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 모르는 새끼가 내 주인이라고 하면서 날 경찰서로 가져다 준 사람에게 돈을 내놓으라 한다
아냐는아냥2019/01/03 19:42
난 지갑잃어버렸을때 주민등록증 있어서 그런지 우편으로 왔던데 우체통에 누가 넣어준듯
Leimon2019/01/03 19:44
예전에 감명 깊은거 백화점 갔는데 의류매점쪽 통로에 지갑 떨어짐(진짜 못볼수가 없음)근데 아무도 안줍고 걍 밟지는 않고 지나감 저런거 땜에 선행도 함부러 하기 힘들어진듯 나도 걍 지나감 괜히 일벌리기 싫어서
퀘사다2019/01/03 19:44
우리나라 법은 미쳤어
홍당무이2019/01/03 19:45
그냥 지갑 잃어버리면 우체통에 넣으면 알아서 찾아줌 아니면 그대로 두는게 정답임
버프와너프사이2019/01/03 19:46
저딴 식이면 나도 지갑 주워보고 현금 있으면 빼가고 버리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네
진짜 농담안하고 근처에 cctv만 없으면 현금 빼가고 지갑에 지문닦고 버리는게 베스트임
로하2019/01/03 19:46
진짜 개 병2신같네 ㅋㅋㅋㅋㅋ
잉여대왕2019/01/03 19:46
옛날 동화중에 그런게 있었지.
저런 상황이면 지갑주인에게 "그럼 이게 니 지갑이 아니네?"할 수 있을텐데.
74만원이 들었든 74억이 들었든 알게 뭐냐? 부르는게 값인가?
잉여대왕2019/01/03 19:47
나같은 경우는 돈은 가져가도 다른건 제발 놔두라고 싶을 지경이다. 잃어버렸더니 신분증부터 전역증까지 다 사라짐.
흐켠2019/01/03 19:52
당신의 신분증 뿅뿅의 위조신분증으로 대체되었다
너의뒤를2019/01/03 19:48
저도 몇번 경험한적 있는데. 앞에 사람이 지갑 떨어뜨리고 간적이 몇번 있어서..
말로 앞에 사람 부르고 지갑 떨어뜨렸다고 하고 감..
저런일 생길까봐 ㅋㅋ
ASUS-FM2019/01/03 19:48
나도 지갑 주어서 경찰 가져다 준적있는데
사례는 커녕 감사인사도 없더라
루리웹-04895128392019/01/03 19:48
법만드는 놈들 문제다
라임나무2019/01/03 19:49
그냥 건들지 않는게 상책임 특히 은행영업 끝나고 내부ATM같은데 보면 가끔 지갑이 보이는데 그거 찾아준다고 건드는 경우도 있던데 진짜 멍청한 짓임. 바로 정면에 CCTV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 덤탱이 씌울려고 두고 갔을 수도 있고 진짜 등신이 아닌 이상 훔쳐가지 않을거여서 다시 찾으러 옴
나도 스마트폰 주워서 경찰서 갖다준적 있는데
도둑놈이라도 본 마냥 이거저거 질문 졸라 하더라
그 후부터는 길바닥에 뭐가 떨어져 있든지 말든지
내꺼 아니면 신경 안 씀
기사호랑2019/01/03 19:50
나라 진짜 잘 돌아가네요. 그걸 또 신고 처리한답시고 받아주는 경찰도 뿅뿅일 수밖에 없고.
그때그새끼2019/01/03 19:52
안받아 줄 수가 없는게, 지운 지갑이라고 면책권을 주면 그것 나름대로 또 미쳐돌아가는 사안임.
무료맞춤법교정2019/01/03 20:16
뭔 나라 타령이냐, 둘리취급하는 ㅄ때문이지
플라네튠 프로신자2019/01/03 19:51
조선 땅에서는 선행같은걸 하는게 아니다.
수감번호-41591937762019/01/03 19:51
내 주변에도 저거랑 똑같은 일 일어남
가성비의 노예2019/01/03 19:52
유실물 절대 건드리는 거 아니다..
나도 살면서 수많은 유실물 그냥 못 본 척 함.
