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볼수록 시S방B새S네요 ⊙⊙

이미 ⊙⊙
생활의 달인의 신뢰성에 대해 저격한 1인으로써
며칠전
이곳 게시판에 뚝형님께서 올리신 생달 글을 보고
반신반의하였으나
그래도
기술의 달인 꼭지는
최소 요리업체 쪽 보다는 구라가 덜하겠지 싶었습니다
또
꼭지 내용이 본인의 업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관심을 갖았었지요
그리하여
다음날 바로 숨도 쉬지 않고 해당업체에
제품을 공급받을수있나 타진해보니
제 댓글 처럼 딱 3배 비싸더군요
디테일하게 따져보면
저한테는 재료원가가 평균 5% 오르는것입니다
요식업쪽에서 재료원가 5%면 결코 작은 비율은 아니지요
하지만
저정도의 노력의 산물이라면
재료 원가 따위는 따지지 않고 쓰고 싶었습니다
제 상품의 퀄리티가 그만큼 상승하는것이니 말이죠
판매가 인상은 없이
원가가 3배 오른것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400원이니
판매가 인상을 할부분은 아니였기에요
참고로 저희는 밀떡을 쓰는데 100g당 떡 원가 100원입니다
대부분 밀떡 가격은 이렇게 형성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원가 상승은 크게 신경쓰지 않은 것이 랍니다
그렇게
오늘 아니아니 어제 샘플을 받아 테스트를 해본결과
하.......
저도 나름대로
이 업으로 벌어먹고 사는지라
조리의 기본은 알고 있는 사람이며
또 재료의 차이도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사진의 내용은
딱 중불로 3분 조리중 사진입니다
더 끓이다가는 퍼져서 녹아 버릴것 같아 에스티오피하고
찍어 봤네요
마블링 상특의 한우++을 먹는듯한 느낌,
부드러움 & 살살 녹는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를 외치실것 같기는 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다면 퍼져버리는 쌀떡의 특성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말그대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하는 거지요
구매차 업체를 방문했을때
방송에 나오신 분이 아닌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장님께서는 분명히 시간이 지나도
쫄깃함이 오래간다고 하셨고
대화중에도 경장한 자부심이 있으신걸 느꼈기에
기대가 컷습니다
저희 조리 방법에 맞지 않아 그런가 싶어
사진처럼
맹물에도 기본적으로 끓여 봤습니다
3분 30여초 되서 체크해보니
그냥 힘없이 녹아 내리듯 물컹해집니다
그뒤로 1분정도 지나고 나서는
수저의 무게만으로도 떡 반이 잘려버립니다
힘의 가함이 없이 오로지 수저의 무게만으로 말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불의 세기도 약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먼저 방송에 나오신 그분의 노고를 의심하는건 아닙니다
진심 절대 그부분을 의심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해당 제품으로 조리를 해서 드셔보신 분중에
만족하는분도 계실겁니다
영업을 하시는분도 계실거라 생각하고요
솔직히 이 부분은 직접 테스트한 사람으로서
갸우뚱 할수 밖에 없습니다
객관적으로요
어쩌면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이리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제발
방송에 내보낸 해당 제작진은 말입니다
최소한 검증은 철저히 하라는 것 입니다
업소 PR 방송이 아니라면,
그래도 공중파 방송의 제작진이라면
최소한 달인의 노고에 의한 결과물에 대해
스스로의 검증을 철저히 함으로써
소위 낚이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방송에 나오는 집은 믿고 거른다는
이런 조롱이 듣기 좋습니까?
부디 당신들 방송내용에 나온 고생하시는 분,
그만큼 열정과 인생을 바치신분까지
그분들까지 방송용으로 치부 되어 버리게는 만들지 맙시다
방송을 만들지 스토리를 만들지 마시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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