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벅이 시절도 있었고
아버지께 물려받은 똥차타고 다닌적도 있었고
지금 차를사서 몰고다니고 있습니다.
뚜벅이시절부터 차가 갖고싶어서 차에대한 관심이 많아서 보게된 꼬라지들 인데요
제시각에서 보고난 소감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몇분이나 공감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선입견, 추측, 넘겨짚기가 난무하니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시작합니다.
첫번째는 신차가 출시하기전부터 나오지도 않은차 동호회가 생깁니다.
무슨 환상속의 동물 봉황, 유니콘 동호회도 아니고 말입니다.
누가, 왜 만드는걸까요? 안봐도 뻔하죠 신사업 개척 이겠죠.
두번째. 협력업체라고 잔뜩있는데 그협력업체들 다른 차종 카페가도 거기도 협력업체입니다.
모든 차종 협력업체 입니까?
말그대로 협력업체면 특정 카페회원 특가 이런게 있어야하는데 그런거 없죠
홍보글은 조올라게 올리면서 가격 써놓은 글은 한개도 없습니다.
세번째. 카페가 특정 차를 모는 소비자 집단 인건 맞는데. 을질을 해야합니다.
가격공시도 안해놓는 협력업체의 이익이 방해 나지 않게
어디서 어떤걸 저렴하게 얼마에 했다 이런정보를 공유 할수가 없습니다.
누가 신박한걸 해도 밑에 댓글은
어디서 얼마에 하셨나요?
ㄴ쪽지보내 드렸습니다.
???????? 아니 왜 소비자들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요긴한 정보를 소근소근대며 숨죽여 말해야 하는거죠?
네번째. 사진첩에 졸라 병신같이 지랄해논차에 칭찬 일색입니다.
개인취향이라지만 암만봐도 병신같은데 답정너 수준이고
태클을 안거는건지, 태클 걸면 제거되는건지는 모릅니다.
다섯째. 카페 간부들이 변학도 급의 횡포를 부리는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게 부당하게 강퇴당한 회원 얘기 입니다.
일단뭐 간부들이 생사여탈권을 갖고 있습니다.
여섯째. 정모같은거에 여자한명뜨면 난리납니다.
여왕벌이 따로 없어요.
전에 차를 세차하러갔는데 그날마침 여자들에게 인기많은 그차 *** 동호회 세벙을 하더라구요
*** 답게 절반이 여자입니다. (근데 수질은 ㅡㅡ)
진짜 최고에요. 여자는 차만 갖고가면 남자들이 세차 다해주더군요
저랑 같이간 동생의 말 : 형. 저기 보빨 쩌는데요?ㅋㅋㅋ
매드맥스 사건에서 탐정놀이 수배령 내린것도
동호회간부, 여왕벌 콤보로
카페안에서만 가능한 권력이 오프라인에서도 통할줄 아는
어마어마한 착각에서 비롯된거 같습니다.
일곱번째. 차가 출시되고나서 중고차값이 떨어질때 즈음 양카가 많아집니다.
처음 차를 사고나서는 애지중지 하느라 손을 안대거나
브레이크, 서스펜션, 흡기 등의 눈에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성능 튠이 많지만
중고차값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면 그때부터 겉에다 지랄해논게 부쩍 늘어납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등화기 변경같은거 누가 아쉬운 소리 한마디면 아주 다구리깔 기세구요
그때부터 많은 회원들은 눈팅회원, 유령회원이 되버립니다.
그쯤되면 정모도 하면서 형님 동생하면서 누가 게시물올리면 서로아는척하면서 반말댓글 막 달리구요
차에 뻘짓거리 맨날 하는놈만 또합니다.
그리고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는데
근데 솔직히 누가봐도 남의 사업장인거 뻔하잖아요.
보통사람들은 그냥 와서 정보나 얻으려하지 남의사업장 흥하라고 거기서 낄낄대진 않습니다.
이제 중고차로 유입된 회원들이 생기면서
병신짓해논거 칭찬 막하면서, 차를 제대로 탈려면 병신짓을 꼭 해야만 하는듯한 착각을
뉴비에게 주입합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은 낚여서 협력업체서 시공을 받고
슈퍼카가 된 기분에 운전을 지랄같이 하고 다니는 거에요.
누가 싫은소리 하냐구요?
절대안하죠 그들이 호구이며, 밥줄이니께 뭘 하던 칭찬해주며 편들어 줍니다.
누가 지랄해논차 사진찍혀서 인터넷에 뜨면 바로 상황전파하고
형님동생 몰려가서 쉴드쳐줍니다.
에... 또... 뭔가 머릿속엔 많았는데
글로 써지는게 더 없네요
다시한번 말하고 맨밑에도 또 쓸건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선입견, 추측, 넘겨짚기가 난무하니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다른 공감할얘기 있으면 리플달아주시고요
어쩌면 블라먹을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선입견, 추측, 넘겨짚기가 난무하니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