심지어 떨어진 지폐도 안 주움.
일침2019/01/03 19:52
어디 경찰서일까
미친빌런2019/01/03 19:52
야! 우리누나 ㄷXX대학교 교수인데 카드 주워서 우체통에 넣어줬는데 ㅋㅋㅋ훔친사람으로 신고 당해서 카드쓴놈이 쓴 금액에 3배 물어줌 ㅋㅋ다행이도 쓴금액이 얼마 안되서 ㅋㅋㅋ다행이었음
미친빌런2019/01/03 19:53
저게 팩트임 주운사람이 증거랑 범인 잡아와야함 ㅋㅋㅋㅋㅋ
착한말2019/01/03 20:07
카드쓴 매장에 cctv없었나 그걸물어줌? 아니면 귀찮았나ㄷㄷ
엘카인드2019/01/03 19:52
그냥 어디에 지갑 떨어져 있다 신고만 하고 경시줄 치고 있으면 되는거지?
넬쁜2019/01/03 19:52
우채통에 넣으세요
수입맥주 4캔에만원2019/01/03 19:53
예전에 지갑 줏어서 경찰서 가져다준적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져오지말고 걍 그자리에서 신고하라더라
Dicor2019/01/03 19:53
웃긴게 가게주인, 역무원이 훔쳤어요 하면?
루리웹-6494326942019/01/03 19:55
나도 같은 경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코짱2019/01/03 19:55
우체통에 넣어
gyrdl2019/01/03 19:55
cctv로 보고 체포
다코짱2019/01/03 19:57
그것도?
미친빌런2019/01/03 19:59
내 누이가 그렇게해서 피해금액x3 물어줌 경찰이 직업이 훔칠 직업이 아니니까 이런일 있으면 그냥 내비두라고 함.
gyrdl2019/01/03 19:55
이제 선행을 하면 선행을 한 사람이 개 ㅂㅅ이 되는 세상이 도래했네.....어휴....
라노벨도 문학입니다2019/01/03 19:55
헬조선 인간새끼들을 왜 믿니 멍청하긴
불가 사리2019/01/03 19:58
나도 까페 의자에 지갑 떨어져있는거 보고 점포에 맡기려고 하니까, 동행들이 지갑은 피해가는거라고 극구 말리더라.
지갑은 자칫 시비 걸릴 수 있어서 손대지 않고 모른척 지나가는게 좋다고.
그땐 그래도 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말이었음.
다행히 지갑주인이 금방 돌아와 자기가 앉았던 자리에서 그대로 찾아감.
레이븐이펙트2019/01/03 19:58
나도 그래서 버스정류장에 떨어진 핸드폰 걍 못본척했지
모네의시간2019/01/03 19:58
이런거 없다고 지.랄말라고 하던 인간 있었는데..
왕사자2019/01/03 20:01
그냥 사커 킥~~!!!!
갈팡지팡카레팡2019/01/03 20:02
아니 그럼 지갑 안에 돈이 있었다는 것부터 증명해야 하는거 아닌가
패왕여니2019/01/03 20:05
은행 atm에서 돈 뽑으려는데 기계위에
가방있었는데... 일행보고 청원경찰
불러오라고 시켜서 청원경찰이 들고감...
몆년전만해도 내가 직접 청원경찰에게
들고 갔겠지만 내가 직접 손대서 선의를
행할경우 아니면 사람부름...
한적한 길에 있었다면 직접 주워서 경찰서를
가거나 했겠지만
아직까진 선행해서 덤탱이 쓴적 없어서
선행은 할꺼같다 그래야 맘이 편해서...
Mintjoa2019/01/03 20:07
그나마 최선의 선택은 우체통에 넣는건데.. 최근 우체통 대부분 없어지지 않았나?
미란다2019/01/03 20:08
우체통에 넣자..
