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을 군대에서 보낸것 ㅠㅠㅠㅠㅠ
아오~~
제가 군대를 좀 늦게 가서 2001년 5월군번임
월드컵할때 딱 상병달고 얼마 안되었을때......
그래도 티비는 좀 편하게 봤던 기억
병장들은 때 맞춰서 외박가고 휴가가서 중대에 고참이 별로 없었 ㅎㅎㅎ
용산 국방부 본청에서 근무했기때문에 밤에 사람들 환호소리가 어렴풋이 다 들림 ㄷㄷㄷㄷㄷ
잠안옴, 욕만 계속 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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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개욕나올만함 ㅋ
하..........
사제에서 경기장에서 여자들이랑 같이 보러 응원하고 껴안고 캬 모르는 사람하고 막 이러고 저러고 술먹고 나리도 아니고 이런건 정말 인생살면서 단 1번의 기회인듯
저는 그걸 이야기로만 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생 살아도 이런날은 안오네용
아오 갑자기 또 눙물이 ㅠㅠㅠ
저희 땐 브라질 월드컵 시차 너무 나서 보지 못하게 해도 어떻게든 눈에 불을 켜고 본 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ㅋㅋㅋ
시차크면 힘들죠 ㅎㅎㅎ 새벽에 봐야하니깐요 ㅎㅎㅎ
한일월드컵이라 시간이 골든탐이엇죠
전 월드컵 다 보고 입대;;
82?
넵넵
부럽습돠 ㅎㅎㅎ
당시 스페인전을 채팅으로 꼬신 여자애 둘이랑 저혼자 이렇게 광화문에서 만나서 본 기억이;;
스카이러브?
아니요 버디버디;; ㅎㅎ
80 81이 그 때 빼박 군대져 82는 상반기에 갔음 군대고 하반기에 갔음 보고 갔을거고;
그나마 그 부대는 티비라도 보여줘서 봤겠지만 우리 부대는 아예 보여주지도 않음;
아이구 ㅠㅠ
2002년 12월에 전역...ㅠ 반갑다 친구야...ㅠ
하~ 역시 월드컵을 군대에서 ㅠㅠ
형아형아 제가 그때 중3이었는데요 문학경기장가서 응원하면서 느꼈던게(vs포르투갈 박지성골..) 오늘은 진짜 다 누구든 사랑하고 얼싸안고 행복한 날이구나. 무조건 누구든 여자친구 와이프 생기겠구나 하던날이었어여.. 당시 중3눈에도 누구나...^.^
아앜!!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 상관없이 보고 그 담날 출근했을뿐이고..ㅡ,.ㅡ..
모노야 올만~
오잉 저를 아시나요 ㅎㅎㅎ
올타시절 모노크롬님이 아니시면 낭패;;
저는 이탈리아전 휴가나와서 봤죠 후훗ㅋ
부럽습니다 ㅠㅠ
02년 4월 군번이라 논산훈련소에서 월드컵 봤네요~~훈련 빡세게해서 열사병 걸리고도 했는데 결국 너무 피곤해서 독일전은 보다가 잤어요
몸힘들면 축구도 안보이져 ㅎㅎ
저는 고1이었는데 야자를 안빼줬어요ㅋㅋㅋㅋ 저희 지방 학교들은 그랬다는...
올해 제가 40인데 그럼,,,동갑이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