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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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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2011년 09월 생, 작은 아이 2015년 10월 30일생 둘다 딸입니다
이번에는 거실 복도 사진 같이 올립니다.
어쩌다 보니 3주 연속 올리네요.
오늘은 그래도 오후 1시에는 안오고 저녁 8시에 오네요.
늘 똑같이 애들이 너무 뛴다, 어른들이 발망치 소리가 난다. 하루종일 너무 시끄러웠다.
지금은 딸 두명 모두 자고 있습니다.
아랫집가서 영상 통화 하면서 소음좀 같이 들어 보자고 했습니다.
집에서 와이프가 아이들 두명 데리고 다니면서,
1. 안방 침대에서 있는 힘껏 뛰어봐라 - 소음전혀 없음(아랫집 인정)
2. 안방 바닥에서 있는 힘껏 뛰어봐라 - 소음있음. 쿵쿵쿵 들리는게 아니고 집중해서 들어야 들리는 정도
안방 소음은 이렇게 해서 들리는게 아니고 침대에서 바닥으로 아이들이 뛰어내리는거 아니냐 하길래
쇼파에서도 바닥으로 아예 뛰지도 못하는 애들이 뭘 뛰냐고 따졌습니다.
3. 안방에서부터 화장실 까지 있는 힘껏 뛰어봐라. - 소음 있음 처음에는 아랫집 부부랑 저랑 셋다 못듣고
3~4번째 돌때 그때부터 조금씩 들리더군요.
영상 통화 끊고, 아이들이 저렇게 하루 종일 뛰면 2~3시간이면 지쳐서 아무것도 못한다.
지금 저렇게 뛰는데 평상시에는 저렇게는 뛰어다니지도 못한다.
그리고 밤 늦은 시간도 아닌 낮시간에 걸을때 나는 소음을 가지고 시끄럽다고 하면 어쩌냐고 따졌습니다.
자기들은 저 소리도 너무 시끄럽다고 말해서 처음에 뛸때는 듣지도 못하고 몇번 왔다 갔다 해야 들리는 정도의
소음을 가지고 뭐라고 하면 우리더러 어쩌라는거냐고 따지고 물었습니다.
계속 매트가 너무 얇아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매트 10T자리 발포매트입니다.
아랫집에서는 더 두꺼운 매트로 거실 복도 모든 방 전체를 깔아 달라고 하더군요. 자기네가 시공비 절반 부담 한다고
그래서 그거 깔았는데도 시끄러우면 어쩔거냐 물으니 그때 가서 생각 하잡니다.
그쪽에서 매트 깔아달라고 해서 복도, 거실 모두 매트 깔았고, 어른들 발소리 시끄럽다고 해서 실내화 신고 다니고,
안방 침대에서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안방에는 잘때 말고는 아이들 들어가지고 못하게 하고 있으니
더이상 요구하면 우리가 층간소음분쟁관련해서 요청한다고 하고 집으로 왔네요.
댓글
  • H.A.D. 2019/01/05 21:52

    글들을 읽어보니 아랫집이 진상이네요.
    앞으로 직접 오지 말라고 하세요. 원래 못 오는 겁니다.
    앞으로 할 말 있으면 관리실 통해 하라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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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U 2019/01/05 21:53

    보통 층간소음이 위쪽집일수도 있는데 의외로 다른집에서 나는 소음이 건너뛰어 들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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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03

    저희 옆집은 어제 이사 왔고 본인들 아랫집은 아직 이사 안왔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 아랫집 분들이랑 몇번 인사 했었는데 본인들이 안들어왔다면서 저희로 100% 단정지어서 말하길래 아랫집 내려가서 소음 정도 들어 보려고 아이들 뛰어보라고 했는데 결국은 신나서 있는 힘껏 거실 복도를 뛰어 다녀도 집중해서 들어야 할 정도의 소음밖에 안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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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fanel 2019/01/05 21:53

    아파트 지을때 애들이 365일 24시간 뛰어놀아도 소음이 아래층에 전달안되게끔만 지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것을.... 이렇게 짓기로 관련 법규도 잘 구비해놓고 했으면 좋았을것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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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야란 2019/01/05 21:54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하고 놓아버리는게 좋아요
    저거 히스테리성 있는 분들은 없는 소리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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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캐논]가세 2019/01/05 21:54

    이정도 성의고 노력이면 저라면 인정합니다
    윗층소음 아직은ㅈ인내하는 1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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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nielparm 2019/01/05 21:54