کیسی کاوب2019/01/03 20:10
일본 사는데 일본은 지갑줏어서 찾아주면 주인이나 경찰이나 안에 현금 없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
내가 전에 잃어버렸는데 경찰에서 연락와서 찾으러 갔더니 현찰이 하나도 없길래 말했더니
'찾아준 값으로 생각하고 잊어요 연락해준거만 해도 고마운거죠' 란 말을 들음
반대로 아는 일본사람이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경찰에서 연락와서 찾으러 갔더니 현금이 들어있어서
'현금이 남아있을거라곤 전혀 기대도 안했다 왜 안가져갔지?' 하고 놀라워하는걸 봄
WAVEFILE2019/01/03 20:15
나도 기대 안 함. 잃어버렸으면 현금 없어지는 건 뭐 당연한 거고 카드나 신분증, 사진같은 다른 내용물만이라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지갑 잃어버렸는데 현금 까짓 거 좀 빼가면 어때, 찾아준 것만으로 고맙지.
튼건부부즐인2019/01/03 20:11
저거랑 거의 비슷한 일을 제가 직접 겪어봤음.
집이 버스 종점이라 종점에서 내리는데 앞에 웬 가방이 있었음.
누가 두고 내렸나보다 해서 가방들고 버스기사분한테 말하고 줬는데
몇일 있다가 경찰이 오더니 내가 훔친거 아니냐고 덤태기.....
다행히 씨씨티비 확인하고 넘어갔는데
버스안에서 씨씨티비 없거나 지워졌으면 꼼짝없이 점유물횡령으로 잡혀갈뻔함.
이 뒤로 남이 물건 뭐 두고 내리거나 하는거 몇번 더봤는데 봐도 절대 아무소리안하고 못본척함.
법이 ㅈ 같음.
WAVEFILE2019/01/03 20:13
하긴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태에 맞춰서 사는 방식도 바뀌어야지. 요즘 시대엔 저런 거 발견해도 걍 놔두는 게 답일 수도 있겠다. 모두가 안 건드리고 제자리에 가만히 놔두면 분실자는 잃어버린 장소로 돌아오기만 해도 자기 물건 찾을 수 있음. 굳이 찾아줄 필요가 없는 거지. 근데 만약 누군가 건드려서 없어지면 걔가 범인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니까 범인 추적하기도 편해짐.
일부러 찾아줄 필요도 없고 걍 분실물은 그 자리 그대로 방치하는 걸 앞으로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거지.
다시 말해 예전엔 저런 게 선행이고 권장할만한 행동이었다면, 이제는 그걸 니가 왜 건드려? 가만 놔두는 게 정상 아님? 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게 당연시되는 사회로 만드는 거임.
삭막하고 보기 싫을수도 있지만 뭐 세상만사가 점점 더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있으니까.
다들 알겠지? 떨어진 지갑보면 돈만 빼서 가져가라
아니 상식적으로 안줍는게 정답 아니었냐? 그걸 왜 쓰레기통에 버림?
버리지 말고 걍 있던자리 놔두면 됐지 않음?
늦게라도 주인이 찾아 올 수도 있는데 굳이?
실제로 저런사건 많음.
안타깝지만 한번 주웠다 치면,
돈빼고 지갑 가지거나 아니면
어디 버리는게 현명하다
최대한의 선행은 장갑끼고 지문 안남게 들어서 우체통에 넣어주는 거임
다들 알겠지? 떨어진 지갑보면 돈만 빼서 가져가라
소매치기들이 지갑 훔쳐서 현금 빼내고 지갑 버리는 스팟 가보면 지갑 디게 많은데
?
못본척 지나가는것도 아니고 돈에 손대면 점유이탈횡령제 적용 대상인데;;
기사보고 말이 그렇다는거지 걍 지나가는게 맞는거지 ㅋㅋ
요새 cctv가 얼마나 많은데 걍 법지키며 사는게.최고야
ㅇㅇ 기획고소같이 지켜보고 있다가 너 도둑놈! 하는 경우까지 생각하면 무시가 상책
놀랍게도 저걸 노리고 cctv가 많은 역이나 터미널 등지에서 기획범죄를 하기도 함
경찰에게 안돌려주거나 우체통에 안집어넣으면 주운사람에게 고소하고싶어도 못한다는거죠
CCTV는 폼입니까
넣은 우체통이 어딨는지알구 cctv를 돌려봄
아 이건 다른답글이네
cctv돌리고 싶으면 일단 찾아야할텐데
본인이 결국 못찾으면 cctv로 보고싶어도 못보지
1년전에 스맛폰 줏었었는데 그때도 저런 사건많아 뒤숭숭해서 그냥 공원 쓰레기통에 버렸었음
잘했다
정답이다!
