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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교사들이랑 같이 외국 연수가는데 ㄷㄷㄷㄷ

어쩌다보니 저는 교육쪽 종사자도 아닌데;; 교사들이랑 같이 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북미쪽인데...
사전 미팅있어서 갔더니 뭐 영어로 발표해야하는 자리가 있다고 영어 하실줄 아시죠 하는데 전부 조용 ~~
보통 학교에서 학생들 교환학생이나 연수 선발할 때는 엄청 꼼꼼히 영어성적 보면서 뽑더니 정작 교사들은 영어성적 안보나봄
뭔가 디게 아이러니 ㄷㄷ
거기에 연수 질문 하랬더니 김치랑 소주 몇개 가져갈 수 있냐 이런질문
가기도 전에 피곤해질거 같음;

댓글
  • 블랙핑크 2019/01/09 23:26

    왜요 엄청 중요한 질문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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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gdal 2019/01/09 23:27

    쓸일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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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28

    영어교사 빼고 영어를 해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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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29

    학생들은 그럼 연수갈때 영어성적 왜보나요? 영어가 되야 북미권 갔을때 배우는게 있으니까 보겠죠? 근데 교사들은 그런 노력도 안하고 연수가서 뭘배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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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도slr 2019/01/09 23:31

    단기면 여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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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32

    무슨 상관인지...
    학생들 어학연수 가는거 아녀요? 레벨테스트 해서 분반하는거나 뭐 이런거로 보는 거 아녀요?
    교사가 영어 배우러 가나요? 교육시스템 벤치마킹하러 가겠죠..
    물론 포상 관련 해외 연수는 자부담 내고 관광이 더 많을 거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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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gdal 2019/01/09 23:33

    경쟁이 있고 선출기준이 필요하고 제일 합당한 선발기준이 영어능력이니 영어성적을 보는건 당연한거고...
    받으시는 연수가 전일정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는 연수인가요? 그런거 아님 나름 자기들도 배우는게 있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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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33

    그럼 북유럽에 교육시스템 배우러 연수가면 덴마크어느 노르웨이어 해야하나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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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34

    학생들이 어학연수가 아닌경우도 영어성적 필히 봅니다. 심지어 영어권이 아닌 중국이나 일본 갈때도요 수학여행말고
    교사들 연수는 보통 세금으로 진행되는 연수이고 이번 연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인 소통이나 리딩이 안되는데 영어로 진행되는 연수를 제대로 마칠수 있나요? 말그대로 세금관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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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35

    북유럽은 저도 몇번 가봤지만 보통 영어를 모국어처럼잘하고 스페인 에사드나 명문 대학가면 보통 다 영어로 수업해서 외국인들 와서 연수받을때도 거의 대부분 영어수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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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38

    그니까 학생들이 여행갈때 영어점수 보나요? 어떤경우 영어 점수 보는 건가요? 당연히 필요해서 보겠지 라는 생각인데...
    영어를 대체 왜 해야하는지도 궁금한데... 통역쓰면 안되나요?
    업무에 필요하지도 않은 영어를 대체 왜...
    기본적인 통역만 해줘도 그 분야 전문가라면 다 이해하죠...
    기술자들 연수갈 때 영어땜에 난리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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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40

    수학여행갈때는 안보겠죠 근데 연수랑 수학여행은 당연히다르죠 통역은 제가 주최도 아니니까 왜 안쓰는지 모르겠고 선발할때부터 영어가능한 사람으로 학교에 공문을 돌렸겠죠
    영어를 대체 왜 해야하긴요 북미쪽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연수에서 영어를 모르는데 제대로 된 연수를 받을 수 있나요? 모르면 공부를해서라도 배워야죠 안되면 연수를 가면 안되는거고
    가서 배우는거도 없는 연수를 세금들여가며 왜 가나요?
    저도 엔지니어 출신인데 요새 기술자들 전부 영어잘합니다. 기술자들이 영어모른다고 가정하는건 또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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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43

    쓰신 글 보니까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가 상당하신거 같은데 님이 모른다고 필요없다고 생각하시지마세요 요새 대학생들도 웬만한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거나 원문책가지고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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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47

    그니깐 기술자라도 영어 잘하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겠죠 교사도 마찬가지고...
    공무원 국회의원처럼 교사도 연수라 이름붙여요 포상 개념 연수도 있을 수 있구요...
    어떤 형식의 연수인진 모르지만 제말은 님 말처럼 영어 못한 다고 까일일도 아니고 김치 소주 찾는다고 별 문제될 일 아니라는거죠...
    오히려 님이 꽉 막혀보인다는거죠... 그냥 제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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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48

