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챔피언: 브랜드가 유명하진 않지만, 대기업을 뛰어넘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건실한 기업구조를 갖춘 소위 알짜기업들을 말함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조화를 이루며 서로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음.
댓글
루나시엘2019/01/10 19:49
우리나라는 100명이 필요하면 80여명 뽑고 그걸 40여명으로 줄일려고 난리치나...?
간수2019/01/10 19:54
우리나라는 대기업이 100명이 필요하면 중소기업 핵심기술자 300명 뽑고 250명은 다신 못쓰게 버려버리죠.
그리고 남은 50자리는 남은 중소기업 외주돌려서 혹시나 나올 싹을 캐가죠.
스톡홀름2019/01/10 19:59
그렇게 현재 유럽을 지배중임
다그런거야2019/01/10 20:06
독일 히든챔피언 중에 가이타이너는 안 보이네요..?
슈퍼보더2019/01/10 21:42
하리보가 독일거였다니
서이독경2019/01/10 21:59
한국은 100명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딱 한명만 뽑은 후
그 한명을 이용해서 하청업체 쥐어짜기 갑질신공을 시전합니다.
오유에없던닉2019/01/10 22:05
역시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일!!!
13형남자2019/01/10 22:07
basf 독일이네요~
▶CONTAX_S2◀2019/01/10 22:40
대기업에서 500명을 뽑아서 400명이 중소기업으로 가는건 정리해고잖아.
니네 나라는 모르겠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구.
그리고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으로 간 사람들의 마음속도 자연스러울까?
마치 삼성 공채에 뽑혔는데
3년이나 5년정도 후에 1차 벤더, 2차 벤더로 가는거잖아.
그때 그 사람 마음은 최초 뽑혔을 때 '나는 잉여로 뽑혔습니다'라고 생각했을까?
그냥 ... 아 회사 X같네. 짤렸네. 이제 벤더로 가야되네.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란솔롱고스2019/01/10 22:49
독일이 경제 토양부터 탄탄한 가를 제대로 일깨워주는 일화를 알리셨습니다.
고기를내놔라2019/01/10 22:52
그나마 저게 될려면 중소기업이랑 대기업간의
임금격차가 적어야 가능할듯.
jpmc32019/01/10 23:02
우리나라는 정치권에서는 차관을 얻어오고 경제계는 일해서 수출했고 국민들은 열심히 일해서 견실한 경제규모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가 붕괴된건 imf 죠. 부정부패 + 종금사 단기차익 + 미국의 자본개방압력 으로 인해서 한국의 자본시장은 개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정부가 쉴드 쳐주면서 대기업 보호를 해주던 시절이 가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는 것도 가능해졌죠. 노동파견법이 생겨나고 대기업도 도산할수 있다. 이런 세상이 되어버렸죠. 그렇게 되어버려니 주주자본주의 확립이라면서 고배당은 당연히 요구되었고 노동자의 권리는 축소됩니다. 대기업들은 과거와 달리 신규사업을 해도 정부에서 도움을 기대하기 어렵고 한다하더라도 리스크를 떠 안을 필요가 없어졌고 주주자본주의가 확립되어서 고 배당을 하거나 주가를 일정정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빵인 사업만 하게 되죠. 그러니까 중소기업들을 착취하고 대기업은 더욱 안전지향으로 가는 겁니다. 독일처럼 가능? 가능하려면 일단 부정부패를 잡아야 하고 재벌들을 해체할 정도로 약화되게 해야 하죠. 기업들은 더 욱 건강하게 재벌들은 법대로 원칙대로 지켜주기만 해도 세상은 좀더 빠르게 변화하죠. 상속세만 제대로 내도 우리나라 잘돌아갈겁니다.
꼬부기짱2019/01/10 23:26
우리나라는 근무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고 최저임금 올리면 밑에 일하는 사람들이 기업망할까봐 정부까지 않나요?
간호게이2019/01/10 23:35
지속적으로 기계화 되기에 일자리는 줄수 밖에 없는데
대책은 없음..
평생땡보2019/01/11 00:41
제사 아는 어떤 it회사는 직원이1200명 정도 있는데 컴퓨터를 구매/관리/as까지 하는 사람이 1명이여서 그 사람이 쉬면 컴퓨터 고장나거나 신규입사자들은 멍때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콰이2019/01/11 01:21
말그대로 히든챔피언을 양성할수 없는 구조인
대한민국은 독일의 저런 긍정적인 채용방식도 가져올수가 없죠.
500을 뽑아서 400을 배출한다가 국내는 택도 없는게 연봉차이가......... ㅠㅠ
즉, 이미 히든챔이 있으니 글루 가면되는 독일 현상태랑...
히든챔 자체가 적어서 보낼곳도 없는디 오히려 빼먹는 우리나라는 비교부터가..... 불가
원샷쓰리킬2019/01/11 04:26
독일은 중소기업을 파트너로 보고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을 아랫것들 아니면 호구로 본다.
