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코나 받은지 8개월이 되어갑니다

8개월동안 1만km 못탔네요
제가 선택한 옵션은 1.6t 2륜 프리미엄 선택할수 있는 옵션 다
넣었습니다.
그냥 이모저모 말하자면
1.차는 잘 나가고 잘 섭니다.
휘발유 3.0차량들(그랜져,k7)이랑 130정도까지는 엇비슷하게 나가
다가 빽점되지만 시내에서는 정말 경쾌한 주행 가능합니다. 스파크 i30 디젤,k5하이브리드 순으로 넘어왔는데 운전재미는 제일 좋네요
2.서스가 단단합니다. 물론 코너에서 확실히 잘 잡아주긴 하는데
스트로크가 짧아서 충격흡수한계가 적습니다. 시승모델은 16인치였는데 그정도면 괜찮겠지해서 산건데 18인치는 불쾌감 느끼실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3.연비란 관점에서... 출근시 9km 퇴근시 12km정도를 운행하게
됩니다. 답답한거 싫어해서 조금 밟는 편인데 에어컨 풀로돌릴때 리터당 7,8 요즘같은 날씨엔 퇴근시 11,12km를 보여주내요(예열 5분) 고속도로 110선에서는 리터당 17,18km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출퇴근길 니로랑 k7 3.0으로 다니면 코나는 딱 중간정도에 위치에 있네요(니로 개사기) 그외 유지비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4.공간은 좁아요 2인이상 비추천합니다. 의자 폴딩하고 27.5인치
자전거 안들어갑니다 앞바퀴 빼셔야해요. 제키 180에 맞추면 뒷좌석은 160정도 되는분이 앉으면 딱입니다. 이전 크루즈? 그정도 거주성이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5.옵션은 많은데 이외로 허당인것 같기도...
네 케오하(15/11식) 완풀에도 없던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hud,차선유지장치등이 더 들어있고 이지억세스,ascc,전자식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후진연동 사이드미러 및 뒷좌석옵션등이 없어졌습니다. i30나 니로 생각해보면 ascc, 이지억세스등 위 기능들이 있는걸 알 수 있는데요 없으니 참 불편하군요. 개인적으론 위기능이랑 전동트렁크정도는 더 넣어줬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아 내장은 소형의 그것입니다 마감품질은 좋지만 기대하지 마세요.
요새 코나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제 블루라군색상 빼구요)
그에따라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가족용 차로는 별로고 출퇴근 및 가끔 fun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분께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