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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덩어리 평창 경기장들
한국산업전략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강원도의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장 12곳을 운영하는데 연간 313억원이 드는 반면 기대수익은 171억원에 그쳐 연간 142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이명박근혜는 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고 한건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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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 이벤트는 단순히 돈으로만 따질 수 없죠.
단순히 수조원의 경제효과를 낳는다고 경기유치할땐 언제고 이제 돈으로 따질수 없다고하니.. 잼있네요. 그래 효과가 크면 운동장 유지비를 도재정으로 메꾸면 되겠네요~
그래서 철거하기 쉽게지은거 아닌가요...ㄷㄷㄷ
ktx에 고속도로 같은것도 올림픽때문에 들어간거니..
그건 사회기반 인프라로 남는거. 어차피 강릉 이런데 많이 놀러가니...
알파인경기장은 애매하기는 하네요. 지자체에서는 어떻게든 존치하고 싶을텐데..산등성이에 지은 다른 경기장과는 달리 골짜리에 지어버려서 확장성이 적어보이네요. 존치해도 수익이 불분명한데...
경쟁효과 수조원이라고 발표한 쥐새키들 어디숨었을까? 집단광기에 또 삽질했구만.. ㅉㅉ
경제효과가 마이너스 수조원인데, 걍 마이너스를 생략하고 절대값으로 얘기했겠죠...
아... 제가 그걸 몰랐네요. ㅜ
나라에서 고속도로랑 철도 공짜로 깔아줬으니 경제효과가 엄청나죠.
모두가 이걸 예상했지만...
평창 처음에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 낸게 2003년 노무현 정권 때였는데요.
그땐 나라고 뭐고 아무 관심도, 도움도 안 주긴 했었죠.
진짜 평창군민들만 웃고 울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 분위기가 좋아지니 인근 시군에서 나서고... 나라에서도 숟가락을 얹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노무현이 유치 했나요?
왜 안 말렸답니까?
말리고 말고도 없었어요. 관심도 없었다니까;
의도된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북관계 개선의 기폭제가
동계올림픽이 계기가 아닌가요?
철도사업 북한이 관심가진 것도 김여정이
Ktx 타보고 정은이한테 잘 얘기해서 그런거고...
물론 어떤 방식으로든 남북관계를 개선하려 했겠지만
또한 동계올림픽 공동참가 실현시킨게 문재인 대통령이지만
그래도 동계올림픽이 기폭제가 되긴했죠
결국 전정권이 똥 싸놓은거 현정권이 잘 포장. 근데 남은 똥은 치우기 어렵단 소리잖아요. 이때부터 이상하게 흘러서, 이 평창은 맨날 멀쩡한 도로만 새로 깔고 있음.
한국일보 기자분 취재간다고 고생하셨겠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