버리지 말고 걍 있던자리 놔두면 됐지 않음?
늦게라도 주인이 찾아 올 수도 있는데 굳이?
아니 상식적으로 안줍는게 정답 아니었냐? 그걸 왜 쓰레기통에 버림?
스맛폰은 걍 돌려줘도 되지 않나
히익
와 나는 어릴적에 폰 세번주워서 두번 사례받앗는데
한번은 사례하고싶다해서 교보문고에 이어폰파는거 만원짜리 선물받고
한번은 아재가 훌룡하게 몇만원 손에 쥐어주고
한번은 어떤여자가 아무말없이 걍가져감
한번 쓰레기통에 버려보고 싶었음?ㅋㅋㅋㅋ
우체통에 넣으면 됨
또다른희생자가 나올뻔해서 그런거일수도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네
여자한테 미투안당한게 다행이다
이거 범죄임
그대로 두면 쓰레기 아니냐
ㄹㅇ 사고방식 무엇 ㅋㅋㅋㅋㅋㅋ
본인 집까지 가지고 오라고 함....;;;
거기다가 늦게 가져다줄려고 하면 도둑 취급함.
실제 있었던 사례
걍 그자리에 놔두거나 우체통에 넣음되지 쓰레기통엔 왜 넣냐? 이상한 놈이네
와 아무리 그래도 이런글에 추천 주네
우체통에 넣으면 되는데 걍 쓰레기네여
아니 줍기싫으면 그냥 두지 쓰레기통에 버리는건 뭔데 ㅋㅋㅋㅋ
하... 이댓글까진 그러려니하는데 거기에 잘했다 ㅇㅈㄹ하는애들은 뭐지?
엌ㅋㅋ 내가 안 가져갔다는 걸 입증해야해 ㅅㅂㅋㅋ
물에 빠진거 구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그러니까 지갑도 모른척 해야 하는거지?
무시하는게편하지
앞으론 그냥 가까운 우체통에 넣는게 좋을거 같다
실제로 저런사건 많음.
안타깝지만 한번 주웠다 치면,
돈빼고 지갑 가지거나 아니면
어디 버리는게 현명하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답이네
다음부터는 안주워주면 되겠군 지식이 늘었다
최대한의 선행은 장갑끼고 지문 안남게 들어서 우체통에 넣어주는 거임
???:하핫! 안녕하신가 나는 cctv라고 하네!
아... 복면도 해야하네, 그래도 CCTV 경로 살피면 되니까 연막탄을 터트리고 해야하네
이거 배트맨 이잖아.
어디 우체통인지 알고 cctv확인함ㅋㅋㅋ
그럼 이젠 우체국 직원한테 돈 내노라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해줬더니 보따리내놓으라는 10살같은놈들
cctv 앞에 있는 거 아니면 봐도 못본척 가면 되겠군
있어도 직원보고 가져가라고 해야지
저러는 새낀 배때지를 지갑처럼 갈라버려야됨
지갑 : 모르는 새끼가 내 주인이라고 하면서 날 경찰서로 가져다 준 사람에게 돈을 내놓으라 한다
난 지갑잃어버렸을때 주민등록증 있어서 그런지 우편으로 왔던데 우체통에 누가 넣어준듯
예전에 감명 깊은거 백화점 갔는데 의류매점쪽 통로에 지갑 떨어짐(진짜 못볼수가 없음)근데 아무도 안줍고 걍 밟지는 않고 지나감 저런거 땜에 선행도 함부러 하기 힘들어진듯 나도 걍 지나감 괜히 일벌리기 싫어서
우리나라 법은 미쳤어
그냥 지갑 잃어버리면 우체통에 넣으면 알아서 찾아줌 아니면 그대로 두는게 정답임
저딴 식이면 나도 지갑 주워보고 현금 있으면 빼가고 버리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네
진짜 농담안하고 근처에 cctv만 없으면 현금 빼가고 지갑에 지문닦고 버리는게 베스트임
진짜 개 병2신같네 ㅋㅋㅋㅋㅋ
옛날 동화중에 그런게 있었지.
