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내야 할지...
제일궁금해 하시는 것들
1.성별은 여자가맞습니다.
2. 올해 27살이고 20살에 첫아이를 출산했고 둘째는 올해출산
(대책없이 낳았다는등의 원색적인 비난은 안하셨으면합니다.)
3. 어제 푸우의 꿀단지님이 병원서 아이병명을 확인
(아이이름 확인받았습니다. 오후에 서울대병원에 확인해보겠습니다)
4. 아이엄마에게 다시는 그러지않겠다는 각서를 받아가셨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푸우님께서 글을 써주시기로 했으니 기다려보시면 될것같습니다)
5. 오늘 저녁 저와 만나기로하였습니다. 들어볼 이야기가 많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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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분과 통화하면서 에고 소리가 절로나왔습니다.
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통화만으로도 감이 잡히더군요.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있고 저와같이 일하는 20대의 철없는 직원들과 많이 다르지 않아서 더 답답했습니다.
70년대생인 저와는 너무도 다른 삶의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요즘의 20대들중 삶이 팍팍한 20대의 전형적인 모습이 이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자칫하면 제가 폭풍에 휘말려 저 또한 구설에 오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입해보고 싶은이유는 단하나입니다.
아픈아이.... 저또한 아이의 장애를알고나니 사업은 휘청이고 하루하루 분유값을 걱정하다 아이와함께 한강다리위를 서성이던 그 절박하던 날들이 생각이납니다.
각설하옵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싶습니다.
1. 처벌받기를 원한다.
2. 아이가 아픈것이 명확하게 증명되기를 원한다.
3. 2번의 항목이 수행되기위해서 어떤방법으로 증명을 할지 의견을 주시면 제가 같이 준비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오늘 저녁 아빠빠덜엄마마덜을 만나서 좀더 이야기해보고, 상황을 알아보도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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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의 언어장애로 핸드폰이 아니면 아이와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
법인명의 업무용 노트9과 개인용 아이폰 두대를 쓰고있습니다.
이점 오해없으시기바랍니다.
사진의 내용중 살다보면 그럴수 있다는 내용은 두둔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살다보면 이보다 더한일들도 많지않던가요. 그런의미이였습니다.
https://cohabe.com/sisa/8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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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이라....
뭐가 있을까요.?
경찰..조사.. 잘하면 검찰까지.?
벌금이나... 훈방...
사람만 이리 저리 돌리겠네요...
애는 애대로 방치될테고...
사정이 얼마나 딱한지 모르겠는데....
사람하나 잡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계형 범죄에요..피해금액은 얼마 안되고 아이들이 아픈건 사실이고 치료비낼 여력이 안된다고 하면 한번만 봐주시도록 하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도와주고 싶은 사람은 도와주고.
싫은 사람은 안도와주면 되는것을...
어차피 신고해봐야
애랑 엄마랑 떨어뜨려 뺑뺑이 돌리다가 훈방..
그거를 원하면 당사자가 신고하면 되지..
감나라 배나라 할건 아닌듯...
사람이 사람다운건 인정(사람의 정)이라는게 있는건데..다같이 돌팔매를 할꺼는 아닌듯합니다..
애엄마가 행여나 안좋은선택할까봐 걱정되네요
아니 그걸 당신이 정할수가 없는거요. 사기라는게 남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는것. 알고 있나요? 선의로 배풀고 뒷통수 맞으면 그게 인정인가요?
개인사정 다 떠나서 보배 회원들의 좋은 군중심리를 이용해서 착취했으니 벌은 받아야죠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는 분들이 이런 사람들의 만행에 이용당하니
진짜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음이 가겠나요?
씁쓸하네요
떳떳하게 일을해서 돈을 벌지 왜 여기에 거짓으로 글을 올려서 좋은일 하는 사람들을 이용해먹는지
불특정다수 그것도 꽤나 인기있는 커뮤니티에 사기글을 적었다? 고위험고수익을 노린겁니다.본인이 다 알고 계산해서 사기친거조.1원한푼이라도 돈이 들어왔다면 이미 범죄성공 시점이고 엎질러진 물입니다.
저는 불안합니다..
혹시라도..
죄책감에..자살이라도 하실것 같아서..
하아..그럼..동참했던 분들..전부..
거기에 대한..책임 지실건가요??
잘못을 했지만..
사기도 쳤는데..
본인이 잘못했다고도 하시고..
이렇게..보배에서..공개처형을 하시니..
뭐가 맞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본인도 어떻게 해야 하실건지도 모르시면서
이렇게 하는건..
피해자가 아닌..가해자라고 뿐이 안보이네요..
해결을 원하신다면..조용히 하시고..
결과를 이야기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범죄자의 자살이 무서워서 처벌 못하는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거.
그러니깐 돈준사람은 조용히
고소하면되는것을
이렇게 웃음거리만들고비웃고
조롱하고 이게 진정 보배입니까?
@소리내지마 그런 논리라면 사기도 조용히 개인대 개인으로 칠것을 왜 게시판에다 처서 욕먹나요?
