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철상이라는 경북대생이 종자돈 2000만원으로 시작해서 주식으로 400억을 벌었고, 십수억을 사회에 기부하면서 매스컴을 타고 스타가 됨.
2.근데 알고보니 사기였음. (사실 처음부터 구라 냄새가... 어떻게 2000만원으로 400억을 벌 수가?)
3.사실은 처음에 기부를 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얻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았던 것.
4.그가 지금까지 기부(약정 기부)했다고 알려진 돈들도 모두 다른 사람들로부터 투자 받았던 돈이었음.
즉, 기부를 통해 명성을 얻고, 명성을 통해 돈을 얻고, 돈을 다시 기부함으로써 더 큰 명성을 얻고....
그에게 기부는 하나의 투자였던 셈.
5. 한 주식트레이더가 박씨를 저격하면서 결국 모든게 드러남.
(근데 이 주식 트레이더도 구설수가 있음. 궁금하신 분은 기사 검색 추천)
6.박씨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또다시 9000만원을 투자 받았지만... 역시나 그는 버핏이 될 수 없었음.
7. 그의 가족들도 피해를 입음. 결국 기부를 컨셉으로 한 사기라는게 박씨 본인의 자백.
세상은 요지경~
신박한 사기꾼일세.
400억은 구라고 실제로는 몇 억정도 벌었다고는 하던데 그것도 구라였나
???: 제 탓이라고요? 그건 그들을 망친건 그들의 욕심이라고요
한국은 역시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
이정도면 속는게 바보 아닌가....?
2천만원으로 4백억 만들정도면 애초에 몇억 따위는 투자받을 필요도 없는데....
순진한 사람들이 많다
저 사람 처음 얘기 들었을때 상당히 수상하긴 했죠.
결국 주장하는 돈 번 루트가 2000만원인가로 주식해서 400억을 찍었다는 건데
저사람이 무슨 수십년간 한것도 아니고 고작 몇년인데, 연간 수익률이 비현실적이었죠.
워렌버핏 이런 사람들은 개인주식도 했지만 결국 회사돈(큰 돈)을 이용해 큰돈에서 (현실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내서 부자가 된 케이스지
무슨 코스닥 잡주로 늘 떡상해서 돈 번 게 아닙니다..
이런 사기 자매품으로 자칭 천재 송모씨가 있는 거 같음. 천재가 무슨 상대성이론급 논문은 고사하고 일반인도 빠르면 2년에 따는 박사학위도 8년간 못따서 정학위기고 한다는것 자체가 냄새 풀풀..
진짜 주식잘하는사람은 남의돈 안굴려줘요.. 혼자먹지
남의돈 굴리면 스트레스 엄청나요.
투자받은돈은 마이너스도중에 투자자가 알게되면 압박이올수도있지만
그냥 개인자산으로 돌리는거는 마이너스도 느긋하게 몇개월 혹은 년단위로 들고있을수있어요 흔히말하는존버.
즉 남의돈 굴리는사람들과 자기가 잘한다고 굴려준다는사람들은 다 사짜에요 당하는게 호구임 ㄹㅇ...
다시한번 말하지만 진짜 잘하는사람은(안정적으로 꾸준히 오래 버는사람) 절대 남의돈 안굴립니다.
그...그래도 기부라도 했으니 좋은건가;;
와...몇십억을 해먹었는데 입건조차 안되네 이래서 한국이 사기꾼이 살기 좋은 나라구나 뭐 여차하면 닷찌 처럼 외국으로 튀면 되고
한국은 어너소사이어트가 일익을 기부해야 하는 거군요. 울아이들 중학교때는 학점 비이상에 봉사활동을 하면 되는 조건이고 고등학교는 비이상애 시가지 이상 봉사활동 하면 되는 거라서 아이들 많이 하는데 ......
썬더치킨 좋아하려나
https://cafe.naver.com/vilab/103127
이거 읽어 보시면 대략적인 스토리가 보이실 겁니다.
[출처] 희대의 사기꾼 박철상과 그를 더 큰 괴물로 만들려했던 신준경 - 그 추악한 진실 폭로 (가치투자연구소) |작성자 남산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