중소기업이 기술이 있으면 뺏고 고개를 못들게 만드는데 상생은 개뿔 ㅎㅎ
Guybrush2019/01/11 04:36
업무 이해도가 높고 상호 생산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네요.
순야타2019/01/11 05:16
히든챔피언이라기에는...
맨 마지막 그림에 나온 독일 브랜드들은 초일류 혹은 일류기업들입니다.
대기업(Konzern)이거나 그에 준하는 곳들이지요.
한국의 기업이든 독일의 기업이든 기본적으로 기업의 목적은 이윤 창출에 있는 것이고..
그러한 측면에서 두 나라의 기업은 다르지 않습니다.
단, 어떠한 시각을 그들이 가지고 있느냐겠지요...
독일의 경우.. 상생하고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고..
또 그들이 불공정한 경쟁을 하지 못하도록 국가가 큰 틀에서 규제하고 있다는 점을 알기에..
그 범위(혹은 시스템) 안에서 무리하지 않게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고...
한국은 장기적인 관점이야 머리로는 이해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이윤창출 잘 되고.. 대기업이라고 욕하지만 다들 못 들어가 안달이고..
그 앞에서는-특히 삼성 앞에서는- 모두들 굽신거리고..
법체계나 국가권력도 자기 멋대로 움직이기도 하는 힘도 있으니..
그냥 맘대로 멋대로 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본성은 어느 국가나 지역이나 상관없이 같습니다.
저런 뛰어난 독일 시스템 안에서도 도이체방크가 도덕적 해이로 휘청인다거나..
폭스바겐이 디젤자동차 스캔들을 일으킨다거나 하는 걸 보면 말이죠..
그렇지만 그 정도가 한국에 비교하면 애교 수준인 것은..
첫째, 제도의 정교함과 합리성의 차이
둘째, 그 시스템을 지탱해주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의 양과 질 차이
셋째,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사회의 발전 정도 차이
마지막, 그 사회의 구성원인 개개인의 도덕성과 지성의 수준의 차이
등으로 인해 미연에 방지하거나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겠지요.
이 네 가지 수준에서의 차이 중에 개인적으로는..
개개인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단순히 투표만 하면 끝나는게 민주주의가 아니라..
내가 사는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스스로에게 있음을 자각하고..
자신의 삶과 이익에 매몰된 시야에서 벗어나 타인과 공동체의 관점에서 행동할 수 있는 민주적 개인이 다수가 될 때에만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좀 알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기업인들도 그들 스스로도 이딴 식으로는 더 이상 안할 것이고...
하고 싶어도 수많은 시민들이 눈을 부라리고 있으니 못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똘이형2019/01/11 05:58
공장에 기술인력이 100명이 필요하다고 칩시다.
그럼 몇명을 뽑아 교육을 시킬까요? 100명 200명?
아닙니다. 우리는
1명을 뽑아서 협력업체를 조집니다.
못들어온 인력들은 공무원이 되거나
협력업체에 들어가서 비정규직으로 살다가
치킨집을 차리게되죠.
이것이 바로 한국 대기업이
국가와 동반성장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 모기업 대표
우리나라는 100명이 필요하면 80여명 뽑고 그걸 40여명으로 줄일려고 난리치나...?
우리나라는 대기업이 100명이 필요하면 중소기업 핵심기술자 300명 뽑고 250명은 다신 못쓰게 버려버리죠.
그리고 남은 50자리는 남은 중소기업 외주돌려서 혹시나 나올 싹을 캐가죠.
그렇게 현재 유럽을 지배중임
독일 히든챔피언 중에 가이타이너는 안 보이네요..?
하리보가 독일거였다니
한국은 100명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딱 한명만 뽑은 후
그 한명을 이용해서 하청업체 쥐어짜기 갑질신공을 시전합니다.
역시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일!!!
basf 독일이네요~
대기업에서 500명을 뽑아서 400명이 중소기업으로 가는건 정리해고잖아.
니네 나라는 모르겠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구.
그리고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으로 간 사람들의 마음속도 자연스러울까?
마치 삼성 공채에 뽑혔는데
3년이나 5년정도 후에 1차 벤더, 2차 벤더로 가는거잖아.
그때 그 사람 마음은 최초 뽑혔을 때 '나는 잉여로 뽑혔습니다'라고 생각했을까?
그냥 ... 아 회사 X같네. 짤렸네. 이제 벤더로 가야되네.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독일이 경제 토양부터 탄탄한 가를 제대로 일깨워주는 일화를 알리셨습니다.
그나마 저게 될려면 중소기업이랑 대기업간의
임금격차가 적어야 가능할듯.
