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저희 지역구 신창현 의원에게 후원하고, 연말 정산에 필요해서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했는데
방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신창현 의원 본인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네요 ㄷㄷㄷ
새해 인사 주고 받고, 이번 경선룰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당원을 배제하는 경선룰은 문제가 있다. 라고 말씀드리니
당 내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 중이다. 라고 하시며,
소수의 의견이라도 듣고 수렴하려고 하다보니 답답함을 드리는것 같다 라고 하셔서
당원을 배제하는 방식의 경선룰로 간다면 굳이 당원이 있을 필요가 뭐가 있겠냐
내부에서 총질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추미애 대표가 뚝심있게 밀어붙였으면 좋겠다.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돈을 후원한것도 아닌데 전화도 주시고,
짧지만 의견도 전달하고 해서 자랑글 올립니다 ㅋㅋㅋ
엄지척! 굿~~~
저희 집도 이 분 찍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분이셨네요ㅋㅋ
잘 모르는 분인데 좋은 분이네요.
처음 듣는 분이라서 죄송스럽긴 한데 감사함이 물씬 묻어나는 전화통화군요.
이런 소통 환영하고 이번 기회에 확실히 기억하겠습니다.
의원님 성함 기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