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논란의 문제는

실력에 비해서 거대한 팬덤이라고 봅니다
국대 선수 중에서 손흥민 다음 정도로 팬덤이 두터운데
실력은 국대급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선수를 표현할때 육각형 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드리블 슈팅 체력 패스 수비력 스피드 뭐 이런 능력치들을 표현하는건데
육각형에는 크고 꽉 차는 육각형이 있는가 하면 균형잡힌 육각형인데 크기가 작은 육각형도 있습니다
전자에서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는 스티븐 제라드 이고 후자로 꼽는 우리가 알만한 선수로는 지동원 선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육각형이 고르지 못함에도 특별히 한두가지 능력이 뛰어나서 각광 받는 선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맨유의 펠라이니가 있죠 허접한 발밑 상상을 초월하게 느린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몸빵과 대갈사비라 불리기에 충분한 뚝배기 능력으로 인정받는 선수죠
개인적으로 악몽만 남긴 감독인 「무」가 애정했던 선수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승우 선수는 그런 장점이 없어요
특출난 장점
드리블 슈팅 스피드 패스 오프더볼 하나같이 평범합니다
물론 국대기준에서요 ㅎ
교체카드는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혹은 현 분위기를 그대로 끌고 가기 위해서 혹은 부상으로 사용하는데
이승우 선수를 투입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엔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거죠
냉정히 얘기하면 실력이 부족한거죠
근데 그거에 비해서 팬덤은 큽니다
소녀팬들 난리납니다
그러니 기레기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되는거죠
부상으로 이탈한 나상호 선수가 1경기도 못뛰었다면 기사가 나왔을까요???
최종엔트리에 탈락한 문선민이 안나왔다면??
태도 문제야 욕 먹어도 싼거고
그냥 이승우 팬덤이 만들어낸 기자들의 장난질일뿐이죠
아 그리고 이승우 선수 까는 것 같은데 저 승우 애정합니다
꾸레라서 라마시아 출신들은 애정하고 특히 승우 승호 애정합니다
다만 현국대 멤버들에 비해서 특출난 장점이 없다는거지 그냥 선수로만 놓고 보면 충분히 좋은 선수입니다
뭔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무기가 생기면 더 각광받을 수 있을껍니다
개인적으로 포워드보다는 벌크업하고 공미나 메짤라 에서 뛰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긴글에 이어서
아름다운 김사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