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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23~25일) 멕시코 칸쿤으로 아찔한(?) 휴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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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연장도 하고 징검다리 연휴라서 가게 문닫고 멕시코 칸쿤으로 휴가 다녀왔습니다.
- 준비물 -
D850, A9, 14/2.4, 20.8, 28.4, 35.4, 50.4, 85.4, 200/2.0, MC-11, sb800
고프로6, 짐벌G6
노뭘님께 빌린 롤링백에 200대포를 제외한 모든 장비 수납하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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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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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사진은....갤럭시 S8로 찍은 아래..두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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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날(22일) 8년만에 허리근육통 재발 ㅠㅠ
정확히는 요방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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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부터 괴롭히던 질환(?)이라....
평소에 운동하면서 잘 케어하고 있었는데...
가게가 바빠서 5개월동안 운동을 못했더니...
왜!!! 왜!!!! 휴가 가기전날 ㅠㅠ
다 취소하고 싶었지만 ㅠㅠ 비자 연장을 위해서 진통제만 먹고 6시간 비행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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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하고 한걸음도 걸을 수 없어서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만 먹고 버티다.
침대에서 2박3일 누워있다 왔습니다 ㅠㅠ
칸쿤의 응급실 가서 비행기만 탈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ㅠㅠ
1600불 내고 6시간동안 진통제를 링겔로 맞고 가라고;;;
다 포기하고 근육이완제를 최대로 먹고
공항에서는 휠체어 타고 비행기안에서는 20분 앉고 일어나고 20분 앉고 일어나고 힘들게 6시간 버티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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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수도 없어서 26,27일 이틀동안 가게 문닫고 한의원가서 치료받고 오늘(29일)에 간신히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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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상 아찔한 휴가였습니다.
추가로...
근육이완제...허용 복용량 넘게 먹으면...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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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고생하셨네요;;; 한의원에서 치료 꾸준히 받으시길..
침 한번 맞으면 75불 ㅠㅠ
ㅠㅠ 양방에서 맨날 주는 근육이완제는 오히려 장기간 복용하면 몸을 더 상하죠...
저럴땐 역시 한의원이 훨씬 나은것 같네요
몸조리 잘하시고 쾌차하세요~!
근육이완제 진짜 무서운 약이더군요 ㅎㄷㄷㄷㄷ
큰일 날뻔 하셨네요..
허리 아픈건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아요..
당사자는 죽겠는데...
진짜 안아파본 사람은 이해를 못합니다 ㅠㅠ
저도 턱관절이 너무 아파서 집에 굴러 다니던 이완제를 먹고는 바로 환각 증상
이건 거의 치매 수준의 기억력 / 인지력 저하.. 세상에 지금이 2018 인지 2017인지 2016인지 진짜 판단이 안되고 제 전화번호도 기억이 안나는 상황 발생 - 바로 아내 호출해서 병원 행
인지력 저하 무섭더라구요 ㄷㄷㄷㄷㄷ
요리할려고 후라이팬을 들었는데 머할려는지 까먹고 떨어뜨리고
소주3병 마신 느낌이요 ㄷㄷㄷ
근육이완제도 종류가 많아요...제가 먹는 바클로펜이나 리보트렐같은 경우는 하루에 1알이상 먹으면 신세계를 경헙합니다..
미국이시면 카이로프랙틱 클리닉 추천드립니다. 카이로는 선생님마다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좋은 선생님께 받으시면 많은 도움이되실겁니다.
두장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