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화물탑차랑 경차랑 스치듯 사고가 났습니다
처음에는 사고난지 모를정도였고 탑차는 실기스? 정도 난상태고 경차 사이드미러만 파손
아무튼 상대방은 경찰부름 전 보험사 부르고 일단 불럿으니 경찰옴
경찰 짜증내면서 뭐 이런걸로 신고하냐는식으로 말하고 보험처리할거냐 라고 확인하고
서로 보험사오고 저역시 인정하고 상대차주에게 정황이야기하고 미안하다 사과후 보험처리 해드릴테니
좋게마무리 하자 상대방도합의 했고 경찰도 갔고 보험사도 퇴장
몇시간뒤에 보험사 연락와서 상대방차주 사이드미러 9만원 설치비 1만원 나옴 처리하면 될까요 하길래
진행해 달라고 했고
잠시뒤 전화와서는 상대가 대인접수도 해달라고 한다
이런경우는 상대차주가 너무 심하다가 마디모 해볼것을 권유
일단 회사에 보고하고 회사에 차가 많아서 담당 보험 직원이랑 통화
상대가 그렇게 나오면 마디모를 신청하거나 이쪽도 대인 대물 신청 하면된다고함
회사차는 너무 경미해서 티도 안나고 대물신청도 안했었습니다
이렇게된거 이쪽도 대인 대물 접수하고 차량 파손분도 수리하고 상대 보험사에게도 통보하라고 합니다
과실은 잘해야 7:3 못해도 8:2 솔직히 사고 자체는 인정하고 회사차는 대물없이 상대차만 수리해주고
잘 마무리 되는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오네요
일단 회사에서도 너무 괴씸해서 상대가 계속저렇게 나오면 이쪽도 차량수리하고 대인접수하라고함
전적으로 회사에서 부담을해주기도하고 경미한 사고라 그냥 끝낼일이 이러케 됐습니다... 피곤하네요
' 마디모 '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도지만 ,이런경우야 말로 ' 마디모 ' 의 적절한 이용사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디모 신청 . 강추합니다.
그참.. 커다란 쇠덩이 안에 앉아 있으면서 대인 대인...
촛불집회때 서로 밀리는것 보다 충격이 적을거면서 ㅡ.ㅡ;;;
사이드미러깨먹은걸로 병원에눕다니..
우리나라 나이롱 환자의 탄생 및 진화
그리고 발전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네요.
쉬고 싶어 병원
억울해서 병원
맞대응 하려 병원
괴씸해서 병원
사이드 미러로 대인이라...음....
바람불면 허리 뿌러지겟네 ㅡ ㅡ
ㅋㅋㅋ 미친 아유 정말 어이없네 차에 머 좀 기스라도 났으면 모를까 미러 깨졌다고 병원입원이라니.. 아 저런넘 걸릴까봐
걱정이네,, 제발 잘 처리하셔서 손에 없이 저인간이 더 손해보게 돼었으면 좋겠네요.,.
뒤에서 박아서 범퍼 나갔는데도 병원 안간 나는 ㅂ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