우리나라는 정치권에서는 차관을 얻어오고 경제계는 일해서 수출했고 국민들은 열심히 일해서 견실한 경제규모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가 붕괴된건 imf 죠. 부정부패 + 종금사 단기차익 + 미국의 자본개방압력 으로 인해서 한국의 자본시장은 개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정부가 쉴드 쳐주면서 대기업 보호를 해주던 시절이 가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는 것도 가능해졌죠. 노동파견법이 생겨나고 대기업도 도산할수 있다. 이런 세상이 되어버렸죠. 그렇게 되어버려니 주주자본주의 확립이라면서 고배당은 당연히 요구되었고 노동자의 권리는 축소됩니다. 대기업들은 과거와 달리 신규사업을 해도 정부에서 도움을 기대하기 어렵고 한다하더라도 리스크를 떠 안을 필요가 없어졌고 주주자본주의가 확립되어서 고 배당을 하거나 주가를 일정정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빵인 사업만 하게 되죠. 그러니까 중소기업들을 착취하고 대기업은 더욱 안전지향으로 가는 겁니다. 독일처럼 가능? 가능하려면 일단 부정부패를 잡아야 하고 재벌들을 해체할 정도로 약화되게 해야 하죠. 기업들은 더 욱 건강하게 재벌들은 법대로 원칙대로 지켜주기만 해도 세상은 좀더 빠르게 변화하죠. 상속세만 제대로 내도 우리나라 잘돌아갈겁니다.
우리나라는 근무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고 최저임금 올리면 밑에 일하는 사람들이 기업망할까봐 정부까지 않나요?
지속적으로 기계화 되기에 일자리는 줄수 밖에 없는데
대책은 없음..
제사 아는 어떤 it회사는 직원이1200명 정도 있는데 컴퓨터를 구매/관리/as까지 하는 사람이 1명이여서 그 사람이 쉬면 컴퓨터 고장나거나 신규입사자들은 멍때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말그대로 히든챔피언을 양성할수 없는 구조인
대한민국은 독일의 저런 긍정적인 채용방식도 가져올수가 없죠.
500을 뽑아서 400을 배출한다가 국내는 택도 없는게 연봉차이가......... ㅠㅠ
즉, 이미 히든챔이 있으니 글루 가면되는 독일 현상태랑...
히든챔 자체가 적어서 보낼곳도 없는디 오히려 빼먹는 우리나라는 비교부터가..... 불가
독일은 중소기업을 파트너로 보고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을 아랫것들 아니면 호구로 본다.
중소기업이 기술이 있으면 뺏고 고개를 못들게 만드는데 상생은 개뿔 ㅎㅎ
업무 이해도가 높고 상호 생산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네요.
히든챔피언이라기에는...
맨 마지막 그림에 나온 독일 브랜드들은 초일류 혹은 일류기업들입니다.
대기업(Konzern)이거나 그에 준하는 곳들이지요.
한국의 기업이든 독일의 기업이든 기본적으로 기업의 목적은 이윤 창출에 있는 것이고..
그러한 측면에서 두 나라의 기업은 다르지 않습니다.
단, 어떠한 시각을 그들이 가지고 있느냐겠지요...
독일의 경우.. 상생하고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고..
또 그들이 불공정한 경쟁을 하지 못하도록 국가가 큰 틀에서 규제하고 있다는 점을 알기에..
그 범위(혹은 시스템) 안에서 무리하지 않게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고...
한국은 장기적인 관점이야 머리로는 이해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이윤창출 잘 되고.. 대기업이라고 욕하지만 다들 못 들어가 안달이고..
그 앞에서는-특히 삼성 앞에서는- 모두들 굽신거리고..
법체계나 국가권력도 자기 멋대로 움직이기도 하는 힘도 있으니..
그냥 맘대로 멋대로 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본성은 어느 국가나 지역이나 상관없이 같습니다.
저런 뛰어난 독일 시스템 안에서도 도이체방크가 도덕적 해이로 휘청인다거나..
폭스바겐이 디젤자동차 스캔들을 일으킨다거나 하는 걸 보면 말이죠..
그렇지만 그 정도가 한국에 비교하면 애교 수준인 것은..
첫째, 제도의 정교함과 합리성의 차이
둘째, 그 시스템을 지탱해주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의 양과 질 차이
셋째,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사회의 발전 정도 차이
마지막, 그 사회의 구성원인 개개인의 도덕성과 지성의 수준의 차이
등으로 인해 미연에 방지하거나 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겠지요.
이 네 가지 수준에서의 차이 중에 개인적으로는..
개개인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단순히 투표만 하면 끝나는게 민주주의가 아니라..
내가 사는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스스로에게 있음을 자각하고..
자신의 삶과 이익에 매몰된 시야에서 벗어나 타인과 공동체의 관점에서 행동할 수 있는 민주적 개인이 다수가 될 때에만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좀 알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기업인들도 그들 스스로도 이딴 식으로는 더 이상 안할 것이고...
하고 싶어도 수많은 시민들이 눈을 부라리고 있으니 못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공장에 기술인력이 100명이 필요하다고 칩시다.
그럼 몇명을 뽑아 교육을 시킬까요? 100명 200명?
아닙니다. 우리는
1명을 뽑아서 협력업체를 조집니다.
못들어온 인력들은 공무원이 되거나
협력업체에 들어가서 비정규직으로 살다가
치킨집을 차리게되죠.
이것이 바로 한국 대기업이
국가와 동반성장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 모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