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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 사흉신중 하나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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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야

 

왤케 귀여워?

 

댓글
  • 아디아 2019/01/30 16:59

    히익!
    다리 달린 플라잉 오나홀이다!
    존나 혼란스럽네

  • 챠로디카♪ 2019/01/30 17:01

    이건 제농
    입도 눈도 귀도 없는데 졸라 귀엽고 졸라 잘놀아서 사람들이 좋아함
    근데 인간들이 "얘 입도없고 눈도없네 우리가 구멍뚫어줘야지 ㅇㅇㅋ"하고 구멍뚫어주면서 타락한게 혼돈

  • 매드마우스 2019/01/30 17:11

    순진한 아이를 오나홀로 타락시켰다는 얘기임?

  • 챠로디카♪ 2019/01/30 17:09

    영수(英水)가 여기에서 나와 서남쪽으로 양곡(暘谷)에 흘러든다.
    이곳의 신은 그 형상이 누런 자루 같은데 붉기가 빨간 불꽃 같고
    여섯 개의 다리와 네 개의 날개를 갖고 있으며 얼굴이 전연 없다.
    춤과 노래를 잘할줄 아는 이 신이 바로 제강(帝江)이다.
    그리고 '장자'에서 이 신은 제강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그냥 '혼돈'이라고 불린다.
    혼돈은 이제 세계의 중앙을 다스리는 임금이 되었고 그에게는 두 명의 친구도 생겼다.
    한 친구는 남쪽 바다를 다스리는 '숙'이고, 또 한 친구는 북쪽 바다를 다스리는 '홀'이다.
    혼돈과 이 두 친구는 무척이나 사이가 좋았다.
    숙과 홀은 가끔 혼돈이 사는 곳에 놀러 갔는데 그때마다 혼돈은 이 두친구를 아주 극진히 대접하였다.
    이에 감동한 숙과 홀은 '혼돈의 성의에 어떻게 보답할까'
    하는 문제를 놓고 서로의 머리를 맞대며 궁리하기 시작했다.
    아 그러네. 타락하면서 혼돈이 된 게 아니라 제강이였다가 이름이 혼돈으로 바뀐거구나.
    게다가 제농이 아니라 제강이네

  • 분위기전환빌런 2019/01/30 17:13

    먼가 엄청 야한설정이다.
    인간이 자기욕망탓에 구멍을 만들었더니 타락한다니 ㅗㅜㅑ

  • 아디아 2019/01/30 16:59

    히익!
    다리 달린 플라잉 오나홀이다!
    존나 혼란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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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어렵다. 2019/01/30 1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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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드마우스 2019/01/30 16:59

    심장에 흉악한 사흉신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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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고추mk2 2019/01/30 16:59

    대가리가 없는 놈이라 무서운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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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나무술꾼 2019/01/30 16:59

    곰벌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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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25980074 2019/01/30 17:00

    기어오는 혼돈...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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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내믹 로동 2019/01/30 17:00

    이거 주호민 빙탕후루에 나왔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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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챠로디카♪ 2019/01/30 17:01

    이건 제농
    입도 눈도 귀도 없는데 졸라 귀엽고 졸라 잘놀아서 사람들이 좋아함
    근데 인간들이 "얘 입도없고 눈도없네 우리가 구멍뚫어줘야지 ㅇㅇㅋ"하고 구멍뚫어주면서 타락한게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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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ANIMOUS 2019/01/30 17:04

    혼돈 친구들이 혼돈 얼굴에 구멍을 뚫어주면서 이목구비의 구별이 생기고 더 이상 혼돈이 아니게 되면서 쓰러져 죽었다는 이야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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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챠로디카♪ 2019/01/30 17:09

    영수(英水)가 여기에서 나와 서남쪽으로 양곡(暘谷)에 흘러든다.
    이곳의 신은 그 형상이 누런 자루 같은데 붉기가 빨간 불꽃 같고
    여섯 개의 다리와 네 개의 날개를 갖고 있으며 얼굴이 전연 없다.
    춤과 노래를 잘할줄 아는 이 신이 바로 제강(帝江)이다.
    그리고 '장자'에서 이 신은 제강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그냥 '혼돈'이라고 불린다.
    혼돈은 이제 세계의 중앙을 다스리는 임금이 되었고 그에게는 두 명의 친구도 생겼다.
    한 친구는 남쪽 바다를 다스리는 '숙'이고, 또 한 친구는 북쪽 바다를 다스리는 '홀'이다.
    혼돈과 이 두 친구는 무척이나 사이가 좋았다.
    숙과 홀은 가끔 혼돈이 사는 곳에 놀러 갔는데 그때마다 혼돈은 이 두친구를 아주 극진히 대접하였다.
    이에 감동한 숙과 홀은 '혼돈의 성의에 어떻게 보답할까'
    하는 문제를 놓고 서로의 머리를 맞대며 궁리하기 시작했다.
    아 그러네. 타락하면서 혼돈이 된 게 아니라 제강이였다가 이름이 혼돈으로 바뀐거구나.
    게다가 제농이 아니라 제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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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ANIMOUS 2019/01/30 17:10

    맞어 나도 장자에서 본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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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드마우스 2019/01/30 17:11

    순진한 아이를 오나홀로 타락시켰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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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챠로디카♪ 2019/01/30 17:12

    정정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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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챠로디카♪ 2019/01/30 17:12

    아니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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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인불명 2019/01/30 17:12

    아마 보통 생각하는 괴물 혼돈 이미지는 저거보다 더 뒤에 도철 궁기 도올 이런애들이랑 같이 언급되면서 나올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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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전환빌런 2019/01/30 17:13

    먼가 엄청 야한설정이다.
    인간이 자기욕망탓에 구멍을 만들었더니 타락한다니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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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닫씨는안하겠소 2019/01/30 17:15

    선과 악이 한꺼번에 박을 수 있어서 혼돈이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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