. 한식을 시작으로 주변 도까지 합치면 담양 죽통밥. 떡갈비. 창평국밥. 나주 곰탕. 법성포굴비. 벌교 꼬막 정식 등등 현란한 하루 5끼 가능.
카이스트에 친한친구가 대학원에 있어서 군산가는길에 대전에 내려서 잠깐 봤는데 여기 볼거 없다고 성심당 빵 사주고 끝... 나 어자피 군산가는거라 이성당 갈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에 바로그집 떡볶이 이제 없어졌나?
오문창 순대국밥집 추천합니다. 아마 다른 순대국과는 좀 틀릴 거 같구요. 한남대 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24시간 영업, 식사시간 겹치면 웨이팅)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습니다. 반주하시는 분들도 무지 많고... 대전에만 있는 부페 프랜차이즈로 '샤브웰'이라고 있는데 탄방동점 추천합니다. 샤브샤브 무한에 다른 메뉴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가격도 음식 퀄러티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밤부터 새벽에는 둔산동 추천합니다. 강남 + 홍대 + 이태원을 살짝 믹스한 느낌입니다. (물론, 규모는 더 작지만).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장태산 자연휴양림 추천합니다. (겨울에 가긴 좀 그렇겠지만) 국내 최대의 메타세콰이어 군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잘 꾸며놨습니다. 아마 수도권에 있었다면 초토화 분위기였을 듯. 오월드는 ... 새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괜찮고요. 꽃 축제 할 때는 상당히 괜찮은데 겨울이라... 대전역 앞 LED 거리도 나름 사람구경하기는 좋습니다. 천장에 국내 최대 크기 스크린이 있고, 뭐 카메라로 인파를 비추는 타임이 있는데 그럼 자신 모습도 나오죠. (다른 데도 비슷한 게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성온천 쪽에 족욕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주말엔 좀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계룡산 안 가보셨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원래 등산을 안 좋아해서 산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계룡산 맨날 우스개 같은 말만 듣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산세가 위로 확! 솟구쳐 있는데 진짜 저 같은 경우는 전율이 일었습니다. 계룡산 내 동학사, 갑사도 좋습니다. (입장료 있음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