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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알려주는 소설 쓰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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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愛Loveyou 2018/12/12 11:19

    백업하라. 그리고 비겁해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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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먹투사 2018/12/12 11:29

    하... 내가 백업만 잘 했어도 지금 인기만점 잘생긴 소설가가 됐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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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125 2018/12/12 12:12

    뭐야, 저분 디자이너 아닌가? 포토샵은 저장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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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8/12/12 12:41

    ctrl +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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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SPO 2018/12/12 14:05

    와 고등학교 때 입사지원서 쓸 때 총 9천자중 3천자 2개정도 썼는데 옆 용접실에서
    자기네 실습 끝났다고 차단기 내려서 다 날아간 기억 나네요...
    다시 쓰는 글은 절대 처음보다 낫게 써지지 않죠... 더듬더듬 베낀 느낌이고 자괴감이 쩔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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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VA★ 2018/12/12 16:20

    비단 소설에서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죠...
    각종 작업물, 보고서, 레포트,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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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oeht 2018/12/12 16:21

    소설가는 물론 대부분의 사무직, 그래픽디자이너, IT개발자 등등등등
    자동저장옵션 있으면 모조리 켜고 특히 맨 마지막 상태만 저장하는거 말고 정기적으로 과정까지 저장하는것도 있으면 좋음
    특히 포토삽같은건 막 오류날 때 저장하면 오류난 파일로 덮어 씌우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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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솔로 2018/12/12 16:25

    공감합니다. 저도 노벨문학상을 노려 볼 만한 대작을 썼지만 백업을 안 하는 바람에... 암튼 그랬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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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音란마신YKLY 2018/12/12 16:44

    ㄹㅇ....디자인전공도 이거땜에 많이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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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뭐그냥웃어 2018/12/12 16:46

    이건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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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낙타 2018/12/12 16:53

    백업만으로는 소용없어요
    천업은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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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8/12/12 17:11

    아  설마  그렇게  힘들게  작업한게  한순간에  날아갈 리는  없겠지   라며  재부팅, 지식인  무한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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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체보급자 2018/12/12 17:20

    그렇다고 손을 쓰면 내 글씨를 내가 못 알아 봐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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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암 2018/12/12 17:38

    손으로 집필하는 것의 중요성과 적어도 타자기를 쓸 것...
    컴퓨터로 타이핑은 위험요소가 넘나도 많아요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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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학박사 2018/12/12 17:46

    저도 학생들에게
    “논문 쓸 때는 클라우드와 백업 필수”라고 가르칩니다.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고, 절대 잊지 않기 위해서죠. 그걸 자동화로 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하는데... 안 듣는 사람은 죽어도 안 듣습니다.
    그렇게 졸업이 미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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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쓱빡 2018/12/12 18:27

    군대에서 인사업무 했던 습성이 남아.. 아직도 한글 작업할때 한 30초마다  컨트롤 s을 무의식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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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8/12/12 18:31


    ctrl+s 눌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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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바구니 2018/12/12 18:32

    소설쓸때  git 을 사용한 형상관리를 적용하는것도 좋지않을까요.
    수정이력을 남길 수 있고. 협업도 할 수 있고... 브렌치를 사용해서 여러 버전으로 갈래치기도 할 수 있고. 예를들어 이 소설을 청소년도 읽을 수 있는 버전으로 수정해주세요 라는 요청이 있다거나 할 때 청소년용 브렌치를 생성해서 관리를 하는 것이죠. 그러다가 오 털다 수정이 있거나 할 때 성인버전의 브렌치에서 수정사항을 청소년 버전에 체리픽을 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유지보수가 되는 것이구요.
    전자출판을 하는 경우는 한번 출간된 책이라도 나중에 얼마든지 적은 비용으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따라서 한번 출판한 소설이라도 오탈자 수정이라던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장편 소설을 퇴고 할 때 내가 어디를 어떻게 고쳤더라. 하는 수정이력이 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많이 하실겁니다. git 을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git의 문제라면 비전공자가 접근하기에 난이도가 좀 높다는 것일려나요. 좀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설가용 형상관리 툴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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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8/12/12 18:33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예전에 장르 소설을 하나 써서 그 장르의 유명 작가에게 좀 봐달라고 보냈더니..
    '재미 없으니 앞으로 소설 쓰지 마라'는 말을 들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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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수제비퐁당 2018/12/12 19:01

    그래서 전 문서작업할 때 항상 ctrl s를 하지요ㅎㅎ 그래도 가끔 날라갈때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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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딩 2018/12/12 19:06

    이거 맞음... 아무리 짧은 분량이라도 다시 쓰면 이전과 똑같이 쓸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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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마일 2018/12/12 19:08

    배겁의 중요성은...
    울 업계도 잘 알지요 ...
    한 3시간 작업했다가,
    방문한 거래처 직원이 실수로 전원버튼 눌러서 리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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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연금술 2018/12/12 19:24

    Ctrl+S,S,S ㅋㅋㅋ5분에 한번씩 3연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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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nake 2018/12/12 19:57

    좋은 글을 쓰고 싶으면 이 글을 읽는 순간 지갑도 핸드폰도 두고 입고있는 옷 그대로 있고 3개월 가출하시면 자동으로 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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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2018/12/12 20:34

    글이고 그림이고 간에
    희한하게 잘 써진다~
    그렇게 날라가는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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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먹보 2018/12/12 21:03

    개공감. 썼던거+쓰던거 담아둔 외장하드 잃어버리고 반년 넘게 한 줄도 못썼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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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머나이저 2018/12/12 21:07

    모니터 사자 마자 포스트잇에 Ctrl + S 의 생활화 적어놓고 핸드폰 배경으로도 써놓으면 되는데 항상 작업이 잘될때면 제목이 untitle.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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