저런 상황이면 지갑주인에게 "그럼 이게 니 지갑이 아니네?"할 수 있을텐데.
74만원이 들었든 74억이 들었든 알게 뭐냐? 부르는게 값인가?
나같은 경우는 돈은 가져가도 다른건 제발 놔두라고 싶을 지경이다. 잃어버렸더니 신분증부터 전역증까지 다 사라짐.
당신의 신분증 뿅뿅의 위조신분증으로 대체되었다
저도 몇번 경험한적 있는데. 앞에 사람이 지갑 떨어뜨리고 간적이 몇번 있어서..
말로 앞에 사람 부르고 지갑 떨어뜨렸다고 하고 감..
저런일 생길까봐 ㅋㅋ
나도 지갑 주어서 경찰 가져다 준적있는데
사례는 커녕 감사인사도 없더라
법만드는 놈들 문제다
그냥 건들지 않는게 상책임 특히 은행영업 끝나고 내부ATM같은데 보면 가끔 지갑이 보이는데 그거 찾아준다고 건드는 경우도 있던데 진짜 멍청한 짓임. 바로 정면에 CCTV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 덤탱이 씌울려고 두고 갔을 수도 있고 진짜 등신이 아닌 이상 훔쳐가지 않을거여서 다시 찾으러 옴
요새 ATM에 카드, 통장, 지갑, 신분증 자체를 줍지 마라고 경고문 붙어있음.
난 여지껏 좋은사람들만 만낫엇나보다.. 폰 주워서 주인 돌려주고 사례금까지 받은게 두번에 지갑 찾아주고 사례금 30만원에 지갑주인분이 저녁까지 회 사주셨는데;; 인생살면서 세번밖에 없었지만서도 뭔가 묘하네..
나도 스마트폰 주워서 경찰서 갖다준적 있는데
도둑놈이라도 본 마냥 이거저거 질문 졸라 하더라
그 후부터는 길바닥에 뭐가 떨어져 있든지 말든지
내꺼 아니면 신경 안 씀
나라 진짜 잘 돌아가네요. 그걸 또 신고 처리한답시고 받아주는 경찰도 뿅뿅일 수밖에 없고.
안받아 줄 수가 없는게, 지운 지갑이라고 면책권을 주면 그것 나름대로 또 미쳐돌아가는 사안임.
뭔 나라 타령이냐, 둘리취급하는 ㅄ때문이지
조선 땅에서는 선행같은걸 하는게 아니다.
내 주변에도 저거랑 똑같은 일 일어남
유실물 절대 건드리는 거 아니다..
나도 살면서 수많은 유실물 그냥 못 본 척 함.
심지어 떨어진 지폐도 안 주움.
어디 경찰서일까
야! 우리누나 ㄷXX대학교 교수인데 카드 주워서 우체통에 넣어줬는데 ㅋㅋㅋ훔친사람으로 신고 당해서 카드쓴놈이 쓴 금액에 3배 물어줌 ㅋㅋ다행이도 쓴금액이 얼마 안되서 ㅋㅋㅋ다행이었음
저게 팩트임 주운사람이 증거랑 범인 잡아와야함 ㅋㅋㅋㅋㅋ
카드쓴 매장에 cctv없었나 그걸물어줌? 아니면 귀찮았나ㄷㄷ
그냥 어디에 지갑 떨어져 있다 신고만 하고 경시줄 치고 있으면 되는거지?
우채통에 넣으세요
예전에 지갑 줏어서 경찰서 가져다준적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져오지말고 걍 그자리에서 신고하라더라
웃긴게 가게주인, 역무원이 훔쳤어요 하면?
나도 같은 경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체통에 넣어
cctv로 보고 체포
그것도?
내 누이가 그렇게해서 피해금액x3 물어줌 경찰이 직업이 훔칠 직업이 아니니까 이런일 있으면 그냥 내비두라고 함.