    보일러 돌리면, 매트랑 방바닥 사이에 습기 안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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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09

    나중에 걷어 냈을때 자국이 남기도 하고, 매트 틈 사이로 먼지가 들어많이 들어가서 청소하기가
    불편해요. 그리고 싸구려 매트라서 실내화를 신지 않으면 발바닥이랑 매트랑 쩍쩍 달라 붙어서 걸을때마다 쩍쩍 소리가 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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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ULTLA.TOTO 2019/01/05 22:14

    어휴... 저거 자주 들쳐내서 말려줘야 해요. 안그러면 썩은내가 스물스물 올라오면서
    바닥에 곰팡이와 함께 착 달라붙더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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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적고양이 2019/01/05 21:54

    한국에 진상들이 있는한 아파트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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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GY 2019/01/05 21:55

    저렇게 해도 답없습니다. 한번 층간소음 문제가 제기되면 더 예민하면 예민해졌지..괜찬다고 안할겁니다.
    그렇게 조용한곳에 살고싶으면 혼자서 단독주택가던지..
    저희도 매트도 온방에 다깔고 조심해도..
    계속 민원제기하고 올라와서 1층으로 이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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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GY 2019/01/05 22:03

    그냥 매트 다걷으시고 연락다 쌩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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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07

    화가 나서 와이프랑 매트 다 걷어 내자고 했습니다.ㄷㄷㄷㄷㄷ
    매트때문에 청소도 힘들고, 먼지도 더 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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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급개발자 2019/01/05 21:55

    층간소음은 바로 윗집뿐만 아니라 옆집 대각선집
    심하면 밑에집에서도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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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캉가루구두약 2019/01/05 21:56

    에공~~초민감한 아랫집을 만나셨네요...
    아랫집이 민간하면 답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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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일개발자 2019/01/05 21:59

    이야기 들어보니 답답하네요...
    밑에집 사람이 너무 민감한듯하네요 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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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많이미안해 2019/01/05 21:59

    저는 반대로 윗집에 아이들이 너무 뛰어다니느데요 ~ 한창 뛰어다닐때라 생각하고 그냥 지냅니다 ..ㅎㅎㅎ 아랫짐이 너무나 예민한 것 같은데 ...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참 어렵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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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04

    기준이 달라서 아랫집에 가서 직접 확인했는데 결국 제가 듣는 소리나 그 부부가 듣는 소리는 동일하지만 있는 힘껏 뛰어야 들리는 정도의 소음으로 하소연 하는거라는 결론이라서 더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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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많이미안해 2019/01/05 22:05

    아이코 .. 진짜 그 아랫집 나중에 나오면 집 잠시 옮겨서 똑같이 느끼게 해주면 좋을텐데...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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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10

    결혼한지는 1~3년은 된듯한데 아이가 없네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울음소리 조금만 들려도 민원 넣자고 하고 있어요~. 아이가 없다고 히스테리를 부리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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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性寬성관21~♥ 2019/01/05 22:02

    밑집. . 완전 개 또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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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kilo 2019/01/05 22:02

    지들도 읭스럽겠지 ㅋㅋ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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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covery** 2019/01/05 22:13

    계속 대응 해주면 더 크게 요구 합니다
    적당선에서 서로 양보해야죠
    시공비 절반 받으면 나중에 더 크게
    줘야 될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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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16

    본인들은 많이 양보 했다는데 어느집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잠 잘때까지 온 집을 다 뛰어 다닐까요? 간헐적으로 들리는 아이들 걷는 소리를 가지고 지금까지 뭐라고 했던거였어요. 아랫집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 윗집에서 그런 소리 났다면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정도의 소리였다는게 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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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츔츔 2019/01/05 22:13

    ㅠㅠ 고생이시네요 ㅜㅜ
    저릐도 답 없어서 주택으로 이사 왔어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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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ch 2019/01/05 22:15

    아무래도 제가 마셜 앰프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들고가서 소음이 뭔지 알려줘야 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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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20

    하이파이 앰프는 아니지만 에이브이리시버랑 10인치 우퍼는 설치 되어 있어요.
    프로젝터랑 설치 되어 있지만 아랫집 생각해서 제대로 영화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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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랑이파파 2019/01/05 22:34

    아파트는 헤드파이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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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37

    가동 못하고 대부분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영화봐요.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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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악꿍 2019/01/05 22:16

