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까지 직장생활하면서 모은 돈이 얼마인지를 결혼한지 1년이 넘어서도 와이프가 끝내 밝히지를 않네요..
(그렇다고 빚이 있는 건 아닐 겁니다. 알뜰한 성격이고 처가도 저희 집보다 잘삽니다.)
어쨌든 각자 이제까지 모은 돈이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해서
앞으로 가계 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와이프는 자기 가진 돈이 얼만지는 끝내 밝히지 않고 돈이 필요하면 3천만원 정도 도와주겠다고만 말하니
당장 다음 달에 전세를 구해서 이사를 가야되는데 돈이 모자라 속이 터지네요..
또 대출을 받자니 골치가 아프고..
저는 제가 가진 모든 예금과 부채, 부동산 포함한 자산액수를 정확히 와이프한테 알려줬는데
와이프는 왜 자기 것을 알려고 하냐고 하고..
이게 제가 무리한 걸 요구하는 건가요? 아니면 원래 요즘 여자들은 다 그런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https://cohabe.com/sisa/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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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관리하세요... 그렇게 동거인이 되어가는 겁니다. ㅠ
와... 저라면 진짜 너무 슬플듯.. 아마 정신적인 슬픔을 못 버틸 것 같네요.
썰을 좀 풀자면, 여자들끼리 통신이 있는데, 남편이 무언가 제안하면 그 통신내에서 합의를 합니다. 그리고 결론만 던져줍니다. 혼자 생각해서 결정하는 여자는 별로 없는듯합니다.
대부분 결혼전에 서로 밝히고 계획을세우죠
무리한거 아니고 요즘여자 그런거 아니고
님 와이프분이 특이하십니다ㄷㄷ
심하네요 부부간에 그게 뭔지
공동관리할 생각이 없으신 모양인데 이제부터 각자 따로 관리하세요.
공동생활비 책정하시고 부채에 관한 상환비율 반반씩 부담하시구요.
보통은 공동관리하고 자산상황은 부부간에 거의 모두 오픈되어있습니다.
와 진짜 슬프고 짜증나겠네요..
부부가 아닌듯ㅜ
저희집은 돈관리는 사업상 제가 합니다.
집사람 비상금 100만원 가량 있는거 모른척 해주고 있네요.
결국 애들한테 다 쓸거라서.....ㅎㄷㄷ
이해가 안가네요;; 동거하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아니고 동거인이군요.
부부맞나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계약동거이신지...
목돈 필요한 상황에 참 답답하시겠네요...
내 가진거 다 해봐도 얼마 모자란다.... 이렇게 모자란 금액을 한번 말씀해보시는 건..
부부란 감추는게 없어야합니다
그게 있으면 부부의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와이프분께서 님을 아직 믿질못하는거 같습니다.
대화를 충분히 하셔서 맘을 열어주셔야될듯.
돈 많이 벌어서, 꿍쳐놓은돈이 의미없게 만들어버리세요..
철저히 반씩 해야죠 그럼
결혼 왜 했는지 물어보세요;;;;;;;;;;;
진심 정 떨어지겠네요...
결혼전에 모은 돈은 아예 처가 주고 오거나 따로 관리하면서 "이건 내 돈이다"라는 사람들 있다더니..진짠가보네요 ㄷㄷㄷㄷ
와이프 마인드가 딱
각자 번 돈 각자 관리하고 그냥 생활비만 각출. 이런듯.
부부가 아닌듯 싶네요...딱 3천만원 어치만 대해주세요 ㄷㄷㄷㄷ
이건 백프로 딴주머니 차겟단 뜻이죠
이혼을 대비하시는듯
알려주면 내줘야 하니까 그게 싫은겁니다
그냥 결혼해서 남편돈으로 생활하고 빚 갚고 사는거지라는 생각이죠
휴 저도 여기다 풀어 보고 싶네요.
내가번돈 사용 출처좀 알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날리치는 저보다는 좋은 상황인데요
오~ 저희 회사분이랑 비슷함...
와이프가 결혼한지 15년이 넘었는데도 절대 안밝힘
그걸 밝히느니 차라리 이혼하겠다고 선언 ㅡㅡ;;;;;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한마디 더하자면, 보통 여자들이 결혼할때 몇천정도 꿍쳐둡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지요. 근데 전세 대출한다고 그러면 내 놓을텐데....
대출까지 받아야 될 상황인데 왜죠??? 이해가 안가네
궁금해 하지 마시고 모자란 만큼 대출 받고 이사가세요.
다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각자 형편껏 따로 가셔야 될 듯..
ㅋㅋ 서로 각자 쓰던가
한쪽만 오픈하고 안쪽은 비공개면 그게 머슴이지 뭡니까요..
어디 여자들 모이는 사이트에서 어떻게 하나 물어본 듯..
이제 님도 그에 맞는 대응을 하셔야죠.
이런건 반대쪽 이야기도 들어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