이제 선행을 하면 선행을 한 사람이 개 ㅂㅅ이 되는 세상이 도래했네.....어휴....
헬조선 인간새끼들을 왜 믿니 멍청하긴
나도 까페 의자에 지갑 떨어져있는거 보고 점포에 맡기려고 하니까, 동행들이 지갑은 피해가는거라고 극구 말리더라.
지갑은 자칫 시비 걸릴 수 있어서 손대지 않고 모른척 지나가는게 좋다고.
그땐 그래도 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말이었음.
다행히 지갑주인이 금방 돌아와 자기가 앉았던 자리에서 그대로 찾아감.
나도 그래서 버스정류장에 떨어진 핸드폰 걍 못본척했지
이런거 없다고 지.랄말라고 하던 인간 있었는데..
그냥 사커 킥~~!!!!
아니 그럼 지갑 안에 돈이 있었다는 것부터 증명해야 하는거 아닌가
은행 atm에서 돈 뽑으려는데 기계위에
가방있었는데... 일행보고 청원경찰
불러오라고 시켜서 청원경찰이 들고감...
몆년전만해도 내가 직접 청원경찰에게
들고 갔겠지만 내가 직접 손대서 선의를
행할경우 아니면 사람부름...
한적한 길에 있었다면 직접 주워서 경찰서를
가거나 했겠지만
아직까진 선행해서 덤탱이 쓴적 없어서
선행은 할꺼같다 그래야 맘이 편해서...
그나마 최선의 선택은 우체통에 넣는건데.. 최근 우체통 대부분 없어지지 않았나?
우체통에 넣자..
일본 사는데 일본은 지갑줏어서 찾아주면 주인이나 경찰이나 안에 현금 없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
내가 전에 잃어버렸는데 경찰에서 연락와서 찾으러 갔더니 현찰이 하나도 없길래 말했더니
'찾아준 값으로 생각하고 잊어요 연락해준거만 해도 고마운거죠' 란 말을 들음
반대로 아는 일본사람이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경찰에서 연락와서 찾으러 갔더니 현금이 들어있어서
'현금이 남아있을거라곤 전혀 기대도 안했다 왜 안가져갔지?' 하고 놀라워하는걸 봄
나도 기대 안 함. 잃어버렸으면 현금 없어지는 건 뭐 당연한 거고 카드나 신분증, 사진같은 다른 내용물만이라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지갑 잃어버렸는데 현금 까짓 거 좀 빼가면 어때, 찾아준 것만으로 고맙지.
저거랑 거의 비슷한 일을 제가 직접 겪어봤음.
집이 버스 종점이라 종점에서 내리는데 앞에 웬 가방이 있었음.
누가 두고 내렸나보다 해서 가방들고 버스기사분한테 말하고 줬는데
몇일 있다가 경찰이 오더니 내가 훔친거 아니냐고 덤태기.....
다행히 씨씨티비 확인하고 넘어갔는데
버스안에서 씨씨티비 없거나 지워졌으면 꼼짝없이 점유물횡령으로 잡혀갈뻔함.
이 뒤로 남이 물건 뭐 두고 내리거나 하는거 몇번 더봤는데 봐도 절대 아무소리안하고 못본척함.
법이 ㅈ 같음.
하긴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태에 맞춰서 사는 방식도 바뀌어야지. 요즘 시대엔 저런 거 발견해도 걍 놔두는 게 답일 수도 있겠다. 모두가 안 건드리고 제자리에 가만히 놔두면 분실자는 잃어버린 장소로 돌아오기만 해도 자기 물건 찾을 수 있음. 굳이 찾아줄 필요가 없는 거지. 근데 만약 누군가 건드려서 없어지면 걔가 범인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니까 범인 추적하기도 편해짐.
일부러 찾아줄 필요도 없고 걍 분실물은 그 자리 그대로 방치하는 걸 앞으로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거지.
다시 말해 예전엔 저런 게 선행이고 권장할만한 행동이었다면, 이제는 그걸 니가 왜 건드려? 가만 놔두는 게 정상 아님? 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게 당연시되는 사회로 만드는 거임.
삭막하고 보기 싫을수도 있지만 뭐 세상만사가 점점 더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