    아랫집 입장을 구지구지 마지막으로 편들어 본다면,
    윗집 층간 소음말고 아랫집 소음이 타고 올라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10년 전쯤 살던 곳 꼭대기 층에 거주할때 쿵쿵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내집 위는 분명 옥상인데.. 공사하나 했었지만, 결국 아랫집 소음이 올라오는 거였던란 ㄷㄷ.
    충분히 배려하고 조심하신거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고생도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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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18

    계속 우리집 말고 다른집 소음까지 겹쳐서 들려서 더 시끄러울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절대로 아니라고 우리집이 100%라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오늘 저희 옆집 이사한다고 드릴소리 가구 옮기는 소리는 있었다고 했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저희집 소음이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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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9/01/05 22:17

    저희집 상황을 보는듯 하네요 ㅠ
    결국 저희가 이사갑니다
    낼이 날이네요
    어제 이사갈꺼라고
    거실.아기방 매트 걷어서 버렸는데...
    그날 밤(오후6~7시 사이) 바로 연락오네요ㅋㅋ
    시끄럽다고요.,
    이제 1층으로 갈꺼라
    아이도 그렇고 저희도 아이에게 뛰지마라 싫은소리
    안해도 되겠다 하는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었으면 하네요..
    매트 전체시공..가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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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23

    처남 쌍둥이가 같은 아파트 살아서 매트 시공 견적 받았을때 15t 혹은 20t기준으로 제글 사진에 보이는곳 시공만 200만원정도 나와요~ 문제는 그걸 깔아도 뭐라고 할거라는게 눈에 보여서 안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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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9/01/05 22:30

    저희 집은 3센티짜리 알집메트
    깔았는데도 올라오드라고욬
    저희 아기가 태어나서 뒤집기도 못할때
    시끄럽다고 올라옵디다ㅋㅋ
    그냥 포기하고 이사결정 했네요
    제가 성격이 모나서
    뉴스에 나올까봐 이사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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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35

    저흰 이제 이사오지 한달도 안지나서 이사 못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큰딸은 이제 9살이라서 덜한데 5살 짜리는 아직 나이만 5살이지
    40개월밖에 안된아이라서 컨트롤 힘들다고 말했고, 2년 정도만 있으면 말귀 다 알아들어서
    집에서 뛰지 않을거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 처남이 이집으로 오고 우리가 처남집으로 이사 갔으면 어떻게 살 생각 이었냐고
    까지 했어요. 처남 아이들은 이제 20개월 남자 쌍둥이에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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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0iv 2019/01/05 22:17

    반 부담하겠다는데
    매트값 한 100부담 하시고 맘편히 사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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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26

    매트 시공 허락 해서 깔아주면 분명 또 다른 요구 사항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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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청순 2019/01/05 22:23

    근데요 그...소음측정기로 테스트하고 측정기준치소리안넘어가면 졸라뛰댕겨도되는거아닌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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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청순 2019/01/05 22:25

    제가지방인데 이래서 좀오래된거 2층주택사서 삽니다.
    친구집작년 15년된아파트 17년~18년기준 아파트값 3천떨어짐ㅡㅡ 저희도시가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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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25

    대부분은 소음기준을 안넘어 간다고 하네요.ㄷㄷㄷㄷ제가 그 애길 먼저 했더니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는 식으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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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청순 2019/01/05 22:27

    저라면 크게 대응하겠네요
    어차피 갑이 윗층사람아닌가요?
    걍 패드다치워버리고사세요 ㄷㄷ
    기준치넘지도않는데 너무이기적인ㅅㄲ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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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31

    글에 썼듯이 아랫집이랑 얼굴 붉히기 싫어서 배려 한다고 매트도 깔고, 실내화도 신고, 안방 생활도 가급적 자제 하는데도 이러니 얼굴 붉히면서 살아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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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9/01/05 22:43

    그러다 뉴스에 나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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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killer 2019/01/05 22:23

    애들 낮에 뛰노는건 어짤 수 없지 않나요. 이건 진짜 이기주의라고 생각함 나중에 지들은 애 안낳을건가 그냥 그정도 이해해주고 사는거지 저도 일땜에 낮에 집에 있어 윗집에들 뛰어다니는거 그냥 다 듣고 삽니다. 쿵쾅거리든 말든 걍 신경안쓰면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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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랑성 2019/01/05 23:10

    밖에 나가 뛰노는것도 예의라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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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물찍사 2019/01/05 22:26

