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동안 찍은 시그마 40.4 인물

확실히 50mm랑은 느낌이 좀 다르군요. 렌즈 프로필이 얼른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35mm 처럼 끝단에서 확실히 '나 광각이야'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컴라이트 어댑터가 좀 버거워하지만(렌즈가 무거워선지 쓰다가 잘 얼어버립니다. 껐다키면 됨) 일단 계속 쓰면서 z시리즈로 넘어갈 때를 기다려야겠어요.
컴라이트 어댑터에 대해서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좀 더 말하자면 현재로선 일상적인 촬영에선 무리고 각잡는 촬영이나 빛이 확보된 곳에서나 속도가 쓸만합니다. 그리고 얼굴인식이나 일반적인 플렉서블보단 eye af가 훨씬 정확하게 잡힙니다.
이번주에 렌즈를 사고나서 인터뷰가 좀 여러개 잡혔습니다.
다음주나 다다음주까지는 좀 바쁠 것 같아서 샘플샷이 많이 생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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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원준.
자연광 스튜디오처럼 카페에 들어오는 주광 + 실내등 약간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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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려원.
(밑에 두 장은 해상력 체크랄까요. 첫째가 크롭. 둘째가 원사이즈입니다)
둘째 사진 보시면 조명이 하나 있는데 저게 주 조명이고 극장 로비라서 빛이 좀 지저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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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강람.
첫 장은 완전 실내입니다. 떡보정 스타일이라 실내샷이 영 부족합니다ㅠㅠ 그래도 이전에 같은 장소에서 찍었던 것보단 훨씬 낫네요. t값이 워낙 밝은 렌즈라서 그런듯 합니다(T 1.5)
둘째는 전신 찍었을 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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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근.
마지막은 불이 거의 다 꺼진 실내입니다. 원래 빛이 무척 좋은 곳(국립중앙박물관)인데 못 살렸네요... 이야기하다 두시간 지나는 바람에 해가 다 져버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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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확실히 그래도 광각답게 얼굴이 중앙부로 갈수록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렌즈프로필 적용되면 좀 달라질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