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완벽한 모순의 모습이라 논란이 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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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그 자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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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군자는 허영을 버리고 겸손을 드러내되
진정 빛나는 인물은 그 빛을 감추어 내공을 쌓노라.
염색중인데 말걸지 말아주세요
모순(毛盾) : 털 모, 방패 순. 털(머리카락)은 방패(머리)를 뚫을 수 없으니, 친히 급식실에 왕림하여 자리를 빛내리라~[중용 8장49절, 자라나라 내머리편]
진지빨면 사실 저 분도 위생모자를 쓸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저분은 위쪽만 민머리지 옆 뒤는 임의적으로 밀어버린 거라서
짧은 머리의 모근이 빠질 수 있으며 짧으므로 더욱 발견하기 힘드니
모자를 쓰는 게 맞습니다.
무순 그 자체
"당신은 대머리니까 모자를 안주겠습니다." 하는게 더 잔인하지 않나요ㅜㅜ
가장 잔인한건 모두에게는 하얀 모자를 주고 저사람에게만 비닐 모자를 주는거겠지만요.
장갑은안낌
비닐하우스
위생장갑과 마스크는 안주는데 저것만 준거...
머리에 솜털이 많은가 보죠.....
왜요
급식실 들어간순간 머리카락이 기적적으로
자라나서 그사이에 빠질지도 모르잖아요