    그정도하셨으면 그냥쌩까시는게 낫겠네요...
    더이상따질거면 관리실통해서 얘기하라고하시고
    직접초인종누르면 경찰에신고해버리세요..
    공동생활하는데 어느한쪽이 병적일정도로 비정상이면
    그사람이 아파트를떠나야죠..
    가해자 피해자 나누는거자체가 웃기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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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hyWoody 2019/01/05 22:29

    아랫집이 이미 층간소음 노이로제가 생긴 상황에서 입주하신듯. 맞춰준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더란. 소음없애도 더 작은 소음에 또 올라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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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라켄육개장 2019/01/05 22:30

    저정도면 하실만큼 하신거 같아요
    그냥 신경 안쓰고 사세요
    저흰 요새 짜증날정도로 위와 아랫집에서 미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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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크빌리지 2019/01/05 22:31

    좋으신 분이네요. 우린 하도 윗집애들이 뛰어대서 참다못해 관리실에 얘기했더니, 아이들이 자라면서 다 그런거지 그런걸로 관리실에 얘기하냐고 우리집으로 찾아와서 반말에 생 난리를 치더군요. 정말 큰 싸움 날까봐 반말하지 말라하고 보냈습니다만. 이젠 어른까지 일부러 쿵쿵 밟고 다니더군요. 정말 인성 더러운 사람들 많더군요. 이정도의 반 만 해주어도 우린 감사하면서 살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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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2019/01/05 22:36

    아파트 구조가 어떤건지는 모르나. 층간소음은 바로 윗층아니더라도 타고넘어오는경우도 많습니다.
    아랫집분이 들은 소리가 동일한소리일지 의구심이드네요. 원만히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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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固多異 2019/01/05 22:36

    지들은 애새끼 안키워봤나요?
    진짜 병신같은 어른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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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38

    본인들은 안키워봤고 저희 또래 조카들이 있다는데 실내화 신고 뒷꿈치 들고 걸어 다닌다고 하네요.ㄷㄷㄷㄷㄷ그래서 한번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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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왕누이 2019/01/05 22:38

    저희도 청소기만 돌려도 올라오고 그러다 보니, 1층으로 이사가기도 하고 했습니다. 윗집 편만 들 것은 아니지만, 웟집도 하실만큼 하셨다고 봅니다. 밑에 집이 너무 민감하시다보니 다른 집들 소리 다 끌어당겨서 듣는 것 같네요. 정상적으로 살려면 이사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는 어디든 방법이 없더라구요. 구의동 쉐르빌이 일반아파트가 아닌 주싱복합이었는데, 거긴 괜찮았습니다. 거기 말고는 똑같았습니다. 지금은 결국 주택으로 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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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박인줄 2019/01/05 22:39

    신경이 특이한 사람들이 있죠....유독 층간소음에만 민감한 그런사람들은 아파트에 살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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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랑성 2019/01/05 23:08

    아파트 빌라형식 거주공간 공급율 상 예민러분들이 주택 살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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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 2019/01/05 22:40

    아파트는
    꼭 윗층 소음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 아이들 어릴때 님과 같은 상황으로 아랫집과
    대판 싸우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길레
    제식구들 다 아랫층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아랫집 안에 들어가 있는데
    쿵쿵 뛰는 소리가 나더군요
    제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말입니다
    아랫층 사람
    멱살 잡았습니다
    그후론 단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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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魔羅 2019/01/05 22:40

    제가 이것 떄문에 단독을 원하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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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Rock™ 2019/01/05 22:43

    정신병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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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난늑대 2019/01/05 22:45

    저도 26평인데 안방빼도 8mm 짜리고 깔았습니다
    아이들 뛰어도 실수로 물건 떨어저도 걱정안합니다
    이후 아래집에 항의전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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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48

    저희 매트 10mm짜리 깔았어요~~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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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eHoLiC 2019/01/05 22:46

    저희 윗집은 애가 5에 한명 더 임신한 상황이에요.. 정말 엄청 뛰어 댕기긴해요.
    저흰 뭐 딱히 거슬리지도 않고 그래서 신경도 안 쓰는데, 미안하다고 명절때면 선물 들고 찾아와서 더 미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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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49

    이전 집 살때 아랫집 분들이 저희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는것 같아서 찾아 뵙더니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여자 아이들이 뛰어봐야 얼마나 뛰나고 하시더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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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은맥주 2019/01/05 22:51

    애가 다섯인데 또 임신을요? ㅋㅋ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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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박꽃한송이 2019/01/05 22:47

