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2017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회의 종료 직후 위원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하는 장면이다. 경영계를 대표하는 최금주 사용자 위원은 "저는 동결이니까 삼세 번, 세 번 이기면 동결로 가자"며 가위바위보를 제안한다. 이에 노동계를 대표하는 이정식 근로자 위원이 동참했고 승리는 최금주 위원에게로 돌아갔다.
이후 열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최금주 위원은 "최저임금을 그냥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해서 대표주자가 가위바위보를 했다. 제가 내리 세 판을 이겼다"며 "그래서 이제 제가 정하는 대로 올해 동결로 가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이거 다 촬영이 됐습니다. 큰일 났다. 이거"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회의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뭐 가위바위보로 최저임금 정하던 국가인데?
문재인이 최저임금 결정구조 바꾼다 하면 그래도 저짓보다는 낫겠지??
그래도 노동계가 반발하려나?
재밌는 건 들딱 버러지들 저때는 꿀먹은 벙어리였다는 거 ㅎ
벙어리 아니었어요.
찬양하느라 바빴음...
뚝배기를 날려 버려야 겠네요.. 시발롬들
제정신이 아닌 나라였었죠. 머 자게 자영업자님들은 지금을 더 싫어하겠지만
최저임금 도입 이후 심지어 IMF 기간에도 동결된 적은 없음...................ㄷㄷ
당연히 그거야 알죠 그런데 누군가에겐 생계가 좌지우지되는 최저임금을 정하는데
저런 농담따먹기나 하고 있으니 한심하고 얼마나 가볍게 일을 보고 있나 이거죠
저 당시에도 농담따먹기 하면서 화기애애하게 결정한게 아니라 맨날 경영계쪽 협상 거부 퇴장하고
파행으로 결정했던걸로 기억해요.
주휴수당 문재인이 만들었나?? 뭔... ㅋㅋㅋㅋㅋㅋㅋ
문대통령이 만든게 아니라 원래 있던거니 그걸 없애거나 아니면 그걸 감안해서 최저시급 10000원에 포함시키는 쪽으로 계산해서 올리던가 해야죠
저때는 한마디도 못 떠들더니
차라리 저렇게 정했던게 합리적이었을수도...최저임금 위원회 27명이 균형을 어느정도 가지고 뽑혔기 때문에 인상율이 높지 않아서 대부분이 인정하고,자영업자 엎어지지 않았음. 지금은 최저임금 위원회 명단보세요. 그냥 왼쪽... 엉망임
저때는 진상짖이 넘쳐났다지만..지금은 좀 달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