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
천하가 흉흉(=술렁거리어 매우 어수선하다.)하여 누가 옳은지 알 수 없으나
백성들이 거꾸로 매달리는 것과 같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여 비주(鄙州=자신의 주를 겸칭)에서 논의하기를
어진 정치가 있는 곳을 따르기로 하였으니, 그런 뜻에서 귀부한 것일 뿐
원공(袁公)을 소홀히 하거나 명장군(明將軍)을 사사로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라고 하면서
공손찬 휘하로 들어감
참고로 공손찬은 조운을 그냥 기병대장으로만 썼다.
진도
참고로 이 양반은 조조 밑에선 오랑캐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지만
공손찬 밑에 있을 때는 마을 현령 했다.
관정
공손찬이 신임하고 중용했던 건 이런 양반.
관정은 능력 없는 아첨꾼.
그리고 삼국지 시리즈에도 안 나오는 이이자, 악하당, 유위대같은 애들도 중용했는데
각각 비단장수, 동네 잡상, 점쟁이다.
공손찬 사람 보는 눈이 참..
유비도 돗자리장수였는데..
그래서 공손찬이랑 친한건가?
공손찬이 원소한테 개털려서 호구같은 이미지가 있긴 한데,계교전투 이전만 해도 천하를 노려볼정도로 강대한 세력이었음.
랑 별개로 인재보는 눈이 더럽게 없는 점은 유비랑 동문이래도 실드를 못치겠다.
정작 유비도 조운 거의 친위대장으로 쓴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굳이 전예가 아니여도 그당시에 공손찬은 오랑캐한테 진짜 악마같은 존재라서..
공손찬이 오랑캐 애들 죄다 쓸어버리고 있었으니..
공손찬 사람 보는 눈이 참..
유비도 돗자리장수였는데..
그래서 공손찬이랑 친한건가?
같은 노식한테 배운거 맞냐?
중퇴한 유비도 사람보는 눈은 천재적인데 쟨 왜...
고위관료 집안 아들인데도 서자 혹은 얼자라서 사실상 자력갱생하다 출세한 케이스라 당시 지배층에 대한 반감 같은 게 심했다더라는 카더라가 있음.
& 유우 죽이고 나서부터는 평판이 개똥망이 되는 바람에 나름 실력있다고 이름 난 사람들은 아무도 공손찬한테 안 갔고.
근데 그 카더라썰이 진짜인 원소는 그런 모습 안 보여줬자늠
그래서 원소는 성공하고 공손찬은 망했잖슴.
원소도 망했음 ㅋ
사실 좋은 스승이 아니었다!
공손찬 본인이 싸움을 잘해서 나름 이름 날리는 군벌이었지
물론 싸움잘한다고 천하를 먹는건 아니란다
진도 아니고 전예
아차
공손찬이 원소한테 개털려서 호구같은 이미지가 있긴 한데,계교전투 이전만 해도 천하를 노려볼정도로 강대한 세력이었음.
랑 별개로 인재보는 눈이 더럽게 없는 점은 유비랑 동문이래도 실드를 못치겠다.
상대가 유우라지만 10만 상대로 몇백으로 궤멸시킨거보면 전투력은 뿅뿅
인재 보는 눈이 참 희한하구만... 등용은 잘하는데 써먹는게 븅신이여
등용을 잘한 것도 아님. 당시 공손찬은 원소한테 발리기 전까진 하북 최강이었고 당시 하북은 중국 중심지역이다보니 인재들이 넘쳐서 당시 최강 세력이었던 공손찬한테 우르르 몰린거..
근데 공손찬이면 기병으로 유명한 세력인데
거기서 기병대장이면 나름 한몫하던거 아님?
전예쯤 되는 인물을 현령으로 쓴게 문제지
정작 유비도 조운 거의 친위대장으로 쓴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굳이 전예가 아니여도 그당시에 공손찬은 오랑캐한테 진짜 악마같은 존재라서..
공손찬이 오랑캐 애들 죄다 쓸어버리고 있었으니..
그래도 관정 쟤는 좀 나음
다른 무능력 인사들과는 다르게 공손찬 멸망할 때 비굴해지지는 않고 개돌해서 같이 죽음.
능력이 없는 게 너무 컸징...
전예가 유비랑 각별한 관계였는데 모친상으로 못따라갔지. 전예가 위나라에서 고위관직도 역임한거 보면 유비 안따라간건 촉빠들 입장에선 아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