    아래층하고 서로 층을 바꾸세요. 그게 답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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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은맥주 2019/01/05 22:48

    저 정도면 병입니다.. 아파트에 살아서는 안되는 사람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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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gotiator 2019/01/05 22:48

    층간소음 피해를 겪어본 사람으로써 말씀 드리자면.. 윗집이 아니라 대각선 또는 그 윗윗층, 윗윗윗층의 소음이 들릴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집 부분마다(심지어 방마다)소음 들리는 정도가 다른 경우도 있어요...
    영상통화로 확인했을 정도인데도 그렇게 나올 정도면 아랫집에 정부 층간소음 중재 요청하라고 하시고 그분들께도 영상통화 시켜주세요~ 데시벨 측정도 요청하라고 하세요~
    아랫집에서 암말도 못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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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2:53

    계속 무언가를 요구하길래 마지막에 층간소음분쟁위원회 신청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꼭 그럴필요까지는 없다네요. 그래서 지금 이정도 소음을 가지고 민원을 몇번을 넣었는데 우리도 참을 만큼 참았으니 층간소음측정해서 누가 문제 있는건지 알아보자고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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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9+]치아키사마 2019/01/05 22:49

    장모님 아파트에는 1층에 호흡기가 안좋다면서 주차장 전면 주차 통제하는 사람 있어요. 그걸꺼면 고층으로 이사를 가던가... 별 ㅂㅅ같은 사람 다 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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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K국밥 2019/01/05 22:52

    이건 아마 대부분 그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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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뽕맨 2019/01/05 22:51

    글쓴님은 하실 만큼 다 하신 거니까 더이상 아랫집 요구사항은 들어주지 마세요.
    시공비 절반을 부담하겠다는 것은 완전 개뻥입니다.
    본문 내용에 나왔듯이, 지금보다 더 두꺼운 매트를 깔아도 소음이 나오면 어떡하냐고 물었는데 그때는 가서 생각해보겠다고 했잖아요. 보나마나 뻔할 뻔자입니다.
    글쓴님의 집에서만 소음이 나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의 바로 윗집에서의 소음이 아랫집으로 전달했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윗집 뿐만 아니라, 2층 윗집에서의 소음도 있을 것이다가 아니라 분명히 있습니다.
    대각선 방향의 집도 분명히 있고요.
    아랫집 ㅅㄲ 보고 그렇게 시끄러우면 너나 이사를 가라고 강력하게 전달하세요.
    아니면 좃까라고 무시하세요.
    아랫집 ㅅㄲ는 그냥 소음 노이로제 혹은 환청, 둘 중 하나로 그냥 정신병자일 뿐입니다.
    글쓴님 심적으로 고생 많으셨고요, 더이상은 무시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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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랑성 2019/01/05 23:07

    님이 가서 이ㅅㄲ 좃까 넌 정신병자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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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K국밥 2019/01/05 22:52

    아래집 사람들은 무슨 다 소머즈임?
    피해의식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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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ULTLA.TOTO 2019/01/05 22:52

    캐리어 공기청정기 쓰시네여 ㅋ
    저거 2년전에 돌풍일으켰죠 10만원초반에 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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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키사이먼 2019/01/05 22:52

    저 약 0.1톤입니다 조만간 방문드리고 조금만 뛰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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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문각 2019/01/05 22:53

    전 1년 6개월동안 전쟁아닌 전쟁으로 윗집 이사보낸 사람입니다.
    나도 미쳤었고 그사람들도 미친년놈들이었죠,,
    좋은말 수십번으로 안되어서
    미친인간은 이렇게 된다 보여줬더니 지들이 나가네요.
    단순명료하게 회원님 정도면 인정!!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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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우재우재 2019/01/05 22:55

    제가 층간소음 둔감한편이고 이런거에 관대한 펀인데 오늘 윗집 아이들 놀러왔는지 이 시간에도 난리났네요. 오늘 일이 있어서
    기분이 꿀꿀한 상태에서 쿵쿵거리니 스트레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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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붐컬 2019/01/05 22:59

    아랫집이 없는 말 지어내지 않았을거 같고요
    글쓴분도 검증까지해서 패드의 효과를 보아서 그 소음의 원인이 윗집은 아닌거 같습니다.
    못믿으시겠지만 글쓴 분 옆집의 소리가 아랫집으로 전달 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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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3:06

