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대량 피폭 받은 사람들.

미국 로스 알라모스연구소에서 1945년에 플루토늄 두덩이랑 베릴륨 반사체로 실험하다가
실수로 두덩이가 붙어서 그자리에서 핵분열 시작.
루이스 슬로틴이라는 사람이 손으로(!) 플루토늄을 떼어내고 희생함.
사고 직후 이 아저씨는 사람들 모두 못움직이게 하고 각자 자기 자리를 기록해서, 방사선 피폭의 기록으로 남김.
이게 그 유명한 Slotin criticality map임

이 때, 방안에 8명이 있었는데, 많이 피폭된 순서대로 (괄호안은 사고당시 나이)
1. 루이스 A. 슬로틴(35) : 물리학자. 21 Sv 피폭. 9일후 사망
2. 앨빈 C. 그래이브스(34) : 물리학자. 3.6 Sv 피폭. 19년 후 사망
3. 새무앨 A. 클라인(?) : 물리학과 학생. 2.5 Sv 피폭(추정치). 추적검사 거절. 55년후 사망
4. 드와이트 S. 영(54) : 사진기사. 1.6 Sv 피폭. 29년후 사망
5. 패트릭 J. 클래리(21) : 경비원. 1.1 Sv 피폭. 5년후 한국전쟁 참전중 전사.
6. 마리온 E. 시에슬리키(23) : 물리학자. 0.65 Sv 피폭. 19년후 사망.
7. 래머 E. 슈라이버(36) : 물리학자. 0.47 Sv 피폭. 52년후 사망
8. 테오도르 펄만 (23) : 엔지니어. 0.37 Sv 피폭. 42년후 사망.
대략 한번에 이정도 피폭되면 얼마나 사는지 참고하면 될 듯.
참고로 한국 방사선종사자 선량한도는 5년에 100 mSv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