다 자신이 자초한일
극단적인 예라서 보기안좋지만,
자살을 했다면 본인의 사기행각에 그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엉뚱한곳에서 찾지마세요
@수달발바닥
애엄마가 사과하지않고 배째라했다면
지금 이런 비판 조롱 저또한했을겁니다
근데 돈보내주신분은 고소를하시든고발을하시든
상관없는데 이런 돌팔매질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보배와서 사기치고 걸려도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한마디면 다들 용서해주니
보배호구사이트 되겠네요~~
사기치기쉽고
걸려도 쉽게 용서받는사이트로
사기꾼들 스토리짜서 오겠네요~~
고소드립은 사기꾼이 먼저였는데;;
구걸 피싱은 안되는거 체험했으니,
엉덩이스쳐서 합의금 받을듯.
그냥 너그러이 용서해주시지요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지요.. 아이를 위해 현명하게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님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절박하면, 도움을 줘야 하지만, 그런 마음을 이용하는것은 용서하면 안될듯요.
그건,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어렵게 하는 행위이고, 또 그런때 마음을 내려고 하는 사람을 막는 행위니 말입니다.
..안타깝네요.
글쓴님 고생하시는데 죄송하지만 이런글 올려봐야 뭐 달라집니까? 보배가 뭐 청와대 사이트도 아니고 그리고 지금 댓글상황보면 추후에 뭐가 들어나든 사람들은 그냥 사기죄로 고소할거 같은데 말로만 그러지말고 고소하세요
뭐 사연이 안타깝고 애기가 불쌍하고 구구절절 하소연 해봐야 소귀에 경읽기지. 보배사람들 태도 참 맘에 안드네
도움줄사람 주시고, 고소하실분들 고소하십시오
당사자들 맘이지 옆에서 이러쿵 저러쿵..
지들이 돈보탠것도 아니고 지럴이네
속이 시원하네
정작 후원금 보내신분들은 아무말없는데...안보내신분들 또는 관계없으신분들이 득달같이 달려드는꼴..에효
아주그냥 키보드워리어 정의사도코스프레
재미들린듯
좋게 포장하지 마세요 ㅋㅋㅋ 후원금을 받을때 부적절한 목적 용도로 쓰여지면 그게 사기 횡령입니다 ㅋㅋ . 나는 정의사도 할라요. 그쪽은 계속 선인코스프레 하며 부처행세나 하세요.
진퇴양난이네요.
처벌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렇게 되면 아이가 걱정되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앞으로 보배에 이런 일 계속 생길것 같고
근데 20대 여자분이라니까 여러사람들이 자꾸 접촉해서 만나려고 하는 느낌이 드는건 나뿐인가?
이전에도 구걸글 올려서 먹튀한 남자들 있던거 같은데
에휴,;;;;
전 이분 후원해주고싶네요.
사기를 떠나서 아기가 걸립니다.
그만 하시죠? 이정도면 되지 않았나요?독한신분들이 왜이리 많나
생계는 우리나라 일할곳 많아서 정신줄만 잡고 어디가서 일하면 200벌이는 하던데 아이가 있으면 그 상황도 봐주며 일시켜주고 월급 130만원 주눈사장님도 주위에 있음 남을 속여서 사기치는건 정말 큰죄임 이번이 가벼우면 저사람 경제사범될슈도 있어요
저는 용서해주면 안될것 같은데요?
지금이야 남자인척 해서 여자인거 알려지고 했지만 실제로도 아픈 아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첨에 글 올렸을때부터 댓글 다는거까지 다 봤을때는 그냥 이지랄 하다가 사라지겠구나 했어요.
뽀록나니까 막 나가는구나 생각 들 정도로 좀많이 그래보였어요. 웃고말았죠. 큰 피해자는 안나오겠다싶어서...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자가 될거 같은 분위기네요. 아픈 아이만 보고 횐님들이 흔들리시는것 같은데요
전 아직도 믿음이 안생기고 , 처음 행동 보면 사기꾼 기질이 다분해 보입니다.
처음 글에서 , 대충 설명하면서 돈부터 요구하던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의견을 물어보시니 한말씀드리자면..
비록 불특정다수가보는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악의적인 방법으로 아기 케어든 생활비든 손쉽게 이득을 취하려한점은 아주 불손하지만
그래도 자식새끼 걱정에 모성이라는 이름으로 자아낸 어쩌면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계좌에 송금한 당사자가아니라서
나는피해없으니 상관없어 라는식의 발언은 아니지만.. 반성을하고있는 애기엄마가 현재 처한상황을봐서라도 선처하는것이
법대로 원칙대로 처리해 벌어질 또다른 기슴아픈 일을 막을수있지않을까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뇨 그건 우현이 아버님꺼에요
그냥 지켜보시죠
후원금 보내신분 외에 다른분은 뭘로 고소하실려구요?
잘못한점은 인정이 되고 응당한 벌을 받아야 하지만 실제 사정이 있었다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분들께서 하실일 입니다 그 외 다른분들께서는 아이 엄마가 사과하셨으니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해줄 아량도 있으시길 부탁 드립니께
사연들이 많이 나뉘네요. 애 엄마가 안타까운게 아니라, 애가 불쌍하다는 생각이듭니다.에혀....애 엄마가 욕 처 드실 내용은 금액을 정했다는 말입니다. 최소금액 800만원이라는....아주 나쁜 행동입니다. 후원을 금액을 정해 놓고 받나요? 미친 짓입니다. 벌은 받아야합니다. 다만 아이들이 걱정입니다.(다른 시설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거 맞구요)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이미 잘못에대한 큰반성과 잘못을저지른 두려움이 공존하지 않을까요
이왕가시는거 충분히 알아보시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