    오늘 영상 통화하면서 테스트 해줬는데 저런 소리가 하루 종일 들린다고 하네요.ㄷㄷㄷㄷ
    여자 아이들이 저렇게 1시간만 뛰면 쓰러진다고 했습니다. 남자 아이들도 저렇게 하루종일
    온 집안을 다니지 않는다고 했고, 우리집 소음이랑 다른 집 소음이랑 겹쳐서 크게 더 신경
    쓰일수도 있다고 했는데, 절대로 다른집은 아니고 저희집 100%소음이라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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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골 2019/01/05 22:59

    층간 소음 하면 거의가 위;ㅅ집만 생각하는데
    이외로 제가 경험 한 바로는 아랫집 소음이 윗집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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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3:14

    이사 오기 이전 아파트가 윗집, 윗집 옆집, 옆집 윗윗집에서 소음이 모두 내려 왔어요,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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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stol 2019/01/05 23:01

    근데 다른 시각으로 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아파트 시공회사의 책임이 큽니다.
    기업이란게 소비자의 입장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다보니
    아파트 층간 소음에 대한 대비책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법적인 기준만 준수하다보니 끊임없이 층간소음이 발생하는 겁니다.
    참고로 저도 위층에서 나는 소음으로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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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3:11

    그래서 지난주에 관리실 직원도 올라오라고 해서 이렇게 매트 깔고 아이들 뛰는데 아랫집에서는 너무 시끄럽다고 한다. 바닥 방음 관련 하자 접수 할테니 하자 처리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저희집 말고도 몇집이 더 층간소음 관련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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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랑성 2019/01/05 23:03

    40t나 45.5t는 깔아야 아이들 작은 발꿈치 찍히는데 어느정도 효과있습니다.기본적으로 실내에서 자동빵 발꿈치 찍으면서 다니는 버릇 고치는게 젤효과적이구요.
    40t짜리 서재방 빼고 다 깔았는데 단한번도 문제 안생기더군요 일센티짜리는 가벼운 물건 떨어뜨리는거 정도나 효과있는 정도입니다.
    님이야 집중해서 들어야 들리겠지만 상대는 칵테일효과라고 하던거 같은데 한번들리기 시작하면 그이후로는 더욱 크게 들릴수밖에 없습니다.
    낮이라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는건 아니죠
    주말같은경우 낮에 밀린잠..쉬는 사람들도 있구요.
    아이가 뛸수도 있지.그런사람은 주택가서 살아야지라고 별나고 예민한 사람 취급 해버리는 간극이 항상 문제더만요. 사람이 다 같을수 없는건데 오로지 그런건 이해하고 넘겨야지 라고만 생각하니 문제가 생기는듯요
    내집에서 내가 편히 살 권리가 있다면 내집에서 내가 조용히 소음 방해 안받고 살 권리도있는것처럼
    그리고 2층 터울의 위 아래 옆 대각선 정도 상관의 집도 진동음 전해져오던데요 우리 윗집의 윗집에서 뛰는소리가 그리클줄은 몰랐네요 상당부분은 님집에서 파생된 소음이 아닐수도 있을듯 합니다.이부분도 검증. 조사가 필요해보이네요. 아 우리집이 지금 그런상황인데 ..그 바로 아랫집에서 뛰어 울리는 소리도 생각 이상 크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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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9/01/05 23:10

    40t보다 10t효과가 적은게 당연하겠죠. 그러니 두꺼우거 비싼거 까는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랫집에서 영상 통화하면서 아이들 거실 복도 뛰라고 했고 첫번째 왕복하고 난후에
    들려요?라고 했을때 못들었다고 했습니다. 두번째 왕복하고 나서 들러요? 라고 물었을때
    작게 들리네요라고 했구요. 그럼 그쪽 집에서는 저희 아이들 걷는 소리는 아주 작게 들린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저희가 낮이라고 아이들 뛰게 하고 공놀이 하게 하고 그러지 않고 있어요.
    낮에도 조심 조심 살금 살금 걸으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아랫집 피해 가급적이면 안주려고
    배려하고 조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온지 3번째 토요일에 3번모두 층간 소음
    민원 들어왔습니다. 그 외도 몇번 관리실에 민원 넣었다고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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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섭섭이형 2019/01/05 23:04

    우리집 윗집 신혼부부는 아침저녁으로 둘이 사랑을 나누는 ㅅㅇ이 걸죽하게 들리는데...후 나는 그러지못하니 부러울수밖에...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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