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14kg 빠진 남편

다이어트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그쪽 분들 반응이 궁금하군요.
"이제까지 운동 헛 했어..."
"왜 남자만 빠지는 거야"
"남편 살찌는게 내 책임이었어..."

쌈디 :  "다이어트를 억쑤로 열심히 하셨네예~~~"

거짓말같죠?
그게 막 무한정 솟는 샘이 아니라니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는 해요
하나님이 남자들에게 정액권을 끊어 준건데요
음... 너는 40년 어치, 넌 50년 어치, 넌 30년 어치, 넌 10년...
이렇게 마음대로 정액권을 끊어 놓은 거라서요
그거 다 정액권이 끝날때쯤 되면 쾌락보다는 고통, 두려움이 옵니다
네... 마치 게임 정액권 처럼요.
근데 재충전이 안된다는게 가장 큰 결점이죠^^

미모가 뛰어나도 너무 자주면
도망갈수 밖에..

우와 아내분 대단하시네요.
애가 10명이면 대충 10년동안 임신하는건데 부담스럽지 않나;

와 내가 결혼하고 10 kg이 찐 이유가 안 해서였구나....

차라리 아내가 원하는대로 정면 돌파하면 애 하나당 6~8개월 정도는 무리 안하고 보낼 수 있는데...

와..20년은 늘어보인다.2년만에..

저희 집안도 애가 셋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 집안을 아는게...(개인적으로 아는게 아니라)
ebs에 저 집안이 남편분도 이목구비가 또렷한 편에 와이프도 외국인 버프를 받아 게시물에 보이듯이 아이들이 넘 이쁘게 생겨서 "봉구야 말해줘"라는 프로그램을 고정적으로 했고 (지금은 시즌이 바꾸어서 다른 아이가 하고 이뜸) 간간히 방송을 타서 아이들이 버는 수입이 꽤 짭잘함
갠적으로 애들 욕심도 있겠지만...애들이 버는 수입도 짭잘하니 더한 부분도 있을거임

멋진 삶이네요.. 아이들도 이쁘고~ 잘 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