    저 고대나오고 97년도에 어학연수도 1년반 다녀오고..
    동남아로 출장도 꽤 다녔는데요 ㅋㅋㅋ
    물론 지금은 나이먹고 잘 안써서 까먹어서 나두야 같은거 고민되긴 하더라구요 애들이랑 같이 해볼까 하고..
    님은 어느대학 가끔 강연나가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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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48

    아니 제가 뭐 엄청 깐거도 아니고 자유게시판에 그냥 썰 푼건데 제가 무슨 교사들 죽을 죄를 지었다고 했나요? 학생들한테 교사들이 들이대는 잣대랑 자기들 기준이랑 다르니까 아이러니해서 올린글인데 디게 오버가 심하시네요. 제가 꽉막혀보인다면 님은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가 상당하거나 교사이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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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50

    전 과기원 석사 하고 직장다니고 이번에 간김에 스탠포드에 후배있어서 박사진학 생각중이라 둘러 볼 생각인데
    학벌에 대한 자신감은 넘치시는데 자게에 쓴글보니까 기본적인 중등 문법도 기억 못하시면 좀 심각하시네요 확실히 예전 대학이 다니기 편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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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52

    누가 오버가 심하나요 님이 심하죠 ㅋㅋ
    구지 콤플렉스 언급하고... 님이 콤플렉스 있는거 같아요
    님 글이랑 다른 의견냈다고 발끈하는거로 보여요...
    저 영어 콤플렉스 없어요... 직장생활 할땐 출장다니면서
    영어 잘 썼고..
    니이 하나는 맞추셨네요... 서울 생활 정리하고 제주에서 교사 하고 있어요 제주가 좋아서.. 맘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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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01/09 23:53

    이야 발끈 제대로 하시네요.. 본인 글에 동감안해준다고 별말 다듣네요... 능력 있어 좋으시겠네요 유학도 잘 다녀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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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레벌떢 2019/01/09 23:29

    전문성만 보는거죠ㄷㄷ
    도덕샘이 영어를 꼭 알아야할 필요가 ㄷㄷㄷ
    영어샘이 영어 못 하면 문제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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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7964 2019/01/09 23:35

    여행사직원이나 사진사같은데 너무 삐딱하시네요. 교사들이 세금으로 외국가서 도우미를 찾는 것도 아니고 수수하게 소주랑 김치 좀 싸갈 수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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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37

    둘다 아니고요 저도 같이 연수받는 입장입니다. 대학에서 가끔 강연하는 경우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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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복도로사진쟁이 2019/01/09 23:36

    요즘엔 기본적으로 영어 수업 시연까지 다 해서 뽑습니다. ㄷㄷㄷ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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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7964 2019/01/09 23:36

    영어할줄 아시죠 라고 물어보면 한국사람 누구나 전부 조용합니다. 일단 누가 총대를 맬지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이죠. 개인의 추측으로 특정 집단 전체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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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9/01/09 23:37

    혼자서 상상에 나래를 펼치시네요 누가보면 님도 현장에 있었던걸로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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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2019/01/09 23:41

    살아보니 그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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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7964 2019/01/09 23:49

    어디 노인대학에서 상품 판매하면서 강연을 하는지 몰라도... 내적 성찰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현장에 있지 않았지만 교육대학교에서 작년 12월에 강의도 하면서 예비교사들 가르쳤는데 교사들 인성이나 실력을 무조건 비난하는 사람의 글을 보니 안타깝네요.
    전부 조용했다면 자기 자신도 포함이겠지요? 그 논리라면 스스로 부끄러울텐데 자신에게만 변명거리가 있나봅니다.
    교직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사람들이 단편적인 경험을 가지고 현상을 재단하듯 쉽게 말하지요.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국비 유학을 보내거나 수석교사로 해외연수가는 경우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50-60대 교사들 유공차원에서 해외연수 일부 자부담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는 발상이 참 신선하네요.
    더 나아가 그러한 사대주의는 버려야지 싶습니다. 한국의 손님을 맞이하는 기관에서 통역을 준비하겠지요. 우리나라는 서양의 국가기관에서 단체로 견학오면 영어통역을 대동합니다. 서양인들은 한국어 못해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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