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시점이 묘하고 판사가 묘하다...
불과 6일전 사법부의 수장이었던 대법원장이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되면서 아마도 사법부 내부에서는 이 사태에 대해 반성하고 받아들이기는 커녕 원망하고 분노하는 세력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1심 판결을 내린 판사가 양승태 비서 출신이란다... 이거 참 묘하다....
만일 이번 1심 판결이 양승태 구속에 대한 법원의 보복이라면 사법부는 또한번 민심의 역풍을 맞고 댓가를 치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