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아이유'라 불린 천재 소녀를 아시나요
https://entertain.v.daum.net/v/20190110161200016
장덕은 친오빠 장현과 함께 남매 듀오인 '현이와 덕이'를 결성해 만 14살에 최연소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1년 뒤에는 최연소 작사·작곡가로서
서울가요제 무대에 올라 '소녀와 가로등'으로 상을 받았다. 과연 천재 소리를 들을 만한 이력이다.
그의 세 번째 솔로 앨범 는 그가 오빠와 음악적 결별을 선언하고 발표한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님 떠난 후'는
KBS 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앨범 수록곡인 '어른이 된 후에 사랑은 너무 어려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장덕은 '현이와 덕이'의 멤버가 아닌 제 이름 두 글자 장덕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천재라는 수식어에는 그의 성공뿐만 아니라 죽음까지 한데 담겼던 모양이다. '천재는 요절한다'는 말처럼, 장덕은 만 28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과거에 수차례 자살시도를 했던 점을 근거로 자살이라는 추측이 돌았으나, 쇼크사로 결론이 났다.
불면증과 감기증상으로 과다 복용한 약이 부작용을 일으켜 숨졌다는 결론이다. 장덕이 죽은 지 6개월이 지난 1990년 8월에는 오빠 장현이
암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했다. 천재 남매 듀오의 이른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슬픔에 빠뜨렸다.
그의 여러 재능 중에서 특히 눈길이 가는 건 작사 능력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릴 적부터 빈 집에 홀로 남겨졌던 장덕은
사랑과 낭만보다 이별과 외로움을 먼저 배웠다.
https://cohabe.com/sisa/8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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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라기엔 너무 일직 가셔서 ㄷㄷㄷㄷ
나중에 나이 먹고 사실들을 알고 나서 좀 가슴아팠었죠
장덕, 노래며 미모며 입담도 좋아서
저도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정말 비운의 남매죠.
보헤미안 랩소디 처럼 영화 한번 나와도 될만한 인생스토리
80년대에 아이유가 있지도 않았는데 80년대 아이유라고 불렸다는건 앞뒤가 안맞죠...
여동생 장덕이 불렀던 뒤늦은후회...작년 평양에서 최진희가 다시 불렀더군요 애절한 노랜데
김정일이 좋아했던 곡이라던 후일담이네요
비가오고 무거운 날이면 김정일이 뒤늦은 후회란 곡을 자주 들었더라고
특히 첫번째 부인을 그리워 하던 곡이라네요
노래 가사나 멜로디나 느끼는 감정은 다 똑 같은거 같습니다 ㅎㅎ
나 혼자면 어때요. 난 아직 어린걸... 슬퍼지면 어때요. 울어버리면 돼지....
떠난님이 그리워 방황하고 있어요~ ㅠ,.ㅠ
미워할 수 없는데 어떻게하나~
지금은 저래보여도 TV에서는 엄청 이뻐씨요..
30대인데 처음뵙는듯해요
중학교때 가출 한적이 있는데...그때 터미널에서 사망뉴스 봤었어요~
훈련소 마칠때쯤 장덕 사망뉴스를 듣고 더 충격먹었던..
조가튼 군대에 눈에 눈이는 풍경이라곤 앙상한 나무가지와 공포스런 철원의 눈 뿐인 상황에서 예쁜 가수가 죽었단 소식이 더 허무하게 다가왔었죠.
긍데 솔직히 비유를 하자면 아이유보다는 윤하 쪽에 가까운데 ㅋ
맞아요...이미지도 비슷해요.
현이와 덕이....좋은노래 많지요 ....
능력치가 아이유가 비교할 대상이 아닌데.. 아이유는 기타나 치고 노래나한던 아이일뿐 돈 좀 벌고나서 시간이 남으니 이제 다른쪽에 관심을 두는것일뿐
시대의 위상으로보면
아이유 >>>>> 넘사벽 >>>>> 장덕이죠.
너나 좋아해 그노래도 였던가요 ㄷㄷㄷ
아 그건 혜은인가;;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현이와 덕이 맞습니다. ㅎㅎ
그쥬.ㄷㄷ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저 고1때 돌아가셨는데 학원 선생이 장덕 죽었다고 휴강 함.
제가 81년생인데요.. 어렸을때 우리집 흑백티비에 장덕이 나오면 이쁜 누나 나왔다고 엄마에게 말하던 기억이 아직도 있습니다.
한국의 카펜터스급의 가수였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노래 진짜 세련되고 시대를 앞서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